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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World/Korea_한국

[여행] 서해안 태안 숙소 고민 끝! 한양여대 만리포청소년수련원 어때? 서해안 여행 또는 모임 고민 ‘숙소’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앞 ‘강추 안녕하세요. 해니입니다. 기나긴 장마가 이제 끝났나 싶습니다.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이렇게 장기간 비가 내린 게 언제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길었습니다. 오늘은 단체로 1박 이상 여행 또는 행사를 겸하기 좋은 숙소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여기를 제가 알게 된 것은, 친구가 이곳에 근무해서입니다. 지난 6월쯤 주말에 캠핑을 가려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쉬운 마음에 급하기 숙소를 구하려다, 친구에게 앞날 급부탁해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이 숙소는 서해안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입니다. 수련원이라 딱딱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 않습니다. 객실은 원룸형, 취사형 원룸형, 스위트룸 등을 갖추.. 더보기
[비금-도초도 섬여행②] 비금도에서 반드시 해야 할 낚시는 ‘후릿그물’ 잊지 못할 신안 천사의 섬 여행… #후릿그물 #하늘 #황제낚시 #염전 #수국 #인생샷 안녕하세요~~ 해니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섬 여행이야기 투 입니다. ^^ 이번 가족 섬 여행에 여러 재미가 있었는데, 그중 최고는 후릿그물 낚시입니다. 말로만 듣던 걸 직접 해보니 너무 재밌더군요. 한 두 번 하면 힘이 빠져 어렵다는데, 해도 해도 재밌어서 그런지 지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후릿그물은? 큰 그물을 들고 바다로 들어가 양쪽으로 펼쳐서 밖으로 끌고 나오면서 고기를 잡는 전통방식의 어업입니다. 현지에서 후릿그물 보단 ‘휘리질’ 또는 ‘후리질’이라 부릅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아~하! 하실 겁니다.) 비금도 명사십리 해변에서 후릿그물 후릿그물 어떻게 하냐고요? 저희는 펜션에 손님용으로 둔 걸 가.. 더보기
[비금-도초도 섬여행①] 천사의 다리를 건너 천사의 섬 ‘비금도’ 입도 잊지 못할 신안 천사의 섬 여행… #휘리질 #하늘 #황제낚시 #염전 #수국 #인생샷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은 주로 인스타그램으로 기록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기록을 덜 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오늘은 조금 기록해놔야겠네요. 크게 볼 건 없는데, 우리 가족들이 기억하기 쉽게, 몇 편에 걸쳐 기록하겠습니다. [해니 주]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거든요. 절친 가족인 빈이네와 조금은 이른 여름휴가로 신안 비금도와 도초도를 부모님과 현지에서 조인하여 다녀왔습니다. 그야말로 환상의 섬에서 산해진미와 함께한 여행이었습니다. 섬 여행의 키포인트! “부지런히 움직여라” 450km 장거리, 배까지 타야 하니 일찍 출발할 것 수요일부터 휴가를 냈습니다. 파주에서 비금도까지는 장장 450km. .. 더보기
[국내기행] 정동진 그리고 피노키오 박물관과 공원 아마도 13~4년 됐나?대학교 다니던 시절, 아무생각 없이 친한 동생과 무작정 정동진에 갔다. 그때 정동진은 뭔가 답답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때가던 곳으로 유명했다. 지난 여름 휴가.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 갔다가,피노키오박물관에 갈 겸 해서, 정동진을 갔다. 이전과 달리 입구는 현대화로 변신했다. 역 안으로 입장을 하는데도, 성인 1인당 5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하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갈까. 큰 돈 아니니,,, 일출을 본 것은 아니지만, 역시 동해안 바다는 드넓고, 멋지다!소나무도, 기찻길도, 동해바다도모두가 멋지다. 이날, 이곳을 안 갔으면, 다음에 두고두고 아쉬울뻔 했다. 또, 언제 정동진을 와 보겠나. 피노키오박물관과 공원이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멋진 동해안을 감상할 수.. 더보기
젊음의 거리 '홍대'를 느끼다! 지난 주말. 토요일 특별한 업무가 있어 광화문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 우연히 홍대에서 내리게 됐다.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홍대 거리로 들어섰다. 이미 그 거리는 예술인과 어린 청소년, 재능꾼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다. 각자의 재능을 버스킹을 통해 뽐냈다.여띤 어린 친구들이 춤을 추는데,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으나 곧 참으로 순수하고 열정이 넘쳐보였다. 예전 같으면 공부 안 하고, 바깥에서 춤추면 손가락질 하곤 하는데, 이날 보니 이친구들이 더 순수하고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취미가 있고, 그 취미를 특기로, 잘하든 못하든 세상의 여러 불특정인들과 교감한다는 것. 이날 그들로 부터 많은 충전을 받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매우 럭키했다. 이라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 더보기
[가족여행] 엉겁결에 방문한 겨울 내장산의 정취 구정 연휴. 처가에서 짧은 1박2일을 지내고 귀경 길에 올랐다. 교통상황을 보니, 이런,, 아직도 빠간 줄이 경부선, 서해안 곳곳에 줄을 잇고 있다. 자칫 도로에서 황금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는 상황. 순간적으로 어딘가 게릴라로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렇다. 어디갈까 고민, 고민~차는 우선 출발, 장성 쪽을 향하고 있었다. 내장산이 떠올랐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때 엄청 많은 인파에 묻혀 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곳. 성인이 되어, 두 녀석과 방문을 결심. 1시간 쪼금 거리 밖에 안 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가는길에 차는 없었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내장산은 그 정취가 참 아름다웠다. 가는 길에 오래된 고목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도.. 더보기
여수 밤바다의 재발견… 내 그땐 몰랐을까? 이번 여수 고향 나들이에서 가장 큰 소득이라면, 여수 밤바다.버스커 버스커가 '여수 밤바다'를 부를 때. 그 여수가 설마 내 여수일까. 했다. 여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여수를 더 많이 알게 되었는데버스커 버스커 여수 밤바다 덕에 더 유명세를 탄 것 같다. 오랜 만에 간 여수. 밤 바다를 보기 위해 갔다. 진남관에서 쭈욱 내려가면, 돌산대교와 장군도가 한눈에 보인다. 이 곳을 여수 사람들은 '쫑포'라 불렀다. 여객선 터미널부터 오동도로 가는 종화동 거리다. 요즘은 해양거리로 명명 하였더라. 차 도로였던 곳은 이순신 광장이 되었고, 차가 다니던 거리, 생선 횟집이 있던곳이 모두 광장이 되었더라. 깔끔한 공원 광장이 되었지만, 유년 시절의 추억의 장소가 사라져 조금은 아쉬웠다. 쫑포는 20대 때 .. 더보기
내 옛 고향 여수, 4년 만에 네가족과 함께 다녀오다 지난 주말 여수에 다녀왔다. 여수는 내가 여섯살 때. 순천에서 여수로 이사를 갔다. 거리상은 바로 옆동네지만, 사투리 억양부터 사람성향, 음식문화도 다른 곳이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 그때는 비릿내 진동하고, 산 동네도 많고. 그저 그랬다. 빨리 상경하고팠다. 그리고 이곳을 떠난지 근 16년. 최근에 마지막 간 것이 누리 100일 때인 2011년. 그리고 바쁘다는 이유로 4년 만의 방문했다. 부모님도 모두 함께 살다보니. 갈일이 많이 줄었다. 친구 결혼식이나 있어야 가는. 이번에도 역시 친구 결혼식 때문에 가게 된 것이다. 아들 둘 달고 네가족의 행차. 족히 5시간은 걸린 곳이 4시간만에 도착. 해양박람회를 계기로 도로, 철도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여수까지 고속도로라니. 처음 밟아보았다. 무엇.. 더보기
[국내여행]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 매주 고민이다. 주말 근교 나들이를 어디로 갈까 하는 것 때문에. 특히 지날 주말은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그치니 폭염이 심했다. 맘 같아선 강원도 쪽 시원한 계곡을 가고 싶었지만, 차로 2시간 넘게 가야 함으로 패스. 생각 끝 영종도행 결정(집에서 45분 내외).아는 동생네와 조우하기로 약속. 늘 그러하듯. 을왕리해수욕장을 거점으로 고고씽. 늘 마시란해변쪽 솔밭에서 평상을 빌려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이번엔 다른곳 방문. 바로 을왕리 바로 옆 왕산해수욕장. 왼쪽 산쪽으로 가니 꽤 넓은 평상 대여를 할수 있었다. 가격은 3만원에 평상 1+1 협상. 원래는 5만원에 하나라는데. 여튼 3만원에 두개를 쓰기로 했다.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하면 제값 받겠지. 주차비도 대당 1만원이라고 하는데 두대에 1만원 하기로.. 더보기
옥토끼 우주센터에 웬 공룡이 있다니 지난 주말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누리가 19개월 때 다녀왔는데, 그때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 다시 갔죠. 그땐 무섭다고 아무것도 안타던 녀석이 제법 타더라. 근데 이번엔 공룡 때문에 갔다. 요즘 부쩍 공룡에 빠져서 갔는데. 입구서 티라노사우루스에 기겁. 육식공룡 이고, 이빨도 날카롭고 사납다는게 무서운 이유다.ㅎ 초식공룡은 귀엽단다. 신기한건 책에서 본대로 공룡이름을 맞추더라. 이제야 보니, 옥토끼우주센터 외관이 공룡 모습이다. 언발라스다.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