본문 바로가기

Family_가족

<홈 바리깡 사건> 분명히 말해! 너희가 깎아달라고 부탁했지? 분명 너네가 깎아 달라고 사정했다. 지난밤. 저녁밥을 먹다가 머리가 지저분하다고 미용실을 가자는 녀석들. 그전까지는 미용실 가는걸 그토록 싫어하던 녀석들이었는데, 웬일. 이제 2~3주 됐나. 아니다 싶다. 가볍게, "아빠가 깎아 줄게!" 마눌 쏭이 강력하게 '반대' 한다. 그럼, 난 더 깎고 싶은 이 마음 어떡하나. 분위기 조성! 누리가 처음에는 싫다더니, 내게 딜을 걸었다. "아빠, 마음에 안 들게 깎으면 어떻게 할 거야?" 음~ "모닝글로리 가자" (누리와 제이는 요즘 문구점 쇼핑 가는걸 무척 좋아함) "얼마?" "1만 원" "콜!!" 그렇게 한눌은 걸려들었다. 듬직한 큰 아들! ^^ 역시 아빠의 믿음이 있는 녀석이야. 그렇다면, 예쁘게 깎아 줘야지 한눌은 깎고, 바로 샤워 후 거울을 보더니! 98점.. 더보기
요즘 한누리는 열독 요 며칠전 한누리가 한밤에 공부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 희미한 불빛아래서 말이다. 뭘 저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나 싶어 다가갔더니,, 포켓몬 도감을 탐구 중이었다. ㅎㅎ 그럼 그렇지. 그래도 기특하게 잘 외우는거 보니,,, ㅎㅎ 더보기
[나들이] 63빌딩 그리고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년과 다른 어수선한 분위기 속 누리와 단둘이 63빌딩에 기습 방문. 세살 때와 네 살때 전망대와 수족관 모두 다녀 왔는데, 눌은 기억을 못함. 전망대는 63아트로 네이밍도 바뀌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 면세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셀레는 크리스마스가 돼야 할텐데이 나라가 영 어수선해서!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그분이 어여 퍼런 집을 나갔으면 좋겠다! 산타할아버지!! 소원을 들어 주세요! 더보기
서울랜드 야간개장에 가다~! 마눌이 지난 주에 서울랜드 9900원 프로모션 특가표가 나왔다고, 구매하나고 한다. 오케이~~!! 컨펌!!언제 갈까? 일요일 오전에 갈까 하다가? 토요일 야간으로 가게 되었다. 낮에가면, 더워서 죽을테니까. 누리키가 이제 103센티미터. 롯데월드는 100센티대에는 많이 탈게 없다. 서울랜드는 탈수 있는게 쫌 있다고 들었다. 직접 가보니 그렇드라고!이날은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야간 10시까지 개장. 누리 아빠수업 때문에 도착하니 7시가 다되어. 2시간 동안 뭐하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정신없이 이것저것 타려고 했으나, 인기 있는건 역시나 긴 줄. 몇가지를 선택적으로 타기로 했다. 누리가 원하던 터닝메카드는 타는데 소요예상시간 1시간. 그토록 원하는 누리도 기다리는데 한 시간 걸린다고 하니, 순순히 포기 하.. 더보기
누리네 첫 롯데월드 나들이… 피곤했지만 즐거웠다는 누리덕에 롯데월드에 근 12년 만에 간듯 하다. 지난 일요일. 강남에 결혼식을 갔다가 귀가하기엔 아쉬워누리의 의견을 귀 기울여 '롯데월드'에 갔다. 출장을 앞두고 있어 누리와 우리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가지려는데 롯데월드는 괜찮다 싶었다. 일요일 오후 5시에 가니, 생각보단 사람이 없었다.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 음 중국인이 더 많았다는. 결정적인 것은 누리가 최근에 유치원에서 롯데월드에가을소풍을 다녀왔는데, 좋았나 보다. 재밌었다고 해서.. 이제는 놀이동산을 갈 나이가 되었나 싶어용기를 얻어 갔다. 어릴 땐 기차도 무섭다고 못타서, 못내 속상했는데이제는 컸다고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하니, 대견할수가. ㅎ부모님 참~ 별것도 아닌데, 감동을 받고. 소풍 때 누리는 회전목마 하나밖에 못탔다고 했다. 그 먼.. 더보기
누리의 태교장소 양수리 두물머리 나들이 누리가 엄마 배속에 있을 때다. 강촌, 화천, 춘천, 청평을 거쳐 양수리 두물머리로 태교 여행을 다녔다. 출산 3개월 전인데, 그때는 한 겨울이었다. 물이 꽁꽁 얼어서 얼음 위를 걸었던 기억이 난다. 4년이 지나고서야... 누리를 데리고이 두물머리를 다녀왔다. 초입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해서 다녀왔다. 가는 길도 수월하고, 가는 내내, 힐링 워킹 이었다. 오는 길은 누리를 목마를 태우느라 쫌 힘들었다. 더보기
누리네 청평서 첫 모터보트 탑승 체험 누리가 세 살 때쯤. 가평에서 캠핑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모토보트를 태워 주고 싶었지만, 어려서 포기했었다. 그리고 혹 무서워 할 까봐. 감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엊그제 바람 쐴겸 양평에 들렀다가. 누리에게 "보트 타볼래?"하니 "응!" 바로 콜 한다!그래서 함 가보자 해서. 청평으로 고고씽!!여러 곳을 둘러보다. 상류 쪽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마침 가 보인다. 다른 곳에 비해 조금 깨끗해 보여서 갔다. 이집트에서 지낼 때, 가끔 휴가로 갔던 후루가다에 리조트 느낌도 나서 갔다. 한 번 타는게 기본이 6만원. 헐~ 그래도 누리와 약속을 했으니. 사정해서 1만원 할인 ㅋㅋㅇ오케이!혹시나 해서 돌쟁이 아기도 탈 수 있느냐고 물으니상관 없단다. 타면 잔다고. 그래서 본전 뽑을 생각으로 탔다. 진짜. 제이(.. 더보기
한누리♡한제이 형제(兄弟) 두 형제가 우애가 남달랐으면,,,. (두 형제의 사진은 계속 업데이트 할까 합니다.) 더보기
태권도 하는 한눌 타고 나기를 태권도를 해야할 한눌. 아직은 집에서만 태권도를 한다. 앞으로 평생을 해야 할지 모르니, 천천히 입문하게 할 생각이다. 너무 일찍하면 질리니까. by. 해니. 더보기
[육아] 누리 어린이집 졸업 지난주였네요. 누리가 2년간 다니던 얼집을 졸업 했습니다. 상도 받아 왔네요. '공룡박사상' ㅋ 누리가 요즘 부쩍 공룡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꽤 많이 외우더군요. 그래서 상까지 받았나봐요 ㅎ 여튼 누리가 선생님들께 귀여움 받으며 재밌게 다닌게 고맙네요. 이제 유치원을 가야하는데 잘 할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