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느끼한 걸 먹고 싶어하는 날 위해
해니가 팔을 걷어붙였다. ㅎㅎㅎ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자마자 후다닥 만들어준 스파게티와 샐러드,스프
사진에는 없지만 스테이크도 있다.^^





이집트에 있을 때, 가끔 해먹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에서 해먹은 스파게티~^^

해니가 해준 건 다 맛있다. ^^
고마워요~맛있게 잘 먹었어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쉽게 믿고 길러먹는 '콩나물‘

집에서 재배한 콩나물. 시중에서 판매하는 콩나물과 똑같다. 중요한 것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에 살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한국 음식입니다. 큰 나라야 대형 마트나 한인 식품 회사 등이 있어 한국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집트에도 한국식당에서 고추장, 된장, 떡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이로(수도)에서만 구할 수 있죠. 지방의 경우에는 한국 식재료를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끔 놀러 오시는 분들을 통해 공수를 받곤 합니다.

한국 사람에게 고추장과 된장, 김치만 있으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라는 게 그렇더군요. 점점 한국음식들을 찾게 되는 거 말이에요. 그 중 콩나물만 있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 교민으로부터 콩나물을 기를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콩나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콩나물국, 콩나물밥, 콩나물 무침, 콩나물이 들어가 있는 찜 등등등. 소싯적부터 콩나물을 너무 좋아해 많이 먹었답니다. 그런데 키는 크지 않더군요. 키 때문에 먹은 건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 무엇보다 콩나물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실 겁니다.

<콩나물 재배기>은 현재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몇 종류 됩니다. 저는 재배기와 콩 모두 우리콩나물살리기운동본부(www.orialte.co.kr)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재배기가 2만 5천원, 콩 1kg이 1만 원 정도 합니다. 콩의 경우 이곳이 무공해라고 해서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이긴 합니다. 한 가족이 콩 3kg이면 1년 정도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재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처음 세팅 후 3~5일 정도면 싱싱한 무공해 콩나물이 탄생하는 것이죠. 중간에 물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씩씩하게 크는 것이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콩나물 이외 숙주나물, 무우씨앗 브로컬리, 메일씨앗까지 모두 기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르겠지만요. 해외에서는 한 두세 번 정도 재배하면 ‘본전’을 뽑는 느낌이랄까요. 돈을 아무리 줘도 콩나물을 구입할 수 없으니까요. 또한 마땅히 먹을거리가 없을 때 콩나물 하나면 여러 요리가 뚝딱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해외에 계시는 분 또는 국내에 계시는 분도 가정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직접 콩나물을 길러 드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감히 추천 드립니다. ^^ 사용방법은 각 제품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으니 별도로 설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재배기를 구입하면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4~5일 정도 재배한 콩나물

튼실하고 먹음직 스러운 콩나물이 재배된다.

싱싱한 콩나물을 집에서 직접 길러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다.

밥에도 콩나물을 같이 넣고 취사를 하게되면 콩나물 밥 완성. 고추장 또는 양념장 넣어 비벼먹으면 굿~^^

고추가루와 간단한 양념으로 만든 콩나물 무침.

매일 아침 콩나물 국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된장을 풀어서 끓여도 맛이 좋다.

콩나물과 북어포를 이용한 해니표 콩나물 북어찜.


[홈쿠킹 by 해니]


 

Tip _ 콩나물의 효능

콩나물은 기호성이 높은 우리나라 고유의 채소 식품이다. 그 이용 역사가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통적인 콩나물 재배 방법은 질시루에 재를 넣고 물에 불린 콩을 넣어 물을 일정 간격으로 뿌려서 소규모로 길러왔으나 도시화·산업화와 더불어 대량 생산, 보급되고 있다. 콩나물이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말이나 고려시대 초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영양소

콩나물의 수분은 89.5%, 단백질 5.1%, 지질 1.2%, 당질 3.5%, 섬유 1.1%이다. 콩나물은 콩알이 큰 대두 콩나물과 콩알이 작은 흑두 콩나물이 있다. 대두 콩나물이 영양가가 높다. 콩나물의 단백질은 대두 단백질에서 유래한 것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아미노산이다. 콩나물은 생장 과정 중에 원료 대두보다 지질이 현저히 감소하는 반면 섬유소가 증가한다. 특히 비타민 C는 상당히 증가한다. 또 콩나물에는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 조효소의 생성을 도와주는 아스파트산(aspartic acid)이 전체 아미노산의 60~70%를 차지한다. 콩나물의 뿌리에 87% 이상 함유되어 있다.

약효

콩나물은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기 쉬운 태음인의 근육 저림, 가슴 답답증, 감기 초기증상 등에 이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술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주독이 쌓여 몸이 찌뿌듯해지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위(胃)의 기운이 뭉쳐 주독이 풀리지 않는 것으로 보고 콩나물국을 권장하고 있다. 콩나물은 뭉친 기운을 푸는 약재로 인식되어 있다. 우황청심환의 원료 중 하나로 어린 콩나물을 말려서 사용한다.

재배법과 선택법
콩나물은 콩을 상온에서 침지하여 콩 내부에 수분을 보온하여 싹을 틔우고 1일 4~5회 물을 뿌리면서 재배한다. 싹을 틔울 때 온도가 높으면 뿌리 저장은 빠르나 부패하기 쉽고 수분이 부족하면 뿌리 발육이 잘 되지 않는다. 물을 뿌리는 이유는 수분 공급뿐만 아니라 싹이 틀 때 발생하는 열을 식혀 주는 것이다. 물을 적게 뿌려주면 변질 또는 발아 상태가 부진해지고 잔뿌리가 많이 생기게 된다. 줄기와 수염뿌리가 모두 희고 콩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 신선도가 좋으며 갈색으로 변해서 흐느적거리는 것은 오래된 것이다.

어울리는 요리

주로 데쳐서 나물이나 무침으로 먹고 볶음요리에도 이용한다. 콩나물 겨자채, 콩나물 잡채로도 이용한다.



약용

싹이 틀 때 생성되는 소화효소의 작용으로 소화가 잘 된다. 또한 발아에 의해 콩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C가 대량 증가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조리 포인트

콩나물의 영양성분이 가능한 한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다. 데치는 것보다는 약간의 소금물을 붓고 찌면 아미노산과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by 황지희 | 성신여대 박사과정 수료. 일본 아베노 츠지 조리학교 졸업. ‘몸에 좋은 음식물 고르기’ ‘똑똑하게 먹는 50가지 방법’ 외 다수의 음식 서적을 펴낸 식품영양학자.
(출처 = http://www.orialte.co.kr)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6.18 08:45 신고

    콩나물을 직접 재배해서 드시니 참 좋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고 영양에도 좋은 양배추김치


[홈쿠킹 by  해니]
외국에서 살다보니 먹을거리가 항상 걱정입니다. 입이 워낙 촌스러워 서양식보단 한식을 주로 먹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살다 보니 식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치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여름철에는 전국적으로 재료가 없어 김치를 담기 힘듭니다. 이 양배추를 구하기 위해 지난 달 '개고생'을 해야 했답니다. ㅋㅋ
2009/06/01 - [World_세상속으로/Egypt_이집트] - 이집트 월하준비, 양배추야 어디에 있니?

제가 살고 있는 아스완에는 배추가 없습니다. 대신 양배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수안보숙소에선가 한 번 정도 먹어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양배추가 몸에 좋다고 하더군요. 특히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소화기계통 질환의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위장이 좋지 않아 잘됐다 싶어 양배추 김치를 담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지난겨울부터 3차례 정도 담았습니다.

아삭아삭하니 달짝지근 맛이 참 좋더군요. 두 번째로 담근 것은 젓갈이 별로 안 들어가서인지 맛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못 먹는 것보단 낫다는 생각입니다. 김치는 집에 있는 재료로 일반 배추김치와 비슷한 방식으로 담갔습니다. 처음 김치를 담글 때는 양념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한두 번 담다 보니 능숙해져서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고 양념양도 딱 많네요. 무엇보다 맛도 좋아지고요.

- 재료 : 양배추 3포기, 당근 2개, 파 5쪽, 굵은 소금


- 양념 : 고춧가루 (2~3컵), 찹쌀가루 (반 컵), 까나리액젓 (반 컵), 새우젓 (4/1컵), 
        갈치속젓 (한 수저 반), 설탕 (2큰 술), 생강 (1큰 술), 다진 마늘 (2큰 술) 등


순 서



1. 썰기와 세척

양배추는 마치 양파와 같다고 할까요. 계속 벗겨집니다. 우선 겉에 생기가 없고 지저분한 부분은 뜯어냅니다. 다음 가운데 꼭지를 기준으로 자릅니다. 먹기 좋을 크기로 썹니다. 손가락 두 개 정도 크기가 정당한 것 같습니다.

썰기가 끝났으면 깨끗하게 씻어야죠. 가끔 어떤 양배추는 안에 습기가 찼는지 습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보관이 어떻게 되었느냐에 따라 상태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세척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속이 꽉~ 찬 양배추 3포기를 준비했습니다

역시나 안이 꽉~ 찼죠?

우선 토막 자르기를 한 후 뜯어 내면 됩니다.

뜯어내면 이렇게 됩니다. ^^

 


2. 소금 절임

일반 배추와 같이 소금으로 절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큰 소쿠리에 양배추와 굵은 소금을 넣고 약 4시간 정도 절입니다. 어떤 분은 소금물에 절인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절이면 양부추가 물러질 수 있으니 중간 중간에 뒤집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절임이 끝나면 다시 깨끗한 물로 두 세 번 정도 세척해야 합니다.

4시간 정도 소금에 절이면 이렇게 됩니다.

물에 깨끗히 씻어 내세요

때로는 팍팍~~



3. 양념 만들기

소금 절임을 하는 동안 양념을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재료가 마땅치 않아 있는 것으로만 준비했습니다. 우선 당근과 양파를 한 두 개 정도 채로 썹니다. 어렵게 구한 파도 5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었습니다.

찹쌀이 있으시면 미리 물에 불려 놓으셨다 분쇄기에 얇게 갈아 보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잘 갈아지는 것 같습니다. 찹쌀가루를 물에 넣고 약한 불에 끓입니다. 너무 세게 끓이면 탄답니다. 저는 김치에 찹쌀 죽이 들어간 게 훨씬 맛이 있더라고요. 그 이유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

냉장고 안을 열어보니 새우젓갈이 너무 오래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새우젓과 얼어있는 생강, 갈치속젓을 믹서에 갈았습니다. 가끔 양념이 잘 안 섞일 때가 많아 아예 갈아 버리니 비린내도 덜 나는 것 같더라고요. 대신 영양소가 파괴(?)될 진 모르겠네요. 맛있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야채, 찹쌀 죽, 양념 등이 다 준비 되었다면 한 곳에 모아 잘 섞습니다. 간이 중요한데요. 맛을 한 번 봐보세요. 짠지, 단지에 따라 양념 조절을 해야겠죠. 양념은 정해진 래시피 보다 먹는 사람의 입맛에 잘 맞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근을 얇게 썬 후 채를 썰어 주세요

이집트에는 하얀 양파보다 보라색 양파가 더 많습니다.

야채를 한 곳에 썰어 놓습니다.

약한 불에 찹쌀가루로 풀을 쓰세요.

마지막 남은 새우젓과 꽁꽁 얼어있는 생강, 갈치 속젓을 믹서에 갈려고 준비 중입니다.

야채와 양념을 버물기 전 입니다.

양념도 먹음직 스럽지 않습니까?

김치의 맛을 결정 지을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4. 양배추 버물기

소금에 잘 절여진 양배추에 양념을 넣고 버물기만 하면 김치 담그기가 끝이 나겠습니다. 일반 포기 배추김치보다 버물기는 훨씬 수월한 것 같습니다. 양념이 양배추에 잘 베이도록 오물조물 버뭅니다. 이게 끝입니다. 하루 정도 직사광선을 피해 밖에 두었다 다음날 용기에다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양념의 깊은 맛이 베어 들 수 있도록 버무립니다.

올 여름을 이 김치로 버틸 작정인데 부족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해니 였습니다. ^^

[해니앤쏭의 알쏭달쏭 블루스 ㅣ http://lifew.tistory.com]

  1. dalma 2009.06.10 12:17

    완전 제대로인데요^^ 양배추가 위에 좋다던데 맛도 좋아보이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kbangkr@naver.com BlogIcon skbngkr 2009.08.27 21:11

    나도 양배추가 몸에 좋다고 해서 가끔 김치를 담가 먹어요 지금도요 참 양념을 잘 하시네요
    넉넉하게 푸짐하게 영양 만점이에요 난 간단하게 해요 그냥 양파 마늘 소금 고추가루 파 생강
    파 생강 없음 생략할때도 있서요 그래서 좀 시큼하게 익혀서 먹어요 ㅎㅎ


<홈쿠킹  by 쏭>잔머리 초보 아줌마, 간단하게 밥하기


밥 먹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군것질거리로는 허기질 때,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려고 밥에 장난(?)을 쳐 보았다.

굳이 이름을 정하자면 볶음주먹밥 동그랑땡(?)


      재료(1인분 기준)
  • 따뜻한 밥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밥 1공기
  • 시중에 파는 볶음밥 가루 1봉(1인분짜리)
  • 체다치즈 1장- 주먹밥 하나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자른다)
  • 계란물- 계란 1개, 깨 약간,소금 약간
  • 소스-케찹,머스타드 소스
    
    만드는 법

     밥과 볶음밥 가루를 섞어 한 입 크기로 만들어, 그 안에 치즈조각을 넣은 다음
     계란물을 묻혀서 후라이팬에  부친다.

    1. 따뜻한 밥에 볶음밥 가루를 뿌려 골고루 섞는다. 밥이 싱거우면 소금을 살짝 더 넣는다.
    2. 볶음밥을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고, 그 안에 체다치즈 조각을 넣는다.(송편만드는 것과 비슷)
    3. 계란,깨,소금을 넣은 계란물을 만든다.
    4. 볶음주먹밥을 계란물에 넣어 후라이팬에 약한 불에서 돌려가면서 부친다.
       기름은 한꺼번에 많이 붓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부친다. 
    5. 볶음주먹밥을 케찹과 머스타드를 섞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주먹밥의 응용메뉴로 볶음밥 안에 햄이나, 잘게 썬 김치나 볶은 참치김치 등을 넣어도 좋아요.^^
   먹다 남은 찬밥을 해결하는데도 괜찮겠죠?

   음식 만드는 건 글로 풀어놓으면 참 장황해지네요.
   그냥 흔하게 해먹을 수 있는 간단한 메뉴인데요..쓰다보니 길어지네요.ㅠㅜ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5.28 09:22 신고

    요리를 참 잘하시는군요. 먹고 가도 되죠.

    • Favicon of http://taemasis.com BlogIcon 해니 2009.05.28 12:44

      네에~! 쏭 요리를 참 잘합니다. 첨부터 잘한건 아니었지만, 한 번 하면 그다음에는 더 잘하고, 그 다음에는 응용을 한답니다. ^^

  2.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09.05.28 18:28 신고

    이거 엄청 먹고 싶은데,,, 이집트로 배달해 주세염!! ^^

<홈쿠킹 by 쏭>달콤한 군밤을 집에서 구워먹기


마땅한 간식거리가 없어 고민될 때가 있어요.

달콤한 군것질거리가 땡길 때..
고소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감동시키는 군밤!!

집에서는 거의 밤을 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오븐으로 간단하게 구워먹는 건 어떠세요?^^




군밤 만들기


1. 생밤 불리기
통통한 생밤을 물에 20~30분정도 불려주세요.

.......................

2. 밤에 칼집내기
불린 밤의 물기를 제거하고 칼집을 내주세요.
사진처럼 밤의 딱딱하고 넓적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돌리듯이
 칼집을 주시면 나중에 쉽게 벗겨져요.

딱딱한 부분에 칼집을 주려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손가락 베이기 쉽상이거든요^^
저처럼요.ㅠㅜ

.......................


3. 오븐에 밤 굽기
호일을 편평하게 깔고 네 면을 살짝 말아 밤이 굴러 떨어지지 않게 한 다음
오븐 180도에서 약 20분간 구워주세요.

.......................


밤껍질이 살짝 입을 벌리고 부끄럽게 노릇한 속살이 보이면 거의 다 익은거에요.
너무 많이 구우면 밤의 수분이 빠져 퍽퍽해지니깐 주의하세요^^

이렇게 구워진 밤은 쉽게 껍질이 벗겨져서
통실통실한 밤알맹이 그대로 먹을 수 있어 편해요^^

  1. 군밤■사랑 2011.02.04 11:19

    덕분에 군밤 대박많이 먹슴둥... 푸하하
    할리고니안께서...

<홈쿠킹 by 쏭>영양만점 과메기 저녁식사


한국에서 이집트까지 공수해 간 과메기..
한국에서는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구하기 쉬운 음식이지만..
이집트에서는...참으로 귀한 음식이에요..
둘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히 한점한점 먹었답니다,.

몸에 좋아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살짝 비릿하면서도 쫀득하고 자꾸 땡기는 그 맛에 빠지면
내숭이고 뭐고 계속 먹게 된답니다.

특히 장운동에 좋아서 과메기 먹은 다음 날 아침에는 
화장실 앞에 줄선다고 할 정도로 변비에 효과만점.^^

이집트에서 해니와 영양만점 과메기 파뤼를 준비했습니다.^^


과메기란?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 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다.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옴^^)

난 처음에 과메기가 생선이름인 줄 알았지만..ㅡ@ㅡ;;;





과메기 손질방법

껍질까지 같이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좋지만 일반적으로 껍집을 제거하고 먹어요.
과메기의 꼬리 쪽을 잡고 껍질을 벗긴 다음 천천히 쭈욱 잡아당겨요.
꼬리에 살짝 칼집을 줘서 벗기면 좀더 수월해요^^
껍질을 벗긴 과메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손질 끝~!!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 > 같이 먹으면 좋은 재료 <---------

각종 야채(양파,당근,오이,미나리,실파,마늘쫑,고추,마늘)
-싸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김, 생다시마, 생미역, 각종 쌈채소
-다시미와 미역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과메기와 각종 야채를 같이 싸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양념장(초고추장, 쌈장 등)
---------------------------------------------


긴단히 말하자면
각종야채와 함께..양념장을 곁들어..
김, 다시마, 미역같은 해조류에 같이 싸먹는거에요.
쉽죠?^^

몸에도 좋고 기분까지 행복해지는 식사였어요^^
먹고 조금 남은 과메기는 다음날 매운탕으로 끊여먹었어요..
비릴줄 알았더니 담백하고 얼큰한 것이 
또 과메기의 새로운 맛!! 크윽~^^

(매운탕은 해니가  끊였어요..저는 남편에서 요리수업받는 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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