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해니) 크로아티아는 ‘두브로브니크’가 상징적이다.

 

“우와! 저기 멋지네, 함 가고싶다”라고 생각한게

바로 이 두브로브니크 올드시티에서 저 멀리 아드리해의 배경을 보고서다

최근에는 <꽃보다 누나>에서 매우 강렬하게 끌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제이가 엄마에게 안겨 바깥 풍경을 보고 있다. 엄마는 머리가 부시시해서 안 이쁘다고 하지만, 난 이 모자의 뒷모습이 왜케 이뻐보이는지.

이번 여정 중 가장 청명한 하늘

숙소 앞에서 버스 기다리다 한 컷!

우연히, 계획도 없이 우리는 크로아티아로 아웃을 결정하게 되었고

전에 티브이에서 본 그 곳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두브로브니크(이하 두브르)란걸 알았다.

 

이번 여정 중 가장 날씨가 좋은 오늘!

올드시티 투어에 나섰다.

 

나서기 전

누리와 약속

“누리야, 오늘은 조금 힘이 들 거야.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꾹 참고, 함께 걸으면서 멋진 광경을 감상하자“고 재차 당부하고, 부탁까지 했다.

 

누리는 흔쾌히~!

“알았다”고 한다.

 

숙소에서 4번 버스를 타고

올드 타운으로 갔다.

1시간에 15쿠나, 어른 둘이 30쿠나

도착하니 앞에 인포센터!

두브르 원데이 패스가 있다.

1인 170쿠나 우리 돈 2만7천 원 정도. 비싸다.

이걸 사면 24시간 기준 버스 무료와 성벽투어와 뮤지엄 등 무료

우리는 차를 렌트했고, 많은 뮤지엄이 문을 닫은 데다, 관심이 없고

해서 패스했다.

 

그런데 성벽투어가 150쿠나 헉;;

이후에 버스도 한두 번 타야해서

(올드시티 주변에는 주차비가 엄청 비쌈.

그래서 버스로 이동함. 한 시간에 8천 원가량)

원데이패스 끊음.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이 걸린다는 성벽투어 시작

아~~ 시작 전 반드시 화장실 가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래서 레스토랑에 붙은 화장길 갔는데, 1인 10쿠나..

공짜가 없다.

 


성벽에 드디어 올랐다.

왼쪽에 온통 빨간 지붕이 오른쪽은 햇볕에 반사돼 반짝이는 아드리아 해(海)

아~~~~ 좋다!

아~~~~ 멋지다!

가슴이 펑~~~ 뚫는다.

 

오른쪽 한쪽 방향으로 돈다!

몰랐는데, 현지 원주민도 살고 있었다.

많은 집들이 있는데, 원주민은 50가구 정도 있다고

나머지는 매우 비싼 값이 세를 내주고 외부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안에는 학교도 있고,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있지만

현실 세계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마침,, 이 기간에 할리우드 대작 <로빈후드>가 촬영 중이었다.

거리 중간은 아예 막고 세트로 활용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영화세트장이 만들어졌고, 스텝 규모도 어마어마!

 

곧 끝날 듯 했는데, 꽤 길었다.

힘들지만 멋진 풍광을 보니, 지치지는 않았다.

애들도 멋진 풍경 덕에 신이 나서,,, 덜 지쳤다.

 

투어를 다 마친 후

점심은 올드시티에 있는 ‘딩동치킨’

한국식 통닭집

한국분 두 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듯

운치 있는 계단 골목길 위에 있다.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사장님!

오랜만에 한국 통닭맛 봐서 원기 충전하고


 

꼭 가봐야할 곳!

<부자카페>

중앙광장에서 대성당을 거쳐

위로 올라가면, 찾을 수

TV에서처럼 우연히 찾아갈 순 없다.

마음먹고 가야 찾을 수 있다. ^^

 

역시나 멋지더라!

수평선이 펼쳐진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에

마련된 부자카페

맥주한잔 걸치면 기분은 더욱 업!

 

여기서 일몰까지 보고

오늘의 투어를 마쳤다.

 

저녁은

<DOMINO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생선그릴 먹었는데,

스테이크 맛이 짱!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스테이크

손님들이 현지인들 중 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비스, 맛 등 여러모로 굿굿굿!

이집은 숙소 사장이 추천한 맛집이었는데, 굿 초이스!

 

이제 내일은 주변에 드리아브를 갈까한다!

피곤해서 이만!

 


** 부자카페에서 일몰 타임랩스(갤럭시 S7엣지)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처음과 다르게 날로 매력을 느낀 스플리트

마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떠나는 날!

마침 이날은 도시에 특별한 페스티벌이 있어

차가 통제가 되어, 주차장에서 차를 가져오는데 애를 먹었다.

 

시차적응 완벽하게 끝낸 한눌. 오전 9시가 넘었는데도 한밤중!

모닝 유튜부에 빠져 있는 형제!

어여 짐 싸러 가야하는데, 마라톤 경기로 인해 차량 통제라니, ㅠㅠ


걸어서 5~6분 갈 거리를

차로는 13분 정도 걸린다.

시간당 7쿠나. 40시간 이상 돼서 5만 원 정도 나왔다.

주차를 싸게 하는 방법은 노상에 1시간 5쿠나

아니면, 작은 집 관리인과 ‘쇼부’를 쳐서,

하루에 50~100쿠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괜히 주차비 조금 아끼려고 했다가, 차에 손상이라도 가면

눈탱이 맞을 수 있으니,,,, 그냥 공영주차장에

 

스플리트를 떠나는 날!

곧바로 떠나는 대신

마지막 시티를 느끼기로


 

젤라또 하나씩 먹고

다시 구시가지로 들어서

커피 한잔 하려고 하다가 곧 점심시간이 돼

점심을 먹기로

우연하게 간 이 레스토랑

이번 여행 중 먹은 레스토랑 중 최고의 맛

오리요리와

홈메이드 파스타

해물 스프를 먹었는데

뻔하지 않은 맛!

맛의 깊이도 있고, 담백하고, 짜지도 않고

참 맛이 있었다.

<BEPA>

트립어드바이저에 의존해 맛을 따르는 것보다

가끔은 우연히 들러, 이거 머지? 이런 맛도 있어야!!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스플리트를 떠나야 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벨 타워(Bell Tower)를 오르기로.

 

아무것도 모르는 누리에게!!

“누리야,, 금방 아빠랑 어디좀 다녀오자”

“어디?”

“가보면 알아, 아주 멋진 데야!”

녀석 아무것도 모르고 벨타워 올랐다.

헉헉, 하면서도 씩씩하게 잘 올랐다.

스플리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곳!

 

내려와 바로 가는데

누리 맘이 꼭 보며 좋겠다고 생각해서

어제 혼자 올라간 ‘마리얀 언덕’에 누리 맘을 위해 다시 갔다.

그에게 스플리트와 작별의 장소를 소개해준셈!^^

 

자, 이쯤이면됐다.

가자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이번 여정의 마지막 행선지!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 곳이라고 한다지?

 

여기서 잠깐.

구글맵 네비로 가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

네비가 알려준 곳으로 한참을 가는데,

 

의문

왜, 올라가지? 맞다, 고속도로로 가는구나.

전체 맵을 보니, 이런,, ㅠㅠ

산으로 간다.




 

두브로보니크로 가는 여정의 해양드라이브가 하이라이트인데,,,

다시 유턴!

한참을 다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해안도로로 방향의 키를 완전히 돌렸다.

네비 설정도 ‘고속도로를 완전 제외 시켜버렸다’

그럼 국도로 안내해 줄 것이고, 그 국도가 해안도로 있다.

 

역시나 해안도로는 멋졌다.

해질 무렵이라 쫌 덜했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뷰가 우측으로 펼쳐졌다.

그렇게 절정에 다다를 때, 이 또 미X 구글맵이 고속도로 제외 항목이 빠지면서

고속도로로 안내해, 산길을 가게 했다. ㅜㅜ

이미 눈치 챘을 때에는 산길을 한참 가고 있을 때다.

 

절대로 고속도로로 가지 말 것을 권유하고,

네비 무시하고, 두브로브니크 이정표와 방향으로만 가길 권장한다.

 

아울러 가는 길에 ‘보스니아’를 경유하는데,

큰 검문 없이 창문 내리니까. "오케이“ 가란다.

인아웃 모두 얼굴만 보고는 가라고

 

해가 완전히 지고, 칠흑 같은 밤

숙소에 도착했다.

비시즌이라 엄청난 큰 방을 내줬다.

 

스플리스는 구시가지에 잤으니,

두브로브니크는 외곽에 숙소를 잡았다.

 

구시가지와는 조금 떨어진 아파트먼트로

<Dubrovnik Luxury Residence – L’Orangerie>로

 

주상복합형 건물 한 동이 이 아파트먼트호텔이다.

1층에는 한국식당을 포함한 마트와 카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있다.

숙소 사무실이 따로 있어, 미리 호텔 측과 연락을 해서 시간을 잡아야 한다.

스페셜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해야, 주차비가 무료이다.

 


매니저가 비시즌이라,, 예약한 방보다 더 큰 방을 줬다고 했다.

정말 방이 크다.

방이 3개, 화장실도 3개

주방도, 거실도, 방도 모두 넓다.

주장에 식기세척기와 대형 냉장고

대형 온수기까지

그리고 세탁기까지 완벽!!


누리고 또 숙소가 좋다고 신이 났다.

이제 마지막 이번 우리 가족의 여행을 신나게 하자!

 

 

첫 스플리트를 만나는 순간은 좀 당황스럽다.

자다르 쪽에서 해안도로로 들어갔다면 좀 다르겠지만,

우리는 고속도로에서 진입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데, 우리나라 거제도와 통영과 비슷하다.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2박을 결정했는데

도시에 다다를수록 다세대 아파트들이 빡빡하게 서있다.

 

여길 왜??


그리고 이틀차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이 있는 구시가지에 있는 숙소에 나가자

전통 있는 빵집들이 많다.

갓구운 바게트 빵과 누리가 좋아하는 팬케이크

피쉬마켓(우리나라 어시장과 비슷)이 한창 성업 중


카메라를 두고 와 뒤에 찍으려 했더니, 우리와 비슷하게 일찍 장이 끝난다.

마치 미로처럼 좁은 골목길


이 길이 그 길인가? 하면서도 목적지에 다다르는 이상하고 묘한 스플리트 구시가

빵을 사고, 음료수도 사고

숙소에서 식사하고!

 

오후에는 함께 시내구경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저녁엔 스테이크 구이에 밥을 먹고


혼자서 ‘마리얀 언덕(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 님이 오르신 언덕)’에 혼자 올랐다.

구글맵에 ‘Vidilica' 검색해 가면 된다.



한참을 위에서 멍하니

아래를 보고난후

내려갈 때는 계단길로

거기서 만난 야옹이 친구.

녀석,, 내가 무섭지도 않나?

도망갈 생각을 안 하네~


스플리트는 일방통행과 차량통제 구간이 많아

차로 가는 것보다 걸어서 가는 게 더 빠른 구간이 많다.

구시가지에서 걸어서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곳에선 스플리트 구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마지막 스플리트 밤이 아쉬웠는지

혼자서 구시가지 골몰길 곳곳을 홀로 헤매다

혼자서 생맥주 한잔~~

 

다시 숙소에 들어가 누리와제이까지 모두 외출~

꽃보다누나팀이 묵었던 숙소앞 광장에서

샴페인과 쥬스

그리고 디오클레티아누스궁전 주변을 우리 가족만이 여유있게 산책

 

아름다운 도시

 

왜,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스플리트를 사랑했는지, 공감할수 있었다.

 

누리 이렇게 잠 들었다!

 

스플리스,

볼수록 매력있는 도시

여기서 한 달 정도 살면 좋겠다?

 

2017년 2월24일(금)

9일차 - 플리트비체(Plitvice) > 스플리트(Split)


왜? 왜?

크로아티아인가? 어디서 감동받나? 했어니

우서 첫 번째 감동은 자그레브에서 렌트를 해서

플리트비체로 가는 길에 우연히 목격한

라스토케(Rastoke).

 

그 다음은 쫌 기대했지만,

그 기대 이상의

플리트비체(Plitvice) 폭포


우리만의 스페셜한 조식을 위해 준비된 식당.

숙소 앞 잔디와 놀이터에서 신난 녀석들. 플리트비체 가야하는데 갈 생각이 없다.

누리가 이번 여행에 가기전, 엄마의 인터뷰에서

Q. 누리는 어디가 제일 가고 싶어?

1) “응, 눈이 있었으면 좋겠어”

2) “폭포를 보고 싶어”

 

그래서 오스트리아 눈 있는 곳에 갔고,

폭포를 검색하다 보니, 이 플리트비체가 있었다.

 

영화 <아바타> 나비요정이 사는 장면의 모티브가 된 곳이

바리 이 플리트비체호수 국립공원이라고.

1979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여십여 발자국만 걸으면,

헉~!!!

폭포가 보인다.

우와도 잠시!

더 가까이 가면

헉헉헉!!

아래까지 흐르는 그 광경이 엄청나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석회암과 백악(chalk) 위로 흐르는 물은 수천 년 이상에 걸쳐 석회 침전물을 쌓아 천연의 댐들을 만들었으며, 그들은 그들대로 또 일련의 아름다운 호수, 동굴, 폭포 등을 만들었다. 이들 지질학적 과정은 오늘날에도 계속된다. 이 국립공원의 삼림 지대는 곰, 늑대 그리고 수많은 희귀종 조류들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유네스코 세계유산, 유네스코한국위원회(번역 감수))


2~30여분을 산책로를 따라 그곳을 향하면,

폭포 앞까지 갈수 있다.

사연이 있는 사람이 이곳에 가면,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다.

 

홀로 여행한 외국 여행객들이 많았다.

그들도 폭포 물을 맞으면서도

한참을 보고 있더라

나역시 그런 마음이었지만

애들 때문에 빨리 그곳을 빠져나올 수밖에

점점 멀어질수록

더 아름다고

이쁘고 위대해 보이는 플리트비체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 ㅠㅠ

 




곧 차를 타고

우리는

스플리트(Split)로

 

이곳에서 우리는 2박을 하게 된다.

차로 2시간 45분

 

스플리트 들어선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의 통영과 거제도 같은 느낌이랄까?

해양과 공업이 있는 듯한 곳

순간, 여긴 왜 왔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쏭도 “이건 머지?”

 

그리고 15분여 구시가쪽으로 입장

 

우와~

타임머신을 타고 고대로 가는듯한 분위기

구시가지에 있는 숙소로 들어섰다.

이곳이 스플리트의 센트럴이다

 

이곳에서는 아파트먼트를 예약했다.

쥔장과 통화로 집주소를 찾아갔다.

 

<꽃보다누나>에서도 나왔듯이

차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차는 구시가지 도로면 주차장에 두고

걸어서 먼저 집을 찾아야 한다.

 

이 오래된 건물에 집이 괜찮을까?

집주인 안나(ANNA)를 만나

집 문이 열리는 순간

감탄사 연발!

 

집이 너무 깨끗하고, 이쁘고, 가구도 아기자기 좋다.

애들이 좋아한다.

숙소를 고른 쏭은 방이 이상할까봐

노심초사

 

먼저 방을 보고온

해니는 “쫌,, 아쉽지만, 두브로가 있으니.,M,.M.,M"

쏭 “그렇게 별로야?”

해니 “괜찮아” Gㅎㅎ

 

그리고 방에 들어서자

그제야 내가 장난친줄 알고

어두웠던 표정이 밝아진다.

애들은 신났다.

지들 방도 있으니

더더욱!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 한 시간에 7쿠나. 주차비는 만만치 않을 것 같다. ㅠㅠ 그래도 이런 숙소에서 잘수 있다면 충분히 감수해야 할 듯!!

어떤 쌀을 싸야 할까나~~~?


더 좋은 것은 주변에 여러 상점과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럼 바로 마트로 고고씽!

오늘부턴 밥을 해먹어야쥐~~~


 [스플리트/ Split] 인구 약 18만 9천(1991). 아드리아해에 면한 주요 해항으로 관광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조선 ·화학 ·시멘트 ·식품 등 각종 공업이 활발하고, 주변지역에서는 포도 재배가 성하다. 이곳은 305년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에 의하여 건설된 곳으로 예로부터 통상의 중심지로서 번창하였고, 목재 ·대리석의 교역지이기도 했다. 그 후 많은 세력의 쟁탈지가 되었으나, 1945년 이래 크로아티아에 속하게 되었다. 따뜻한 기후와 역사적 건조물이 많아 관광도시로서 붐빈다. 관광의 중심은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유적으로 로마시대의 대표적 건축물로서 유명하다. 그 밖에 로마시대의 대성당, 베네치아 고딕 스타일의 공회당, 고고학 박물관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또한, 교통의 요지로 아드리아 해안지방의 경제중심지이기도 하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플리트 [Split] (두산백과)

2017년 2월23일(목)

 

8일차 - 자그레브(반옐라치치광장>자그레브대성당>돌라체시장)

*렌터카 부스터 구매(렌트하면 너무 비쌈)*

>>렌터카 사무실(sixt)>>점심(VIVA Pizzeria)

>>라스토케(Rastoke / ★★★★★)

>> 프리트비체



오늘도 일찍 눈을 뜬다.

비슷한 시간, 제이에 이어 누리도 눈을 뜬다.

잘 잤는지, 기분이 좋다!

어제 급 취침으로 목욕을 못한 녀석들!!

목욕하자고 했더니,, 바로 옷을 벗는다.

사이좋게 욕실에 들어가 기분좋게 목욕을 마친다.

 

식사를 한후

바로 옐라치치광장쪽으로 가서

자그레브 대성당과 돌라체마켓(꽃보다 누나보고 간 곳)

꽃보다누나에서 본 돌라체시장

여길 쫌 기대 했는데,,, 별로 살건 없었다. 

계절이 계절인만큼 먹고 싶은 과일도 부족,,

스킵하고 패스

키즈 카 부스터 구매

?

비싸고 더럽다. 

6세 이상의 어린 아이는

방석과 같은 부서터 하나면 충분

2만원 내외일 것을

렌터카에서 대여하면 만만치 않은 금액이 부과된다. 

우리는 아예 사는 것으로 


중요한 미션은 누리 부스터

렌터카 카시트 대여하는 것보다

저려미 부스터 사는게 훨 이득

인터넷에서 정보보고,, NAMA쇼핑몰 1층에 있는 유아매장!

다행히 3개 있다.

2만원 안팎. 퀄리트 나쁘지 않다.

 

숙소로 돌아오는길

한인 슈퍼마켓을 갔다.

쇼윈도에 당면이랑 과자랑 윽!!

문을 여는 순간!!

멈춤!

뭐지?

식사하러 가셨나?

안에 들여다 보니,

엥~~

망했나?

집기 하나도 없다.

 

허탕!

한인마트를 일부러 찾아갔는데, 입구는 좋았으나, 안에는 빈텅텅!!




자 이제 진정한 여행지로 가볼까나?

돌아오자 마자!

바로 짐 짜서,

렌터카사무실로 우버로 이동

파노라마호텔 1층에 위치한 SIXT사무실

유쾌하게 날 반긴다!

 

원래는 아우디A3 매뉴얼(스틱)이었는데

이들이 내게 하루에 10유로에 오토매틱을 권유한다.

좀 깎아달라 했더니,


카시트를 무료로 빌려주겠단다.

이것도 약 80유로 인데,

오케이~

 

차량은 골프 신차, 6개월 밖에 안 됐다.

추측컨대 이 차가 두브로보니크로 가야할 차 같았다.

내가 가져다 준 셈인 듯!

여튼 나쁘지 않은 조건...

 (여행 끝난 후 쓰는 글. 의심을 했는데, 뒤에 넘버를 보니, 자그레브 차였다.

또한, 렌트 가급적 돈 더주고, 오토하는게 훨 이득. 꽤 장거리다보니, 돈 좀 아끼려다가 

여행길이 피곤할수 있음. )


차를 인수받고

주변에 맛집에서 피자와 파스타 먹고

고고씽!


우버로 렌트카 사무실 이동중


이렇게 환대해줄 줄이야

약 80유로에 달하는 카시트를 서비스로 제공 받았다.

어때? 내 서비스>? 자신만만 유쾌한 직원

플리트비체로~~

한참을 가다,,

우리의 눈을 강타한게 있었느니

 

그 이름

라스토케(Rastoke)

쪼그만한 동네이 아기자기 폭포가 곳곳에

이곳은 마치 요정이 나올 것 같다.

꽃보나누나에서도 나온 장면을

실제로 보니,,, 감동적

 

쏭은 이곳이 볼프강보다 이쁘다고







이곳에서 일몰을 보고

바로 숙소로 이동

시골길

숙소가 허접할까봐 걱정하는 쏭!

 

다행히도 숙소는 퍼펙트!!

너무 이쁘고, 깨끗!

레스토랑도 구웃~~~~

 호텔 데게니아 

4성급

저녁메뉴는

양갈비(정말 비릿내 하나도 없이 맛있음)

송아지스테이크

팬케이크

스프

와인, 맥주

(이렇게 다 먹어도~~~ 5만원 안팎 / 매우 저렴)


친절도 하시지!

 

이곳서 하룻밤 오케이!!

 



2017년 2월22일(수)

 

7일차 - 잘츠부르크(시내 쇼핑 > 모차르트 뮤지엄 > 미라벨정원)

>> 자그레브(열차로 이동)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일찍 일어나, 여느 날과는 다르게 조금은 그나마 클래식한 복장으로 코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본고장이자

모차르트 옛 하우스를 잠시 들를 예정이라

막 입고 갈수 없자나

그리고 모자를 쓰는건 예의가 아닌 듯하여, 세팅까지. 


모차르트님 영접!! 안녕하세요,, 저희 왔습니다. ^^


오후 2시, 자르레브행 열차를 타기 전에

모차르트 뮤지엄과 마라벨정원까지 금방 둘로보고 왔다.

한가지 아쉬운점.

잘츠 데이패스를 안 산 것

24시간,48시간 등 시간으로 구매할수 있다.

교통과 주요 박물관 등 무료이용 가능

이게 훨씬 득인듯!

 



가자, 이제~ 크로아티아로!

장거리 열차여행 시~~작!


이제 정말 마지막 오스트리아를 떠나야 하는가.

운명의 시간이 도래했다.

자그레브행 열차에 탑승

6인실 칸막이형 열차에 탑승

미리 예약해 놓은터라, 쫌 싸게 구매했다.

우리처럼 미리 지정해 구매하면, 지정석

대부분 자유석(빈자리)을 타는 듯

 

근 7시간 가까운 열차행

옛 어릴 때 서울에서 여수갈때가 6시간 넘게 걸렸는데,

생각보다 편하고, 크게 지루하진 않았다.

애들이 힘들지.

 

한가지 애로사항

열차에 식당칸이 있는 것으로 정보가 되었었는데

실제 타보니

없었다. ㅜㅜ

 

배고프다는 누리!

목이 마르다는 누리와 제이

이런, 우리나라처럼 간식 카트도 없다.

정차 시간도 짧아 매점에 다녀올수도 없다.

 

혹, 열차를 타게 되거든,

식당이 없을수 있으니

생수,음료,간식 등 반드시 사갈 것


재미난 일화 하나.

그동안 숱한 외국 여행 및 출장

그럼에도 첫 경험

이색적인 입국심사를 받았다.

 

자그레브에 도착할 즈음. 한시간 정도 남았을까.

슬로베니아를 거치는데. Dobova역에서 갑작이 여권 검사를 엄격히 함.

이것저것 취조하듯. 그러곤 스탬프를 찍고 옆에 있는 경찰에게 전달! 왜? 크로아티아 경찰이었다. 그러니까 슬로베니아 경찰은 출국 스탬프를 크로아티아 경찰은 입국 스탬프를. 두 경찰 모두 여자. 역시 크로아티아 여경이 이쁘다. ^^

 

길고 길었던 열차여행

자그레브에 열차는 멈췄고, 우리는 크리아티아 땅을 밟았다.

다행히 숙소가 역에서 200미터 정도 될려나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

 

체크인을 하는데,,,

이런 담배냄새,, 스멜~~

 

체크인해서 방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스멜!

이건 소독향!

암내가 많이 나는, 중동사람들이 이 소독향으로 그 냄새를 막는데

손님들이 냄새가 많이 나서 그런지

이상한 냄새가 가득했다.

 

이렇게 우리는 한밤에 자그레브에서 첫날을 보낸다.



2017년 2월21일(화) 

6일차 - 볼프강 숙소 > 잘츠부르크

 

아름다운 볼프강을 뒤로하고, 잘츠부르크로 이동했다.

이곳을 간 이유는 처음 동유럽 여행 계획할 때,

이 지역을 잘 아는 지인이 “잘츠부르크는 참 이뻐요. 한 번 꼭 가봐라”는

추천으로 가봐야 할 곳 3순위로 생각했던 곳이다.

 

여기만 생각했지, 볼프강이나 할슈타트 등 잘츠커머굿은 생각지도 못했다.

워낙에 이곳에서 감흥을 받아, 도심지인 잘츠부르크에서 더 감동 받을지 의문이었다.


앞날 장보고 배불러 미처 먹지 못했던 소세지를 버섯과 함께 구워 먹었는데, 역시!! 소세지는 이 쪽이 제맛!

모차르트의 고향

사운드 오브 뮤직의 본고장

 

잘츠부르크에 입성

뭐 대단하게 이동할줄 알았는데,

우리 숙소에서 시내버스(150번) 같은거로 1시간도 채 안 돼서 도착.

 

원래는 가는 길 장크트 길겐에 들러 짐을 맡기고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전경을 볼 계획 있었다.

근데, 당일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려서,,, 포기!

넘 아쉬웠다는 ㅠㅠ

 

버스는 잘츠부르크 중앙역에 내렸다.

숙소가 멀면 어쩌지 걱정. 큰 캐리어 두 개에다 유모차 까지

지난번 크게 고생해서,,,

근데 정말 가까웠다.

중앙역에서 5분도 채 안걸리는 곳.

호텔 도착

<데어 잘츠부르크 호프>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우리는 본관에 방이 없어 원래 별관에 예약했다.

근데 체크인할 때 본관으로 해준다고 한다.

숙소는 꽤 깔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스토리텔링한 방.

매우 클래식한 인테리어와 깨끗한 이미지가 강했다.


시내고 고고씽!

곧 시내로 나갔다.

간간히 라면과 김치와 한식반찬을 먹어 한식이 크게 땡기지 않았지만

구글 맛집 리스트에 한식이 나온다. 어쩐다냐

평가를 보니, 김치찌개가 엄청 맛있다고 ㅠㅠ

 

그래 결심했어!

김치찌개는 한그릇 하자고

 

지도를 보니, 매우 가까웠다.

금방 갈 것 같았다.

그래서 비를 뚫고,

잠에서 덜 깬 큰넘은 유모차

작은넘은 엄마가 안고

나섰다.

 

잘츠 강으로 나가 시내쪽으로 쭉 걸어갔다.

점점 시내로 향하자

 

“아,,, 이래서 잘츠부르크구나”

이뻤다. 시골과 또 다른 느낌.

비가 와서 그런지, 더 감성적으로 느껴졌다.

 

근데, 이쁜것도 잠시

시내로 들어가자, 구글맵이 정신을 못차린다.

식당을 이상한대로 안내한다.

동네를 한바퀴 돌고 또 주변을 헤맸다.

비가 와서 체온도 내려가고, 애를 안느라 쏭도 지치고 ㅠㅠ


동네 상인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식당을 찾았다.

골목길에 아주 작은 아시아레스토랑

한식도 하지만, 일식, 중식을 퓨전으로

중화권 사장이 혼자서 운영하는

우리나라 분식집 같은 아주 작은 식당

7명 정도 앉을까.

 

김치찌개와 비빔밥

막기, 롤 시켰다.

뭐 맛은 배가 고파서 먹었지.

비빔밥은 퓨전으로 나쁘지 않았다.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평은 그사람 입맛 수준이 의심. nn

 

어찌됐든 배가 차고 나니,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

그래도 많이 걸어서 집에가고픈 생각도 들었지만,

좀 더 구경은 해야할 듯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이라고 함.

절벽에 박물관 같은 게 꽤 멋있어

갔더니 그것이 현대미술관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를수 있다.

패밀리티켓이 7.5유로 정도

뒤에 박물관과 트램, 버스 이용할 것 같았더라면

잘츠패스를 끊을걸. 24시간 기준 22유로 정도

 

큰 기대 없이 정상에 올라, 얼떨결에 바깥에 나가니

우와~~탄성이 절로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잘츠 여행객은 반드시 가야할 곳!!

절대 절대 강추!~!!!!

이곳에서 한참을 시내 구경하고, 사진 촬영도 하다보니

어두컴컴, 모두 문을 닫아

어딜갈까.

수도원 맥주

한국 여행객에게 어디 추천 해주라 했더니

이 근처에 “수도원맥주 있다던데요”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폭풍검색!

 

걸어서 14분~!

오우~~

좋았어!

 

날 따르라~

수도원? 여기 종교적으로 기도하고, 수련하는 곳 아닌가?

근데 술집?

자세한건 담에

 

구글 안내로 도착했다.

무슨 성당과 창고의 비주얼 속으로 입장

계단을 내려가자!!

푸트코트 같은 곳이 등장!

뮌헨 그 유명한 맥주집을 갔던 기억이~~

그곳보단 규모는 작았지만,

꽤 인상적인 호프집임이 틀림없다.

 

특히 세 종류의 도자기 맥주잔을 골라

계산대에 계산을 하면, 맥주를 따라주는 곳이 있다.

맛은 있긴 하지만, 기대를 많이 해선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래도 분위기에 취했다.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밤!

잘츠부르크의 처음이자 마지막 밤!

감성에 젖는 밤!

 

쏭은 두세모금 하고 술기가 확 오른다 하여

내가 대신, 그리고 한 잔 더!

총 세잔을 마시고



귀가

숙소로 귀가!

버스,트램,지하철 타려고 했는데

그곳 가다보다 숙소 근처!

에이 오늘은 차탈 팔자가 아닌가부다!

걸어서 가자!


잘츠부르크 주요 볼거리는 애들만 없고,

날씨만 좋으면

충분히 걸어서 다닐수 있을 듯!

이런 도시가 난 좋아!

여행은 걷어서 하는게 쵝오인듯!

 

첫 배낭여행지 호주 시드니에서 그랬다.

계속 걸었다. 그러면서 자꾸 구경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도 그랬다.

 

여튼 숙소에 돌아온 후

나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쏭에게 양해를 구하고

혼자 나왔다.

동네를 한 바퀴 돌다

한 카페에 들어섰다

 

이 냄새는?

중동의 향기가~~~ 시샤(물담배)

혹 되냐니까? 당연하지라고 답!

오키 오키!!!

시샤 콜!

 

급 기분 업!

담배는 끊었지만,

출장 갈 때 혹

그곳에 시샤가 있다면,

꼭!!

 

생맥주 한 잔에

시샤~~ 캬!

꽤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밤

너무 행복하게!! 


숙소에 들어오니

제이는 뻗고

누리는 혼자서 열심히

유튜브를 보고 있다.

 

이노무 유튜브 중독자!

함께 게임을 하고 취침!

 

굿나잇

 

2017.02.22(목)

잘츠부르크에서 크로아티아를 가는 열차칸

슬로베니아 구경을 지날 즈음!

해니

2017 220()

 

5일차 - 숙소에서 바트이슐 > 동화같은 할슈타트(Hallstatt)

 

벌써 5일차. 아이들이 일어나자마자 추운 발코니에 나가서

지들끼리 티타임(보리차) 갖습니다. 서로 ~~ 외치면서요

지들도 멋진 뷰를 보면, 좋은가 봅니다.

 

제이는 특히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부터 애교를 부립니다.

그리고 할슈타트를 나가자, 그랬듯이 잠에 듭니다.

지금까지 사진에서 둘째 제이가 없는 그때마다 잠들어서 입니다. ^^

 

우리 숙소에서 할슈타트는 바트이슐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바트이슐 동네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아기자기한 동네 이쁩니다.

오늘 저녁은 이곳에서 장을 봐가서 만찬을 즐기기로 마음 먹습니다.

 


바이이슐

버스를 타서 아예 숙소까지 돌아오는 표를 다 끊었습니다. 우와 어른 둘 요그미 28.4유로 엄청 비쌉니다.



이제 할슈타트로 가볼까?


유명한 할슈타트를 갔습니다.

길겐을 갈까 하다가

남들 같다는 할슈타트.

이곳까지 와서, 가면 후회할까봐

가봤습니다.

 

갔으면 역시 후회할뻔 했습니다.

동화같이 이뻤습니다.

그냥 살고 싶었습니다.

실은 우리 숙소가 여기 끝자락 옆에 붙어있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혀 다른 . 먼곳이었습니다.

차로는 40분이면 충분한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다 보니

걸립니다









 


점심은 할슈타트 선착장 근처에 있는 씨호텔 레스토랑에서

뷰가 역시 죽이는 곳

맛 또한 좋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토마토 파스타와 치킨 슈니첼(? 치킨까스)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아쉽지만 떠납니다. 

누리가 아빠랑 엄마 사진도 또 직어줍니다. 

날로 촬영 실력이 좋아집니다. 


버스 경유지 바트이슐에서

장보고 시간이 한시간 남아

근처에있는 바에서

저는 기네스 생맥주, 애들은 쥬스 한잔~~

멋져도

애들은 힘들 들었겠지요

버스에서 둘다 양말 벗고

집처럼 편안하게

우리의 숙소로 돌아옵니다. 

저녁에 더욱 이쁩니다. 

노을 질때 이곳에서 시간을 못 보낸게 못내 아쉽네요

가족들을 위해 스테이크와 삼겹살 준비했습니다. 

이런 환기가 잘 안돼

경보기가 울렸습니다. 

그럴땐 당황하지 마시고, 울리는 곳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현지시각 2017년 2월 21일(화)

볼프강에서 길겐을 경유해 잘츠부르크 이동을 앞두고

해니 

2017 2 19()


여행 사흘째가 밝았다. 처음에는 비엔나에 3박을 이유가 있을까 했다. 그런데 같다. 시간은 금방이었었다. 사실 제대로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우리 가족에게는 충분했다. 슈테판대성당과 거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해니의 생각)

 

4일차 우리 가족은 모차르트의 외가인 볼프강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에 왔더라면 정말 후회 했을 같다. 미리 샴페인을 터트리자면, 이번 여정의 최고가 같은 마음이랄까. ^^

 

잘츠부르크가 아닌 곧바로 볼프강 쪽을 선택했다. 할슈타트나 온천마을 쪽도 생각했으나 그쪽은 숙소가 일찍이 마감됐다. 그래서 볼프강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사진이 이뻐서 볼프강 주변 숙소 검색, 부킹닷컴 인기도 평점이 높은 곳이 눈에 들어와 빈방 하나 남은거 확인하고 예약. 강가 옆인게 가장 매력적이라 이건 쏭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선예약, 후공유 ㅎㅎ

 

 

비엔나 중앙역 > 아트낭역(Attnang-Puchheim(경유) > 바트이슐역(Bad Ischl Bahnhof) 하차 >

 546 버스 >  <Landhotel Camping Berau am Wolfgangsee>

 

비엔나 중앙역을 출발해 2시간 가량 지나 아트낭역에 역에서 경유, 도착하자 마자 다음 열차가 바로 플래폼에 대기해 바로 올라탐. 탑승 10분도 출발  바트이슐역(Bad Ischl Bahnhof) 하차해 546 버스를 타고 20여분간 가서. 구글맴이 안내해 곳에 내려 1킬로 가량 걸어감. 맨몸이면 무리가 없는 거리지만, 이날 덩치 캐리어를 끌고 가느라 죽는줄.

 

<관전포인트 >

 

번째 열차로 갈아 그문덴(Gmunden) 지나 바트이슐 역을 30여분을 남기고 왼쪽 창가에 깜짝 놀랄 광경이 펼쳐졌다. 트라운호(Traunsee) 주변의 이쁜 그리고 호수 넘어로 엄청난 산이 창에 들어오지 않았다쏭은 한참을 광경에 빠져 있었다. 사진 찍느라 분주해졌다. 누리는 아직 감흥이 했다. 제이는 비엔나 역부터 도착할 때까지 숙면모드. ^^

 





그림같은 숙소에 감동

 

누리는 지쳤다. 나도 마지막에는 지쳤다. 그러나 숙소에 도착한 순간 모든걸 잊게 했다. 

 우리의 두번째 숙소 란트호텔 베라우 <Landhotel Camping Berau am Wolfgangsee>

캠핑장도 같이 있다. 

 

정말정말 그림같은 곳에 위치한 숙소, 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맘에 !

솔직히 좀전까지만 해도, 욕이 계속 나올정도였는데, 바로 잊었다.

 

키를 받고, 3층에 배저된 아파트먼트에 들어갔다. 방이 2개와 취사가 가능한 곳이다.

호수뷰로 잡고, 미리 좋은 방을 해달라고 했더니, 그래서인지 그냥 방인지 몰라도

가장 호수가 잘보이는 끝방을 배정받았다. 모두 오래된 원목으로 되어 있다.

 

배란다를 나가는 순간 숨이 ,,,,,! 바로 호수다. 폭의 수채화가~~

해니는 흥분했다. 졸려서 죽겠다던 누리도 흥분했다. 제이도 잠에서 깨어나 흥분 대열에 동참.

쏭은 흥분했지만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ㅎㅎ

바로 아래층에 바로 가서 생맥주 하나를 하나 받아서,,, 배란다에서 원썃~~~~ ^^ 캬약!!! 맛도 죽인다.

 







해질무렵. 

애들은 그림같은 배경속에서 

유튜브 ㅠㅠ

근데 여기 인터넷속도가 한국과 맞먹는다. 깜놀!


큰 기대 없이 이곳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하기로 했다. 

원래는 마트에서 장봐서 맛난걸 해먹으려 했는데

참고로 주변에 마트,슈퍼 없음.

게다가 이날은 일요일. 모두 닫음. 

어쩔수 없이 호텔이 운영하는 식당에 감. 


오늘의 주방장 요리(삼겹살과 목살 요리)와

이 지역 유명하다는 우리에게는 '치킨까스'

샐러드, 이 도시에 유명한 야채수프에 팬캐익을 채로 썬 특이한 스프

누리가 좋아하는 팬크익까지

LTE급 속도로 요리가 나오고

많아서 남길것 같았는데

순식간에 모두 다

맛이 안 짜고 좋았다.

애들도 맛나게 먹을 정도로 굿

지금껏 오스트리아에서 맛본 음식중 1위!!








내일은 어디가자?

아무데도 안가고, 숙소에서 배란다만 보고 있어도 좋겠다. 

^^


2017년 2월 20일 새벽 5시30분에 기상해서,,,늦은 일기

해니.


누리&제이네 여행 3일차!

비엔나의 마지막 밤이 될 날.

만나자 마자 이별이라니

 ㅠㅠ


오늘 아침은 전날과는 달랐다. 

원래 호텔 예약을 시내 뷰로 했다. 싸니까. 

그런데 와보니 강 쪽이 이쁠 것 같아서, 강 뷰로 업글 안 되냐고 하니?

된다고 한다. 하루에 20유로씩, 60유로만 주면 된단다. 

이런 ㅠㅠ

그건 나도 당연히 알지. 

깎아달라, 그냥 해달라고 하니까. 

이상한 표정 짓더라. 

그래서 도너우 강을 감상하고자, 업글을 했다. 

60유로 주고.

근데 여기가 유럽인지, 비엔나인지, 북한인지 모를정도로

약간 스산함이 느껴져서 큰 감흥을 느낄수 없었다. 

날씨 탓이다. 

사흘차에 일어나니, 비는 내렸는데,

가시거리가 좋아서 그나마 뷰가 괜찮았다. 


대망의 3일차. 

우리는  이날 <쉔부른궁전>을 구경하고, 

다시 <성 슈테판대성당>이 있는 메인 거리로 갔다. 

그 맛나다던 '립스 오브 비엔나'를 갔으나

사전 예약을 안 했다고 문전박대 당했다. 

나쁜 넘들. 

배고픈 애들도 있는데, 사정을 해봤지만, 

졸 싸가지 없는 표정으로,

"졸라봤자, 소용 없어"라고


기분 같아 퉤하고 나오려고 했으나

이곳을 가고 싶어하는 분이 계시니, 

이날 저녁에 예약을 잡고서 나왔다. 

결국은 나의 복수, 안 갔다. ㅋ

그래도 그들은 실망하지 않았을꺼다.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오나마나


마지막 밤. 시내거리를 구경하며. 

시차에 어려움으로 조기 귀가를 했다는. 


슈테판

쏭과 모처럼 이쁜 사진. 울 누리가 찍어준 사진이라 더 특별하다.


나쁜넘. 아빠를 고통스럽게 해놓구선, 지는 좋아 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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