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by 쏭> 터키 카파도키아의 멋진 사진들..


터키 이스탄불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11시간을 달려 도착한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는 전날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아 청명한 하늘과 카파도키아의 특유의 풍경, 하얀 눈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오토갈 입구에서 보는 마을은 버섯모양으로 삐죽삐죽 솟은 돌기둥에 구멍이 뽕뽕 뚤린 기이한 모양이었다. 색색의 모자를 눌러쓴 파파 스머프, 똘똘이 스머프가 튀어나와 자기 동네에 온 나를 이상하게 쳐다볼 거 같았다...동화의 세계의 들어가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래서인지 낯선 곳이었지만 긴장보다 호기심이 먼저 생겼다.

오토갈에서 이어지는 마을입구


겨울의 눈쌓인 카파도키아는 내가 터키여행에서 최고로 꼽는 곳이다. 물론 거기에서 자난언니와 영석군을 못만났다면 그냥 여느 여행지처럼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다행히 나에게는 카파도키아의 숨은 매력을 볼 수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독특한 모습의 기암괴석들..
포근했던 숙소..
유쾌했던 사람들과의 하이킹과 엽기사진 퍼레이드..
코끝 시리게 느껴지는 기분좋고 깨끗한 공기..
로즈밸리 매력적인 석양..

그 중 우선 카파도키아 첫날과 둘째날에 찍은 사진들 몇 장을 공개한다.
내가 그 곳에서 느낀 감정이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 못내 아쉽다.

괴뢰메 박물관

눈 쌓인 카파도키아

기이한 모양의 바위들

으흐라라계곡 하이킹 중에 본 양떼들

으흐라라 계곡의 모습

장엄한 으흐라라 계곡의 모습

시원한 계곡물과 절벽, 쭉쭉 뻗은 겨울나무

카파도키아의 그랜드 캐년,으흐라라 계곡

스타워즈 촬영장으로 잘못 알려질 정도로 특이한 지형의 마을

트래블러스 팬션 뒷편 언덕에서 내려다본 석양진 풍경

  1. Favicon of https://costrama.tistory.com BlogIcon costrama 2009.06.13 20:52 신고

    안녕하세요. costrama.comd입니다.겨울에 다녀오셨군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터키 여행기 저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심심하실때 구경오세요. 트랙백 걸고 갈께요^^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09.06.15 17:39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 블로그 갔다가 사진이 넘 좋아서 카메라 좋은 거 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아직 찍사가 부족해도 좋은 카메라가 소용없을 듯 하네요..ㅜㅡ 앞으로도 사진 보러 갈게요^^ by 쏭

  2.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6.15 08:21 신고

    태고적 신비가 고스란히 살아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정말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09.06.15 17:23 신고

      안녕하세요..세미예님^^ 늘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터키여행은 겨울이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by 쏭

  3.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09.06.15 21:45 신고

    이쁘네~~ 나도 가고 싶다~~! 나도 혼자가야쥐~~ ^^

  4. BlogIcon 이종희 2010.06.14 10:50

    8월중순 에터키여행 알아보다가 여기까지빨려들어왔네요
    여행사로 통해서 하는 것 보단 현지 한국가이드를 통해여행하면 구석구석 꼭 볼것만 보면 좋으련만 ...소개해줄수 없나요?(8월16일~22일사이7~9일)11명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10.06.17 08:29 신고

      저는 여행사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다녀온 여행객 입니다. 터키 관련 여러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5. Favicon of http://htt BlogIcon 이종희 2010.06.14 10:51

    개인연락처(010 4604 5381)

  6. 사막생선 2010.10.19 17:58

    잘보고 갑니다 ^^
    아.. 보니까 덩달아 설레네요
    저도 터키 가보고 싶어요 ㅎ



<터키여행 by 쏭> 장미빛으로 물든 석양 속을 걷다. 카파도키아 로즈밸리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따뜻하고 햇살이 너무 좋아 자난언니와 영석군과 우치하르 성에 갔다.  어쩌면 하늘과 성이 나무랄 때 없이 조화가 되는지..멋진 엽서 한장을 내 앞에 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성 위로 올라가 시원한 공기와 햇빛을 마시며 우리는 기분좋게 장난을 쳤다. 한 쪽 하늘에서는 열기구가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로즈밸리를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풍경만 있는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좋은 길동무가 되어준 자난언니와 영석군이 모델을 해주어서 더 멋있어진 사진도 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니깐..단지 터키의 멋진 풍경을 내 영원한 길동무인 남편 해니와 같이 눈에 담지 못한 것이 심히 아쉬울 뿐..

우치하르 성


우치사르 성에서 내려다 본 모습

독특한 지형과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

멋진 하늘 속 영석군

하늘 한 켠, 고요히 항해하는 열기구


내 인생의 가장 기억에 남는 하이킹.
청명했던 하늘이 점점 붉은 빛으로 물들고, 조물주만이 빚을 수 있는 도자기 같은 바위들이 하루 해의 마지막 기운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곳,  나도 잠시 그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녹아 있을 수 있었던 곳.
장미빛 석양 속에 물들었던 로즈밸리!! 
 

로즈밸리 하이킹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로즈밸리에 있는 작은 카페

카페 옆에 있는 교회

점점 기울어가는 해의 빛을 받고 있는 로즈밸리.

로즈밸리의 독특한 지형

석양지길 잠시 기다리며 점박이 개와 함께..

붉은 빛으로 물든 로즈밸리

석양 속의 그림자로 남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하이킹을 마치다.


<터키여행 by 쏭>사람과 함께 한 여행


여자 혼자 여행하다보면 늘 곁에 있던 사람들이 그립고, 낯선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는 것이
무섭고, 같은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어서 행복해지기도 한다.

난 항상 비슷한 생활패턴과 게으름때문에 늘 같이 있는 사람,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내가 만든 작은 틀 안에서 지내왔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것에 소극적인 나를 더 많은 사람들 속을 비집고 들어가게 했다.

이번 여행에서 8박9일동안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보냈다. 터키인도 있고, 한국인 여행객들도 있고, 터키에서 사는 독일인 아주머니도 있었다. 그들은 여행 중인 나에게 손짓과 눈빛으로 대답해 주었고, 터키의 아름다운 모습에 같이 감탄하고, 외로운 시간을 같이 해주고, 처음보는 나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여행은 혼자 있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혼자가 아님을 깨기 위해 가는 것임을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다. 내 여행에 추억을 더해준 그들을 추억해본다.



이스탄불 숙소의 알리

타키에 도착한 첫 날!  밖에는 비도 오고 아직 낯설어서 숙소에 혼자 앉아 있는데 선뜻 탁심광장에 가자고 제안해준 알리. 튤립게스트하우스의 주인 동생이다. 영어도 잘하고 모범생 스타~일.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식사도 같이 해주고 비오는데 탁심거리를 열심히 구경시켜 주었다.

   

<탁심광장 어느 식당에서 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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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숙소에서 만난 선생님들

이스탄불 숙소에 막 들어갔을 때는 도미토리 아무도 없었다. 다행히 알리와 저녁식사를 하고 오니 여자 한국인 분이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 늦은 시간에 남자 한국인 분도 숙소에 들어왔다. 알고보니 두 분 다  선생님이었다. 다음 날, 숙소 주변을 구경한 적 있는 여자 선생님 덕분에 걸어다니면서 알찬 구경을 했다. 남자 선생님은 아직 손에 익지 않는 카메라로 좋은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두 분 덕분의 이스탄불 곳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에미뇌뉘 부둣가에서 고등어 케밥집 앞에서 여자 선생님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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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밸리 하이킹의 추억, 자난언니와 터질라 영석군
 

카파도키아 숙소에서 만난 자난언니와 영석군, 여행 중에 가장 많이 웃고 자유로웠던 것 같다.
특히 로즈밸리의 멋진 광경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다. 자난언니의 가이드로 우치하르 성과 로즈밸리하이킹을 했다. 내 여행에 없어선 안될 하루였다. 둘 다 장기여행객들로 초보여행자인 나에 비해 확실히 여유가 있고 여행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들이었다.

<셋이서 찍은 사진, 영석군 선글라스 속 자난언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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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우치하르 성에서 만난 한국인 여자분과 결혼한 터키 남자분과 7개월된 아들

자난 언니와 터질라 영석군과 우치하르 성을 내려오다가 한국인 여성분 두분을 만났다. 얘기를 나누다 보니 두 분 중 한분이 터키인 남자와 결혼해서 카파도키아에 살고 있다고 했다. 우치하르 성 아래에 내려가 보니 남편 분과 7개월 된 건강한 아이가 있어 인사했다. 국경을 넘은 사랑.^^


<우치하르 성에서 만난 한국인 여성분과 결혼한 터키인과 그들의 귀여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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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제 마을의 유명인, 와인가게의 무스타파 아저씨

 와인가게를 운영하면 인간미 있고 친절한 것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무스타마 아저씨와 아줌마.
아줌마 사진은 못찍었는데 애플티와 쿠키도 주시고 웃는 얼굴로 맞아주셔서 너무 좋았다. 시린제 마을에서 떠날 무렵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무스타파 아저씨와 한 컷!!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만점, 무스타파 아저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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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제마을에서 만난 고마운 인연

시린제마을에서 셀축 시내로 오는 버스에서 만난 일행. 셀축에서는 혼자 여행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그리웠었다. 그 때 만나서 저녁식사도 같이 하고 셀축을 떠나기 전까지 함께 해준 고마운 분들이다. 그들과 한 저녁식사는 정말 맛있었다. 사람좋은 인상에 언니처럼 잘 챙겨주시던 분, 터키남자분들께 인기가 많았던 이쁜이 선생님, 깜찍한 얼굴에 그림솜씨도 좋았던 선생님, 털털하고 귀여운 인상에 비해 애늙은이같이 이쁜 여자분들을 보호하던 듬직한 총각. 두 분 빼고는 다들 여행에서 만나 일행되었다고 한다.
연락처를 적지 못해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게 참 후회된다.

  

<셀축의 마지막 날, 고마운 일행들과 즐거운 저녁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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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이스탄불, 숙소 도미토리에서 만난 유쾌한 친구들

셀축에서 야간버스 타고 새벽에 도착한 이스탄불, 셀축 오토갈에서 만난 상우와 함께 튤립게스트하우스로 함께 갔다. 도미토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다 한국인 ㅡㅡ;; 카파도키아에서 만났던 친구도 있었다. 여행을 마친 사람들은 곧 떠났고, 나머지 사람들과 함께 이스탄불 구경에 나섰다. 다 나보다 젊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해 고민할 줄 아는 멋진 친구들이었다. 생각많고 활달한 카투사 출신 약대생, 시원시원하고 이쁘고 살가운 동생같은 피부미용사, 순딩이 귀염둥이 카이스트 생. 진지하고 성실한 의대생.
잠깐 같이 있었지만 역사적 지식을 풍부했던 선생님. 다양하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던 그 친구들의 에너지가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다.
  

<헤어지는 순간, 트램정류장에서 서로 마주보며..쿨하지 못했던 이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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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동물친구들..ㅎㅎ

터키엔 고양이들이 참 많다. 도둑고양이들도 다 깨끗하고 이쁘다. 웅크리고 있는 게 넘 귀엽다.^^ 
그리고 여행도우미로 개들도 많이 활약한다. ㅎㅎ



물론 여행에서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을 아니었다.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별로다.
하지만 터키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남게 해준 사람들..동물친구들 덕분에 그 들이 있는 사진을 보면서 내 여행을 기분좋게 추억할 수 있어 감사한다. 나에게 터키여행은 내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였고, 행복한 추억과 친구들을 선물받은 귀한 시간이었다. 그들에게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여행의 한 조각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내가 그러하듯이...


<터키배낭여행 by 쏭>터키여행의 맛있는 추억, 터키음식 퍼레이드


 

먹성 강한 쏭 아줌마!!
터키라는 낯선 나라에 간다고 그 식성이 어디 갈 리 없다.

경비 아낀다고 비싼 음식은 먹지 못했지만..
사실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몰라 선뜻 아무 음식이나 다 먹지 못했다.
다행히 터키음식은 느끼하지 않고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다.
맘 같아서 여행책자에 나온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쩝!!

그 중 먹어 본 음식 사진을 올려본다. 그 맛을 기억하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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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도착한 첫 날..이스탄불 숙소인 튤립게스트하우스로 찾아갔다. 도미토리에는 나 혼자 밖에 없었고, 밖에는 비가 오고 있어서 할 일이 갑자기 없어졌다. 그 때 게스트하우스 주인 동생인 알리가 탁심거리에 가자고 했다. 사실 말을 잘 못 알아들어서 어딘지 모르고 그냥 따라갔다. 탁심광장 근처 알리가 자주 간다는 저렴하고 양많은 터키음식점. 터키는 음식값이 비싸서 알리도 싼 곳을 찾아다닌다고 했다.
(이 말도 그냥 감으로 알아들었다.)

터키에서의 첫 터키인과의 터키식 식사라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고기와 토마토를 같이 삶은 케밥의 일종. 새콤하고 담백해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에조게린 초르바스라는 스프. 초르바는 터키어로 스프라는 말이다.>

<식사 후 서비스로 나온 차이 한잔. 터키 인들은 홍차를 즐겨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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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 이스탄불 숙소 도미토리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선생님 두 분과 블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 에미뇌뉘 광장, 갈라타 다리 등을 걸어서 구경했다.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다보니 주위 모습도 더 잘 보이고 사람들의 표정도 읽을 수 있었다. 한 2시간을 걷다가 갈라타 다리 옆 에미뇌뉘 부둣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고등어케밥과 콜라!  책자와 인터넷카페에 추천음식으로 나와있어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담백한 고등어와 알싸한 양파가 에크멕 빵에 들어있는 고등어케밥, 뼈가 간혹 들어있으니 먹을 때 유의해야 한다. 난 운좋게 뼈 없는 걸 골랐다. 양파 맛이 좀 강하니 싫으면 조금 빼고 먹는 것도 좋다.
 

<갈라타 다리 옆, 에미뇌뉘 부둣가에서 파는 고등어 케밥, 뼈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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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넷째날, 카파도키아에서 그린투어를 했다. 우흐라라 계곡 하이킹을 마친 후 식당에서 점심으로 쇠고기 필라프와 비슷한 것을 먹었다. 배가 고팠던지 맛과는 상관없이 막 먹었다. 내 앞에 앉아있던 일본인 여성분은 맛이 별로인지 인상이 안좋았다. 맛은 좀 아쉽긴 하지만 기분좋게 하이킹 후에 먹어서인지 괜찮았다.

<소고기덮밥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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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섯째날, 로즈밸리 하이킹을 마치고 카파도키아를 떠나기 직전,
거기에서 만난 자난 언니와 터질라 영석군과 함께 오토갈 근처에 있는  SOS레스토랑에 갔다.

한국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항아리케밥. 종류는 비프케밥과 쉬림프케밥이 있었다. 비프보다는 쉬림프가 해물덮밥처럼 국물도 담백하고 맛도 일품이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서 주인아저씨와 가격흥정을 했더니 한국아줌마인 걸 알았던지 슬쩍 깎아주더니 표정은 안좋다..ㅎㅎ

<카파도키아  SOS레스토랑에서 먹은 항아리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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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곱째날, 셀축에서 마땅한 일행을 만나지 못해 혼자만의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시린제 마을까지 갔다.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한가로이 걸어다니다가 다시 셀축 오토갈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한국인 일행 4명을 만났다. 같이 저녁식사도 하고, 이스탄불로 가는 버스시간까지 같이 기다려준 고마운 일행. 연락처를 못받아 참 두고두고 아쉬웠다. 그 분들과 오토갈 길 건너 뒷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들. 먹음직스럽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유쾌했던 식사였다. 메뉴는 비프스테이크, 찹 쉬쉬, 피데였다.
특히 피데(피자)는 터키에서 먹은 것 중에 최고였다.

<비프 스테이크 종류이다, 생각보다 고기가 질겨서 먹기 힘들었다.>

<챱 쉬쉬, 고기꼬치구이로 빵으로 싸서 먹는다.>

<피데의 한 종류, 우리나라 피자와 비슷한 맛으로 터키에서 먹은 피데 중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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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식사 후, 셀축에서 이스탄불로 가기 위해 카밀코치 버스를 탔다.
터키 야간버스에서는 간단한 과자와 음료를 제공하는데 카밀코치가 장 다양하고 많이 나왔다.
다른 사람들은 한 두개 골랐지만, 난 미친척한고 세 개를 집었다. 새벽에 배고플 때 먹으니  꿀맛이었다.

<셀축에서 이스탄불 가는 카밀코치 버스 안에서 서비스로 제공된 과자와 커피>


터키는 먹을 거리가 참 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빡빡한 일정 속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 그리고 먹는데 정신이 팔려, 제때 사진을 찍지 못한 음식들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아시아의 색을 담고 있는 터키, 음식 또한 우리 입맛과 닮아 있다.
여행에서 음식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아니겠는가.

  1. 2010.01.14 20:50

    비밀댓글입니다

<터키배낭여행 by 쏭>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3탄
터키여행의 비용절감 노하우 / 여행경비내역(식비,비행기표값 제외)


터키여행을 준비하고 있었지만..난 엄연한 백수였다. 남편도 반 백수!! ㅋㅋ
결혼기념일 선물 겸, 생일선물 겸, 결혼하자마자 생과부만든 것에 대한 위로 겸해서 남편이 안먹고 안쓰고 모은 생활비로 보내주기로 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백수커플에게는 배낭여행이 호사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혼자 여행할 기회가 다시 생길까 싶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돈 조금
아끼는 것보다 나을 거 같아 과감하게 결정했다.

비행기표는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끊었고 여행경비도 무조건 아껴야 했다.
도대체 8박9일동안 얼마나 경비가 들지..감이 오지 않았다.
게다가 터키는 우리나라와 물가가 비슷해서 부담이 컸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와 책에서 정보를 얻어 불필요한 비용은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내가 갔을 때 터키환율은 1YTL(리라)가 약850원 정도였다.

터키에 도착해서 350달러를 터키돈으로 환전했다. 약 556.43YTL이다.
더 여분의 돈을 가져갔지만 그 돈만으로 쓰고 남았다. 물론 비행기표값을 제외한 여행경비로만 쓴돈이다. 한국돈으로 약 45만원정도이다.

<카파도키아의 로즈밸리 전경>



비용절감의 노하우??

1. 숙박비 절감
- 도미토리(기숙사형 룸)에서 자자.
배낭여행객이 많이 찾아오는 터키의 술탄아흐멧 지구에는 작은 펜션들이 많다. 여행객 사이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펜션으로는 제우그마, 튤립게스트하우스, 야카모즈, 동양호텔 등이 있다. 여기는 가격이 대체적으로 저렴하고,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초보여행자가 정보를 얻기에도 좋다.

특히 싱글룸 대신 도미토리에서 자게 되면 숙박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낯선 사림들과 한 룸에서 자기 때문에 여행친구를 사귀기도 좋다. 나같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오히려 도움이 되는 잠자리였다.
도미토리 룸은 하룻밤에 18~20YTL정도이다. 비수기에는 15~18YTL정도로 더 저렴하게 묵을 수 있다.

-야간버스에서 자자
땅덩이가 큰 터키에서는 좋든 싫든 야간버스를 이용하게 된다터키에서 야간버스는 보통 10시간 넘게 이동하는 것으로 터키사람들도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버스도 시설이 괜찮고 젋고 잘생긴 차장아저씨도 있어 이것저것 챙겨준다. 그리고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쉬기 때문에 간단한 요기나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 야간버스에서 잔 다음날은 노숙자마냥 얼굴이 꾀죄죄해서 사진이 엉망이다.ㅠㅜ

난8박 중 3박을 야간버스에서 잤다
. 54~60YTL를 아낀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동하면서 낭비될 수 있는 시간을 아낄 수 있어 경비절감의 큰 몫을 하는 셈이다. 

2.유적지 입장료 절감
- 터키여행에 있어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유적지 입장료이다. 보통 10~20YTL정도로 1~2시간 구경하기에는 너무 비쌌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국제학생증이나 국제교사증이다. 난 둘다 가져가지 못했는데 같이 동행했던 여행친구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돌마바흐체 궁전은 성인 입장료가 20YTL인데 같이 간 학생친구가 같이 끊어줘서 학생할인 가격인 2YTL만 냈다.
여행하면 그렇게 해서 20YTL정도 아꼈다.

그리고 유적지라고 무작정 갈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이나 평소 가고 싶었던 곳, 이미 다녀온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도 좋다. 여행테마가 유적지 방문이거나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아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나처럼 터키사람사는 모습, 자연경치 등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적지보다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시장이라든지, 갈라타타워, 탁심광장을 걸어다니거나 카파도키아의 로즈밸리을 하이킹하는 것, 셀축 시린제마을이 잘 보이는 뒷산에 오르는 것이 오히려 더 즐거운 시간이 되는 동시에 의미없는 지출을 줄일 수도 있을 것이다. 

3. 기타 비용절감
-식비를 아끼자 : 갈라타다리 근처의 고등어케밥, 길거리에서 싸고 쉽게 먹을 수 음식등을 먹어보자. 터키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을 접할 수 있고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투어비를 아끼자 : 남들이 한다고 다 따라할 것이 아니라 일정과 가격을 생각해서 꼭 필요한 투어만 하자. 특히 카파도키아에서 하는 투어는 3~4종류 되는데 다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여행정보 및 경비내역 -
여행총경비(식비,비행기표값제외) : 354.7 YTL(=301.495원)

1. 이동수단 정보(total 166.2 YTL)

 *터키에는 많은 버스 회사가 있다. 그 중 일정과 가격, 시간에 맞는 버스를 선택하자.

  잘 모르면 그냥 숙소에 문의하여 예약하면 된다.  

 

 1-1)버스이용요금 (total 145 YTL)

버스노선

회사

요금(YTL)

기타정보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괴뢰메 직행)

KENT

40

숙소에서 예약 및 픽업가능

(세르비스 버스로 오토갈까지 이동)

간단한 음료와 빵, 과자 등 제공

괴뢰메 파묵칼레

(데니즐리)

SUHA

35

괴뢰메 오토갈에서 버스예약과 탑승,

파묵칼레 셀축

PAMUKKALE

20

무스타파 펜션 근처에 파묵칼레라는 빨간 간판이 보인다. 그 곳에서 구입가능

셀축 이스탄불

카밀코치

50

셀축 오토갈에 있는 버스회사들 중 선택해서 버스티켓 구입 및 탑승가능



1-2)기타 이동수단 요금 (total 21.2 YTL)

매트로(1.4YTL) * 6 = 6.4YTL / 제톤구입

트램(1.4YTL) * 7= 9.8YTL  / 제톤구입(매트로용 제톤과 다름, 매트로로 갈아탈 때는 교환가능)

돌무쉬(2.5YTL/셀축) * 2 = 5YTL


2.숙박정보
(total 75 YTL)


터키에 가기 전 숙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는 팬션들은 대부분은 괜찮은 것 같아요. 특별히 결벽증이 없으신 분은 무난하게 하룻밤쯤은 지낼 수 있다.. 특히 이스탄불은 숙소 대부분이 술탄아흐멧 지구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만 알아보고 가서 직접 보고 선택해도 무방하다. , 성수기에는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고 시간절약에 용이하다. 혼자가는 여행에서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 도미토리(기숙사형 룸)에서 자는 것이 좋다.

이스탄불 : 튤립게스트하우스 / 도미토리2 /  20+15YTL

                여행 마지막 날 다시 이스탄불,튤립게스트하우스에 묵었을 때는
                비수기로 숙박료가
20 YTL에서 15YTL로 내렸다.

카파도키아: 트래블러스 팬션 / 도미토리 2 / 12.5 * 2 YTL

셀축: NUR 팬션 / 도미토리 1 / 15 YTL

 


3.
유적지 입장료(total 63.5 YTL)

국제학생증이나 국제교사증이 있으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꼭 챙겨가시길...

이스탄불 : 돌마바흐체 궁전(학생할인2YTL / 성인 20YTL)

카파도키아 : 괴뢰메 야외박물관(15YTL)  
                   
우치하르 성(1.5YTL –우격다짐으로 아동할인받음/성인 3YTL)

파묵칼레 : 히에나폴리스(20YTL)

셀축 : 에페스유적지(20YTL) / 박물관(5YTL)

 


4. 투어비용
(total 50 YTL)

 카파도키아 : 그린투어(50YTL)

 * 위 내용은 2009년 1월 16일~24일까지의 여행기간의 소요된 비용으로 현재 각 요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비 예산 짜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고 비성수기라서 약간씩은 더 저렴했던 거 같아요.
성수기에는 좀 더 비쌀 수도 잇겠죠? 

여행 준비하시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다음에는 각 지역사진들과 여행기 올릴게요!!^^  

  1.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5.25 10:02 신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 2009.09.06 00:3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난쏭 2009.09.06 10:42 신고

      안녕하세요^^ 전 올해 1월에 다녀왔는데요. 비행기표만 저렴하게 구입하신다면 200만원 안에서 가능할 거 같아요.
      저도 글에 적어놓은 것처럼 식비랑 비행기표를 제외하고는 30~40만원정도 썼거든요. (지인들 선물을 거의 안샀어요^^)물론 루트와 일정에 따라서 금액이 많이 달라지실 거에요. 그래도 200만원이면 터키는 다녀오실 수 있을 거에요. ^^

  3. 감사감사 2010.08.15 21:32

    가이드북보다 더 실질적인 정보네요 :) 고맙습니다

  4. ㅇㅖ 2011.02.21 23:38

    이야 진짜 감사해요^^

  5. 와- 2011.07.29 13:44

    저 이번에 혼자 가는데 참고 많이 됐어요^^ 비록 지금은 물가가 더 오르긴했지만ㅠ




[터키여행 by ] 8 9일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2
-루트 결정 / 일정상세정보

<이스탄불 아야소피야 궁전>


2009
1 16~24일까지의89일 여행기간을 정하고 비행기표까지 끊은 뒤엔 루트를 짜는데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 카페와 책을 시간나는 틈틈이 계속보며 매끄럽게 일정이 이어질 수 있는 루트와 여행지에 대해 자료를 찾았다. 루트가 어느 정도 정해져야 예산이나 숙박관련된 것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서둘러 준비했다.

그리고
처음 혼자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당황할 거 같아서 소소한 것까지 알아봤다예를 들면 환전하는 법, 공중전화카드 사는 법,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메트로 타러 가는 길, 제톤 사는 법, 첫 숙소 찾아가는 약도, 연락처 등등..혹시나 터키에 도착한 첫날 헤매는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자질구레한 것까지 다 알아봤다. 그 다음은 계획없이 인터넷에서 출력한 각 지역별 숙소정보 몇 개와 야간버스정보, 호객꾼들에게 낚이지 않기 위한 몇 가지 TIp, 여행책자만 들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여행했다. 

처음에 정한 루트에서 다소 중간에 변경은 있었지만 이렇게 진행됐다.
개인적으로 카파도키아가 너무 맘에 들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서 계획했던 것보다1박을 더했다.

이스탄불(1) – 야간버스로 이동(1)-카파도키아/괴레메(2) – 야간버스로 이동(1) – 파묵칼레 셀축&에페소(1) – 야간버스로 이동(1) - 이스탄불(1)

 

루트에 따른 상세일정을 정리해보았다.

트는 인터넷카페에 많이 공유가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89일’로 가는 여행루트가 있어 그것을 토대로 내 여행계획을 끼워 넣었다.

날짜

시간

일정

기타(숙소, 버스등)

1.16()

11:10~13:30

카이로 이스탄불 (이집트에어)

튤립게스트하우스(20)

조식포함

13:30~16:30

아타튀르크 공항 술탄아흐멧으로 이동

(메트로 1.4, 트램 1.4)

숙소에서 카파도키아 행 야간버스 예매(KENT)

17:55~20:00

신시기지 구경(탁심거리, 갈라타 타워, 어시장)

1.17()

10:00~13:30

술탄아흐메트지구(블루모스크,히포드롬)

베야즈트지구(그랜드바자르,쉴레이마니예 자미)구경

야간이동

KENT(40)

13:30~17:30

시즈케지주변(에미뇌뉘광장,갈라타다리)

보스프러스 해협 주변(크즈탑) 구경

19:00~

카파도키아(괴레메)로 이동(12시간)

1.18()

07:00~08:00

괴레메 도착

트레블러스 펜션 이동

트레블러스 펜션

(도미토리12.5 /

 화장실 불포함 )

08:00~11:00

휴식 & 아침식사

11:00~16:00

괴레메 야외 박물관(15),

17:30~20:30

팬션 뒷동산에서 일몰구경, 그린투어예약

1.19()

09:30~18:30

그린 투어(50)

  1.20()

11:00~16:30

우치하르 성(1.5/우격다짐학생할인)

로즈밸리하이킹

야간이동

SUHA(35)

19:30~

파묵칼레로 가는 야간버스 탑승

1.21()

~06:00

데니즐리에서 세르비스타고 파묵칼레 도착

누르(Nur)팬션

도미토리(15)

08:00~11:00

석회붕, 히에라폴리스(20)

11:30~12:30

데니즐리로 이동

13:30~16:30

데니즐리에서 셀축으로 이동(PAMUKKALE 20)

17:00~21:00

이스탄불로 가는 야간버스 예약, 숙소이동

1.22()

10:00~14:00

에페스 유적(20), 박물관(5)

야간이동

카밀코치(50)

15:00~17:00

시린제마을(돌무쉬 2.5 *2)

18:00~:2100

저녁식사, 오토갈 근처 구경

21:15~

이스탄불로 야간 이동(10시간)

1.23()

07:00~08:00

이스탄불 도착. 술탄아흐멧까지 연결안됨.

악사라이까지 세르비스로 이동 후

트램으로 숙소 이동(1.4)

튤립게스트하우스(15 /비수기요금으로 인하)

08:00~10:00

아침식사 겸 휴식

10:00~13:00

돌마바흐체 궁전(2/학생할인)

13:00~20:00

탁심광장

1.24()

11:00~12:00

아타튀르크 공항으로 이동

14:00~

터키 출국


  1.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09.05.24 13:01 신고

    좋은 정보 감사~ ㅋ 담에 나도 혼자 터키 갈 때 참고 해야겠네,, 터키에서 일어났더 재미난 에피소드도 올려주삼!

  2. Favicon of http://atomyang.nextez.co.kr/ BlogIcon 아톰양 2009.11.14 17:24

    안녕하세요
    저는 다음달 터키가는데 블로그에 정보가 정말 도움이 되서 감사의 한말씀 남깁니다.
    루트를 한번 그대에로~ 쫓아가보려구요!
    저도 쏭님처럼 즐거운 추억을 담을수 있길 바라며..^ ^
    정보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난쏭 2009.12.01 00:06 신고

      아톰양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12월달 여행이시면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터키에서 멋진 추억,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길 바래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몸 건강히 다녀오시고 기회되시면 여행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3. 미니쉘 2010.11.04 20:37

    저 안녕하세요^^ 터키배낭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홀로가는 첫 배낭여행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01080110014
    이쪽으로 문자주시면 제가 연락드릴께요^^ 궁금한것들이 많은데 좀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터키여행 by 쏭]
 8박 9일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1탄  /  비행기표구입&루트짜기

 

벌써 4개월이 지난 여행을 정리하자니

내 게으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새삼스레 반성이 앞섭니다..ㅠㅜ

 

여행갔다와서 보고서(?) 제출안한다고 울 해니의 구박이 상당했습니다만..

소신있게 빈둥빈둥대다가 이번에 블로그를 열면서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보네요..^^;;

(블로그는 게으른 아줌마도 움직이게 한다..ㅎㅎ)

 

그럼 여행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여행은 저 혼자 떠났습니다.
내가 무서울 것 없는 용감무쌍한 한국의 아줌마라는 것을 믿고 갔습니다.ㅎㅎ

결혼한 지3개월밖에 되지 않은 곱디고운 새색시를 독수공방 생과부로 남겨두고

멀리멀리 이집트로 떠난 울 서방님을 만나기 위해 이집트에 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터키를 혼자서 배낭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울 해니도 독수공방 위로 겸 29번째 생일선물 겸 2개월이나 남은
결혼1주년 기념선물로 시원스레(?) 허락해주고 비행기표도 다 알아봐주어서..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우선 여행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겠죠? 처음에는 무엇부터 정리해야 되는지 막막해서.. 2주일은 책자와 인터넷만 뒤지고 다녔습니다. 시간낭비같지만 그래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좋았다는…^^

여행준비했던 순서를 100% 주관적인 관점에서 내맘대로 정리해보자면

 

1.     여행일정짜기

 비행기표값과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고심끝에 일정확정

 

- 2009116() ~24() / 89

 

2.     인터넷을 뒤져서 안전하고 비교적 저렴한 비행기표 구입.

 

이집트에어(www. Egyptair.com)

이집트 카이로 --> 터키 이스탄불

비용 USD 398 (KRW 497,800/ 환율1279.5(20081231일 기준))

 

Tip>이집트에어 항공권은 날짜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비행당일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한국에서 가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안되겠네요..ㅠㅜ

 

3.     여행루트짜기

 

여행책자와 인터넷 등을 통해서

여행일정과 상황(날씨,계절,주머니사정), 여행목적에 맞는 루트결정.

루트를 확정하면 각 지역의 놓쳐서는 안될 구경거리, 숙소, 기후, 도시 별 이동방법 등에 대해 대략적으로 정보를 모아놓는 것이 좋아요.  배낭여행 초짜 티 팍팍내지 않고 돌발상황에 당황해서 머리 속이 텅 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해요..ㅎㅎ

 

*참고 여행책자: 이지지중해, 세계를 간다 지중해 편

*참고 인터넷여행카페: http://cafe.daum.net/goturkey

 

Tip>책자는 여행정보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여행 시 꼭 가지고 다녀할 할 필수품목!! 그러나 오래된 정보나  현지사정과 맞지 않지 않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에 유의해야 해요. 책에 비해 요즘 인기있고 이용자가 많은 인터넷카페는 최근에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의 정보가 담겨있어 좀더 터키 현상황에 가까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단, 인터넷카페의 글들은 약간 주관적인 내용이 많아 여행의 선입견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책과 인터넷 둘 다 적절히 활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4.     여행짐싸기

 

           - 터키 현지날씨를 감안한 겉옷(티셔츠,청바지,츄리닝, 점퍼), 속옷, 양말, 모자, 수건

- 손목시계, 수첩, 필기구, 세면도구, 화장품, 여성용품, 얆은 담요

- 배낭or 캐리어, 운동화, 슬리퍼,

- 중요한 현금(달러나 유로화로 바꿔서 필요할 때마다  환전해서 쓰면 편해요) , 여권, 항공권

- 비상 시: (배탈약,종합감기약, 밴드,  연고, 진통제 등), 호신용품(가스, 호루라기 등),손전등, 여권 분실 시 사용할 사진2매

                  - 현지인들이나 도움주시는 분들께 선물한 한국전통기념품

                     (열쇠고리, 엽서, 인형등을 선물로 주면 센스있다고 하겠죠?^^)

                 - 간식거리 (인스턴트 커피, 과자, 라면 등)

 

Tip 1>여행가게 되면 생각보다 옷을 많이 갈아입진 않는 거 같아요. 움직이기 편한 옷을 찾다보면 입던 옷을 또 입는 경우가..ㅎㅎ 속옷을 자주 갈아입지만요.. 옷은 최대한 적게..

Tip 2>배낭이냐 캐리어냐 그것이 문제로다..전 두개 다 가지고 갔어요. 작은  기내용 캐리어와 제 몸 사이즈에 맞는 배낭..둘 다 문제는 없어요..집을 나누어 들기에는 저 같이 가져가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배낭을 가져가실 거면 큰 배낭하나,  작은 소지품 가방하나..요렇게..가지고 다니시면 좋은 거 같구요..

 

 

걱정과 설레임으로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혼자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제가 준비했던 것을 정리해보았는데요..이렇게 준비해가서 부족한 건 없었던 거 같아요..
여행을 하면서 가장 필요했던 건 왜 내가 지금 여행을 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하는 것과 새로운 문화와 친구들을 받아들일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내 자신의 비쥬얼을 믿지 않고 호신용 가스를 가져갔던 건..일생일대의 저의 엄청난 착각과 판단미스였던 것 같아요ㅜㅡ 하지만..여성 혼자 가시는 여행이라면 호신용품하나는 꼭 챙겨가시길..
ㅎㅎㅎ..

다음 글에서는 제 터키여행 루트와 도시 간 이동방법에 대해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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