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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부부 아침운동 - 14D] 비가 내려도 좋아~~ 우중 심학산 둘레길 걷기 20200624(수) 아침 걷기운동 14일째 비가 옴에도 우리는 걷기 운동을 계속 우산 없이도 자연이 우리의 우산이 되고 무거움 이겨내며 정상을 밟으니 드넓은 광야를 선사하는 자연에 감사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쏭 이제 내가 뒤쳐져 따라가게 되네 이거야 말로 청출어람 장마지만 우리의 걷기는 계속 #아침운동 #마눌과함께 #운동기록 #뱃살제거 #다이어트 #쏭 #심학산 #둘레길 #등산 #숨이턱 #오이 #곁순제거 #청솔모 #우중산책 #빗소리 #asmr #자연우산 더보기
[부부 아침운동 - 12D] 월요일! 새 신발 신고 아침운동~ 20200622(월). 아침 걷기운동 12일째 이제 운동 시작한지 3주차 접어 들었다. 쉼없이 달린후 월요일. 월요일이 조금 무겁긴 하지만, 유독 무겁고, 졸리고 그런날. 그래도 무거운 몸 끌고 산에 들어서면 서서히 몸이 풀리기 시작한다. 땀이 송글송글 나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에너지 뿜뿜. 그런데 오는은 그 뿜뿜이 맨 마지막에 오더라는 ㅎ 중간 반환점이 체육시설에 서로 누워 눈을 감고명상의 시간. 바람과 새소리 듣고 있자니 계속 자고 싶어지드라는 ^^ 운동화도 아는 애매한 신발로 지난 2주 내 걸음 따르느라 고생한 쏭 발을 위해 분홍빛 색감 들어간 운동화 사주었다. 열심히 닳도록 걷고 빨리 새신발 사자고. 하산길 마을 어귀에 해바라기, 옆집 텃밭에 수박과 참외가 열매를 맺었다. 담주면 우리집에도 .. 더보기
[부부 아침운동 - 10D] 아침운동 10일째… 숙취를 운동으로 해소! 20200618 - 아침걷기 10일째 짝짝짝! 아침 걷기 결심 후 오늘로써 열흘째가 되는 날! 뭐든 시작이 어렵고, 지속적으로 이행이 힘든데. 작심삼일 세번의 고비가 넘었다. 어제와 오늘은 위기를 극복했다. 어제.그제 연이틀 업무상 술을 마셔서 아침에 숙취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 확고한 의지로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이행했다. 어제 3차 가자는거 단호히 거절하고 귀가 당당하게 아침 운동 위해 가야한다고 ^^ 근데 버스에서 졸아 헤이리 종점 근처까지 갔다는 ㅜㅜ 애니웨이 근데 오늘은 땀도 안 나고, 절반까지 걷는 내내 숙취 해소가 안되서 혼이 났다. 그냥 가볍게 하고 돌아가자는 쏭의 걱정이 있었지만, 오히려 더 걸었다. 심학산은 참 매력이 있다. 매일매일 코스를 맘대로 시간과 거리 조절이 가능.. 더보기
[부부 아침운동 - 9D] 남북련락사무소 폭파 다음 날 기상 20200617 - 아침 걷기운동 9일째 낙조전망대에서 맨 우측은 북한 개풍군이다. 오늘은 아예 한강조차 보이지 않았다. 어제 북이 남북련락사무소 폭파로 남북 관계의 안개속 흐름이 기후도 같은 양상이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시국이 안 좋은데 남북관계마저 이러면 곤란하지. 북쪽의 돌발 행동 멈추어다오. 평화의 도시 파주가 불안하자너. 정부도 좀 센스있게 달랠때 달래고, 강경할땐 주저하지 말고. 잘좀 하자. 오늘은 심학산 절반을 돌았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한바퀴 다 돌면 좋으련만. 윗몸일으키기도 허고, 그 옆 현수막 문구 신고하라는데, 뭘 신고? ㅎ 운동도 하고 부처님 뒷모습 뵙고 귀가. 이러다 부처님과 정들겠네. 근데, 저 불상 부처님 맞지요? 혹시나 해서. 오늘 걸음은 7천5백걸음으로 젤 많이 걸었는데, .. 더보기
[부부 아침운동 - 6D] 태안 만리포 해안으로 산책로 아침 걷기~ (넘 예뻐 운동 안됨 주의) 20200614(일) - 아침 걷기 6일째 부부가 함께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시작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우와~~ 짝짝짝!!! 어제는 여행중 사정이 생겨 나가지 못함. 벌써 몸이 근질근질 ^^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다. 오늘은 동네가 아닌 처음으로 다른 동네 아침 걷기라 의미가 남다르다. 여행지에서 이른아침에 약속이나 한듯 쏭과 일어나 운동이라기 보다 산책에 나섰다. 만리포 해안으로 산책로가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다. 갯바위 위엔 출렁다리도 있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사진으로 그 느낌과 감흥을 다 전달해주지 못하는게 아쉬울따름. 아침 수평선 넘에 바다 분위기에 취해 걷기보다 구경하기 바쁜 아침이었다. 시간의 제약으로 긴 시간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시간이었다. 곧 다시 기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