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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_생활의발견22

[텃밭가꾸기] 도시 정원생활 도전… 텃밭갈이가 첫 시험대 서울 사람들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가 아니면, 모두 '시골'로 통한다. 해니와 쏭 고향은 '전라도'이니, 당연히 '시골' 출신= 즉, '시골사람' 이다. 많은 이들이 시골사람이라고 하면, 농사를 지어 봤을거라 생각하는데,난 한 번도 지어보지 못했다. 뭐~ 농경사회를 구경쯤 했다. 중략! 지난 12월 파주 심학산 자락에 농가주택들이 모여 있는'돌곶이꽃마을'에 이사했다. 전부터 전원생활이 꿈이었는데,회사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마침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이사하게 됐다. 아이들이 실컷 뛰어 놀수 있고, 집 옆에 파주,일산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심학산둘레길'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있으며독서의 성지 '지혜의 숲'을 비롯한문화의 공간 '파주출판도시'에 자리 잡은 곳이다. 집 소개는 다.. 2018. 3. 26.
자작 부화기로 태어난 병아리 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신 홈 부화기~~20여일 만에 진짜로 병아리가 태어났다. 청계와 오골계 등 여러 종들이 태어나건강히 자라고 있다. 삐약삐약!애덜이 귀여운지 신이 났다. 옛 초딩시절 학기초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 엄마 몰래 사서 키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만한 아들을 뒀으니,, 나도 마이 컸네!! ^^ 2017. 6. 6.
[관람] 바글바글 2015경향 하우징 페어 방문 지난 주말. 회사 대표님과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향하우징페어를 다녀왔다. 소문대로 역시 규모가 어마어마. 곧 착공하게될 사옥을 짓는데 도움이 되고자 방문했다. 방수, 단열, 보일러, 바닥 난방, 가구, 샷시, 벽돌, 코팅제 등 많이 도움이 됐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건축 부문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인증전시회다. 초기에는 경향신문에서 주최했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 3. 5.
테터앤미디어 추선선물 테터앤미디어에서 추석선물이 왔다. 포도씨유와 해바라기유 세트!! ^______^ 매년 고맙다~!! 맛난 거 많이 해먹어야쥐~ 2011. 9. 5.
월드컵 시청하기 이렇게 힘들어서야~ 한국도 요즘 SBS가 월드컵 독점중계로 보편적인 시청권 박탈이라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더군요. 한국에 없으니 그 기분을 체감하지 못하지만, 조금은 헤아릴 것 같습니다. 이집트에 있으면서 2008 베이징올림픽을 비롯해 지난 동계올림픽, 그리고 남아공 월드컵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그리스 전은 생중계로 볼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 뉴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전해지는 소식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1천여 개가 넘는 위성TV가 집에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어느 한 채널에서도 월드컵을 중계해주지 않았습니다. 해주는 곳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유료채널이라 접속자체가 안됐습니다. 결국 경기가 끝난 후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을 다운받아 시청했습니다. 이미 경기결과를 안 탓에 긴장감 제로의 매우 심심한 경기였습니다... 2010. 6. 17.
파견나오다 클라이언트 회사로 잠시 파견을 나왔다. 2주간 있는데 이번 주도 거의 다 갔다. 사람도 일도 낯설지만 칼퇴해서 좋다. 8시가 안되어 집에 도착한 걸 보고 낯선 기분이 든다. 어느 환경이든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일 많고 퇴근시간 늦은 곳은 힘들지만 자기의 실력을 가늠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비교적 일의 양이 적고, 일의 성격이 단순하고, 퇴근시간이 빠르면 몸도 덜 힘들고 남은 시간을 다른 일에 투자할 수도 있는 반면, 일적인 성장은 주춤할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이제 입사한 지 3개월.. 더 많이 배워야 하고 다양한 일을 해봐야 할 시기일텐데..조금 걱정은 된다. 매일같이 야근에 철야하는 동기들을 보면, 뒤쳐지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해질 때가 있지만, 나에게는 다음에 어떤 일이 주어지던지간.. 2010. 4. 8.
법정스님.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 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중에서 - 물질에서의 무소유가 마음의 무소유보다 쉬울지 모르겠다. 어차피 물질에 대한 소유욕도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일테니..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피네 중에서 - 앞으로도 얼마나 간절하게 물어야 할까? 내가 누구인지.. 2010. 3. 22.
2010년, 첫번째 도전_회사다니기 작년 말, 3개월간의 학원과정을 수료하고 강남에 있는 한 에이전시에 취업이 되었다. 이제 내일부터 새로운 회사와 환경, 사람들 속에서 적응을 시작해야 한다. 오우 떨려~>,.< 이전 직장을 그만두고 1년동안 나태한 습관들과 긴장감없는 시간활용이 몸에 베어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 ^^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로웠던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고 소통해야 되는 사회생활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떤 회사생활이 될 지 직접 겪어봐야 알겠지만, 나 자신과 약속을 했다. 첫번째는 "배려와 경청" 다소 식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내가 가장 자신없는 부분이다. 진실된 마음과 행동으로 하는 .. 2010. 1. 3.
2010년 새해다짐 (by 쏭) 2009년은 달콤한 휴식의 시간이이었고, 또 그만큼의 힘든 준비의 시간이었다. 남편과의 신혼생활도 맛보고, 해외여행도 하고, 새로운 일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일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면서 사회에 매어 있을 때 해보지 못한 경험을 선물받았다. 그 추억과 경험을 통해 2010년을 새롭게 준비하고 멋지 살기 위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 사실 2009년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고 실감도 나지 않지만 다음 주면 새로 시작하는 일,직장,사람들,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한 해를 시작하고 싶다. 2010년 내가 소원하는 것은 양가 부모님과 우리 남편, 형제,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나 일에서나 내 위치에서 내 몫을 열심히 하는 야무진 여성이 되고 싶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알고, 믿을 줄 알고, 진.. 2010. 1. 1.
“함두릴라” 두 번째 큰 비를 맞던 날 해니의 나일강 산책/이집트 생활기 2009/11/14 07:33 Posted by 태마시스 이집트에서는 좋은 일이 있을 때 종교와 상관없이 “함두릴라~”라고 한다. 신에게 축복을 받았다는 뜻을 의미한다. 이밖에 좋은 일이 있거나, 감사 인사를 할 때 등 긍정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이집트에서 이방인으로 사는 나 역시 좋은 일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함두릴라”라고 한다. 처음에는 생소했던 이 단어가 어느덧 입에 붙었다. 한 2주 전쯤이다. 아스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함께 살고 있는 후배와 주말을 맞이해 날을 꼬박 셌다. TV를 보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 슬슬 짜증이 밀려왔다. 잠시 후. 그 짜증은 환희로 바뀌었다. 바깥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집트는 세계에서 비가 가장 안 내리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 2009. 11. 21.
쓰레기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사연 해니의 나일강 산책/이집트 생활기 2009/11/14 06:23 Posted by 해니 좋은차 좋은가격 하이렌터카~ | 수술없이 작은얼굴! 체험사례 3천명?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주방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린다. 늘 그랬듯 며칠 전에도 설거지를 마치고 음식물 찌꺼기를 봉지에 싸서 통로에 버리기 위해 나갔다. 그런데 일이 생겼다. 언젠가 우려했던 일이 순간 방심한 틈을 타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이집트 집들의 현관문에는 대부분 문고리가 안쪽에만 있다. 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잠긴다. 바깥에서는 열쇠가 없으면 문을 열 수 없다. 외출 할 때는 열쇠를 두 바퀴를 돌려 잠근다. 그래서 항상 문밖을 나가게 될 때면 열쇠를 챙긴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열쇠를 집에 두고나와 바깥에서 발을 동동 굴려야 .. 2009. 11. 21.
이사 후 첫 대청소, 피곤해도 기분은 ‘상쾌’ 시간이 빨리 지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엊그제 집을 이사한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이사 당시 짐을 정리하느라 청소를 꼼꼼하게 못했습니다. 그래서 왠지 찜찜했었죠. 그러다 오늘 점심을 먹고 TV를 보다 청소를 해야겠다 생각을 하자마자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평소 성격상 미리 계획해 실행에 옮기는 것보다, 기분에 따라 급하게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청소가 그렇죠.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청소는 시작되어 습니다. 물청소를 해야되기 때문이죠. 거실에 있는 소파와 식탁, 테이블, 카페트 등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물과 각종 세재를 뿌리고 쑥닥쑥닥 솔질을 하면서 묵은 때를 걷어 냈습니다. 평소에 청소를 자주 해서인지 때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더군요. 이사 한.. 2009. 8. 23.
폭우 속에서 이쁜 디카가 배달됐어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위젯달기 이벤트에 당첨!! CANON IXUS 110S 받다!! 어젯 밤부터 지금까지 하늘이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네요. 날씨처럼 기분도 조금씩 우울해지는 오후..점심이 조금 지난 무렵, 똑똑..누가 현관문을 두드렸습니다. 이런 궂은 날에 택배 아저씨가 비에 흠뻑 젖은 채..물건을 들고 계셨어요. 아버님께서 인터넷으로 시키신 프린터 잉크였습니다. 한 30분정도 후에 또 한번 현관문에서 인기척이 났습니다. 또 우비를 입으신 택배아저씨였어요.. 아버님께서 좀 전 도착한 프린터 잉크와 같이 시키신 검성색 잉크였습니다.(잉크판매업체가 달랐나봐요..^^;;) 커피 한잔 마시고 TV에 집중하고 하고 있는데 또 한번 똑똑 소리가 났습니다. 역시나 택배아저씨..^^;; 이번.. 2009. 7. 14.
내게도 이런 행운이~ 이벤트 당첨됐어요~ 여수 세계박람회 서포터모집 이벤트 당첨 얼마 전 뜻밖에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내용입니다. 이벤트에 응모해 경품에 당첨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기쁘면서도 어떨떨 하더군요. 지난해 UCC공모전에 참가해 금상으로 노트북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후에 있는 일이라, 주변 동료들은 크게 부러워하더군요. 그렇게 운이 좋은 비결이 뭐냐고 하면서요. 참가했던 이벤트는 2012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100만 서포터즈 모집 일환으로 블로그에 위젯달기 행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세 곳에 위젯을 달았습니다. 그 중 태권도를 주제로 운영 중인 가 선택됐습니다. 웬만해서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성격은 아닌데 이번에 참가한 이유는 제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이기 때문이었습.. 2009. 7. 14.
어이없이 종영한 2009 외인구단 전설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이 MBC 주말 기획드라마 ‘2009 외인구단(극본 김인숙 / 연출 송창수)’으로 22년 만에 돌아왔다.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대했을 법한 드라마다. 막상 뚜껑이 열리자 실망 그 자체였다. 감동도 메시지도 없이 조기 종영됐기 때문이다. 아무리 인기가 없어 조기 종영을 한다고 해도 마지막에는 뭔가 결말이라는 것과 감동을 줘야 하는건 아닌가. 웬만해선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이렇게 글까지 적는 성미는 아니다. 해외에서 살면서 지루한 일상을 TV로 극복한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좋지만 드라마가 연속성이 있어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월화, 수목, 주말 드라마 중에 하나 정도 골라 본다. 인터넷환경이 좋지 않은 까닭에 재미난 드라마만을 택해야 한다. 그런데 내가.. 2009. 6. 24.
혹시 '아줌마'라고 불리우고 있는가? 난 커리어우먼인가? 아줌마인가? 결혼하고 두 달여쯤 지났을 때 회사에서 월요일 조회시간이었는데.. 사장님께서 나를 포함한 몇몇 결혼한 여직원들에게 "이제 우리 회사 여직원들이 거의 다 아줌마네...아줌마..아줌마 ..." 라고 말씀하셨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회사의 기혼여성을 회사의 전직원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계속 '아줌마'라고 뭉뚱거려서 지칭하셨다. 그 때 소심한 평소의 나답지 않게 울컥하는 마음에 '아줌마가 아니라 기혼여성이죠!! 결혼한 남자직원들을 회사에서 아저씨하고 부르진 않잖아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었다. 아줌마.. 보통 결혼한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니 나한테 써도 무리가 없는 말이다. 하지만 아줌마라는 말에는 단지 그런 뜻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줌마의 한 사람으로서 그 우월.. 2009. 6. 15.
위대한 대한민국, 희망이 다시 찾아올까? 외국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지금 이 순간을 보다 나는 지금 이 순간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보고 있다. 외국에서 1년을 넘게 살고 있는 중이다. 많이 살진 않았지만 늘 내가 살던 한국이 그립다. 향수병에 걸려 기운을 못 차릴 때도 있다. 그래서 한국의 주요 뉴스는 꼭 챙겨본다. 외국에서 살다보니 나라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TV나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기보다는 깊은 한 숨만 나온다. 시쳇말로 “나라가 망하려고 그러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국이 어수선할 때 나왔다. 정부가 미국과 쇠고기 협상이 잘 못 했다며 국민들이 분노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나와 보니 해외에 있는 교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외국생활만 어렵지 않게 살아도 괜찮지만 늘 고국.. 2009. 6. 15.
바보 대통령, 편히 가소서 오늘은 조용히 그를 보내야 겠습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노무현 前대통령의 영결식이 시작되겠네요. 평소 정치에 무관심하고, 아는 것이 없는 사람으로서 염치없이 그의 죽음에 대한 정치적 소견이나 편가르기 식의 글은 쓰고 싶어도 못 씁니다... 다만 인간적으로 그의 안타까운 죽음과 유가족의 슬픔에 경건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인터넷에 노 前대통령의 생전 모습과 어록, 죽음에 대한 기사와 추모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를 추억하는 그 수많은 기사들 속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슬픔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글 중에서 근거없는 억측과 현 정부에 대한 분노, 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노력들도 읽을 수 있습니다. 노 前.. 2009. 5. 29.
하늘을 날아 보셨나요? 잊을 수 없는 추억!!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스카이다이빙 여러분은 하늘을 날아 보셨나요?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처럼 “안 뛰어 내려 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라고 말하고 싶네요. 새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저는 날아 보았습니다. 지상에서 1.5킬로미터 높이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짐작하셨나요? 맞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을 했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란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벌써 8년 전 이야기네요. 호주로 배낭여행을 갔을 때 이었습니다. 지도상 중부에 위치한 ‘브리즈번’이라는 도시에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브리즈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시드니와 멜버른과는 분위기가 다른 곳이었습니다. 도시 전체가 매우 현대적이면서 청결했습니다. 스카이다이빙은 시내에서 차를 타고 1시간 30.. 2009. 5. 25.
노 전 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주말 아침 충격적인 비보를 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접하지는 않았지만, 언론 등 많은 사람들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그의 죽음이 실감이 나질 않는다. 우리 사회가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세계 13위의 강대국 대열에 들어선 뒤의 슬픈 자화상이랄까. 너무나 애통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글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자 한다. 조금 전 뉴스에서 노 전 대통령의 최 측근인 문재인 전 비서실장은 “노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뒷산에서 뛰어내렸다. 가족 앞으로 간단한 유서를 남겼다”고 말했다. 사실상 자살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누가 또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그의 잘잘.. 2009. 5. 23.
포털사이트 '고객센터'가 달라졌어요! [국내 포털사 야후! 코리아 - 다음 - 네이버 메인창]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은 생활에 필수로 자리 잡았죠. 인터넷은 사용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네이버, Daum, 야후, 구글 등 이른바 포털 사이트를 기본 페이지로 시작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포털 사이트는 어떻게든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지난 주 저는 블로그 두 곳을 신규로 오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더군요. 또 신규 블로그 주소를 각 포털에 rss피드 검색에 등록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포털 고객센터 문의사항을 통해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게 되었죠. 과거에도 비슷한 경험으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예전에는 문의에 대한 답변이 매우 늦었습니다. 답변 역시 형식적이어서 크게 만족하지 못했죠. 그런데 요즘 각 포털에 여.. 2009. 5. 21.
해가 뜨고 지면서 꿈도 새로워 진다 매일 해가 뜨고 집니다. 그러면서 늘 새로운 꿈을 꿉니다. 그래야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으니까요. 늘 반복된 일상이 때론 지루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풀어져 손하나 움직이기 싫을 때도 있고요. 그게 반복되다 보면 기운도 빠지죠.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 좌우명은 "언제나 웃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자" 였습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과정에 충실한 사람이 되고자 한건데, 제 자신을 되돌아 보면 실제 모습과는 다른 것 같아요. 아침 잠이 남들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 때는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수영장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2개월 정도는 잘했는데, 수영을 그만두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래도 새해 첫날은 나름 부지런 합니다. 아주 어릴적부.. 200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