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들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가 아니면, 모두 '시골'로 통한다. 


해니와 쏭 고향은 '전라도'이니, 당연히 '시골' 출신

= 즉, '시골사람' 이다. 


많은 이들이 시골사람이라고 하면, 농사를 지어 봤을거라 생각하는데,

난 한 번도 지어보지 못했다. 

뭐~ 농경사회를 구경쯤 했다. 


중략!


지난 12월 파주 심학산 자락에 농가주택들이 모여 있는

'돌곶이꽃마을'에 이사했다.


전부터 전원생활이 꿈이었는데,

회사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마침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이사하게 됐다.




아이들이 실컷 뛰어 놀수 있고, 

집 옆에 파주,일산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심학산둘레길'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있으며

독서의 성지 '지혜의 숲'을 비롯한

문화의 공간 '파주출판도시'에 자리 잡은 곳이다.


집 소개는 다음에 다시하기로 하고!

여튼 그렇다고

"이사했다고 ^^"




이 집에 좋은 것이 여럿 있지만

좋은 것 중 하나를 꼽으면


바로 '텃밭'이 있다. 

대략 8평 정도 된다. 

꽤 넓다. 

보통 주말농장이 2~3평에서 하니 말이다. 



처음에는 보잘것 없어 보이는 공터 같은 느낌이었다. 

전에 살던 분이 텃밭 활용을 안 하고 방치해서,

오래된 수풀이 정신없이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한 번쯤 텃밭을 가꾸어 봤으면 하는 생각은 있었던 터라

이번 기회에 한 번 해볼까~~


마침, 엄두를 못 낸 곳에

아부지 찬스~

아부지가 엉망이던 텃밭을 순식간에 정리!!

어찌나 풀들이 많던지!!


어깨넘어로 본 것을 기본으로

이후 수시로 집 마당에 겨울내 떨어진 낙엽들을 정리해서

모두 태웠다.



두둥!!

드뎌~ 텃밭의 계절 3월이 돌아왔다.


텃밭 가꾸기를 결심하고,

첫 번째 임무!!


텃발을 새로 가꾸어야 했다. 

겨울에 꽁꽁 얼었던 땅이 녹아

밭갈이를 시작했다.


농사 경험, 텃밭 경험도 전무하다 보니

삽질 몇번만으로 녹초가 됐다.

 

와이프, 애들까지 힘을 합쳐! 

8평의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텃밭을 한 번 갈아 엎는 첫 시작이 되었다.


다음은 비옥한 옥토를 만들기 위한

퇴비 뿌리기!


옆집 어른들의 조언으로 

파주 금촌에 있는 종묘사에 가서

퇴비(20kg*3포)와 화합비료를 샀다. 

*1포에 5천원 정도


내년에는 옆집에서 미리 말하면

농협조합원은 50% 혜택이 주어져, 2천원 초반대에 구매할수 있단다. 

퇴비를 너무 많이 뿌리면, 질소가 ??라 했다. 



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치면 못한 것과 같다는

옆집 농사를 짓는 어르신과 종묘사 직원의 조언대로

두 번 정도 갈아 엎어 다져진 텃밭에 3포를 줄줄이 뿌렸다. 


가축 분뇨로 만들었다고 하나

전혀 '똥내'가 안 난다!

비가 나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퇴비와 비료가 뿌려진 땅을 갈어 엎다보니

굼벵이와 지렁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반가운 손님이다!

땅이 그만큼 좋다는 것 아닌가?


우리 텃밭은 누구에게나 건강한 밥상에 재료가 될

'무공해'가 될 것이기에

이들이 살기 좋게 가꿀셈이다!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다진 텃밭에 '두둑'과 '고랑'을 팠다. 

한쪽은 감자를 심을 생각이라~

인터넷 검색을 보니 30cm 이상 두둑을 쌓으라 해서

그게 기준이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두둑들 높이가 꽤 높다. 

옆집 어르신이 나쁘지 않다고 '컨펌' ^^


'두둑'이란? 

땅을 갈아 흙을 돋게 하여 두둑하게 만든 곳이다. 

평평하게 다진 후 이 부분에 농작물을 심는다.



'고랑'이란? 

두둑의 아래 오목한 부분, 물이 빠지도록 내 놓은 길.
또는 밭일을 할때 지나가며 일할 수 있는 길



이 두둑과 고랑을 합쳐 '이랑'이라고 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namanna/221031870268]



실은 이날 우연히 처형네가 널러 오셔

형님(작은 동서)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 


그래도 보통일이 아니었다는!

농사는 정말 위대한 노동이다!


우선은 두둑 2개만

검은 비닐로 멀칭(비닐씌우기) 해놨는데, 

다 해야 할 것 같다. 


멀칭을 해야,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단다!

 

해질녘이 돼서야 

모두 마무리 됐다. 


이리 보니, 경주에 유적 탐사하는 곳 같기도 ^^


혹, 텃밭 생활하다, 고려청자라도 나오면 어떡하지?

내께 된건가, 집주인께 되나?

아님, 뭐지? ㅋㅋ 별생각을


아침 출근길에 다시 사진 한장!

이쁘다!


기다려라! 올해 니들 아주 이쁘게 가꿔주마!

이들도 잘 부탁한다!


우리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한 채소와 과일 잘 부탁할께!!



** 해니 가족과 함께 가꿀 이 텃밭 이야기를

부족하지만, 계속해 연재할 생각 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해요!

매년 연초 회사 팀장들과 함께 

가까운 나라로 스키캠프를 다녀온다. 


올해는 삼일절 연휴를 끼어 다녀왔다. 

장소는 지난 2년 전 다녀왔던

일본 자오(ZAO)스키장&온천


스키 마니아는 아니나

스키 탈만한 베스트인 것은 확실하다.


슬로프며, 경관이며

특히 정상 부근에 설빙은 예술이다.

하일라이트는 '유황온천'

이 동네 들어섬과 동시에 유황냄새가 진동을 한다. 


피부는 포사시,

아토피는 깨끗! 


지난번 자오 왔을때는 숙소에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간간히 숙소 밖 외출!

팀장들과 비어~


정상에서 마시는 맥주는 기가 막히지요!

자오 명물

설빙!배경으로



아마도 13~4년 됐나?

대학교 다니던 시절, 아무생각 없이 

친한 동생과 무작정 정동진에 갔다. 

그때 정동진은 뭔가 답답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가던 곳으로 유명했다. 


지난 여름 휴가.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 갔다가,

피노키오박물관에 갈 겸 해서, 정동진을 갔다. 

이전과 달리 입구는 현대화로 변신했다. 


역 안으로 입장을 하는데도, 

성인 1인당 5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하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갈까. 

큰 돈 아니니,,, 


일출을 본 것은 아니지만, 

역시 동해안 바다는 드넓고, 멋지다!

소나무도, 기찻길도, 동해바다도

모두가 멋지다. 



이날, 이곳을 안 갔으면, 

다음에 두고두고 아쉬울뻔 했다. 

또, 언제 정동진을 와 보겠나.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피노키오박물관과 공원이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멋진 동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도 있단다. 


온김에 애들에게 피노키오박물관을 보여주러 갔는데, 

갈까,말까 잠시 고민했다가 간 '공원'이 참 매력적이었다. 


한시간 정도 여유 있게 시간을 두고 보면 참 좋은 곳이다. 

둘레길 같은 곳을 시작으로 뒷산을 하나의 조각공원으로 만들어 놨다. 

그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동해안!

그 곳에서 사진한장 찍으면, 인생샷 나온다!


그냥 산책이 예술 관람한 것과 다름 없었다. 

누리와 제이도 이 한시간이 꽤나 즐거웠나 보다. 

시종 웃으면서, 직접 산책하면서

여러 조각과 터널 들을 흥미롭게 관람했다. 










또 가고 싶다!


8월 말. 더위가 가고, 제법 저녁에는 쌀쌀함을 느끼던 즈음.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최근 새로 산 큰 텐트(노스피크 | 퍼시픽오션 EX) 개시를 위해 캠핑의 성지 강원도로 떠났다.

양양오토캠핑장을 가려하다, 우연히 그 근처에 있는 '연곡솔향기캠핑장'을 보게 됐는데, 무지 좋아보여, 장소 변경.

길고 길었던 강원도가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서울-양양)으로 금방이다.

간만에 큰 텐트 치느라 어깨 빠지는줄. 집으로 따지면 60평대. 초대형 ㅋ.
#노스피크
#퍼시피오션  솔향기 가득하고, 파도 소리가 끊이지 않은 연곡해변에서 힐링캠핑.

저녁에는 꽤 쌀쌀. 덕분에 여러곳을 사람들 안 치이고 여유롭게 잘 다니고, 구경도 여유롭게 하고, 특히 해수욕도 우리만의 전세욕을 하는 특권까지 ㅎ. #연곡솔향기캠핑장

성과 중 하나론 10여년 만에 아주 맛난 물회집 발굴.ㆍㅋ 전국 각지에 물회집은 많으나 "아, 이맛이야"하면서 뒤통수 치는 맛은 흔치 않다. 그런데 이번에 뒤통수 치는 맛의 물회집 발굴. 강릉 사천항에서 지난 6월경 교동으로 이전한 '공주수산회집'이 그곳이다. 
#공주수산횟집_물회_굿

#강릉_갈수록_매력도시

지난 두달전에도 강릉에 다녀갔다. 갈수록 매력이 넘친다. 문화와 역사가 있고, 트렌드 스토리가 잘 엮어 있다.
게다가 올림픽까지 개최되다니. 애들덕에 에디슨 박물관도 가보고, 박이추 커피명장이 하는 #박이추커피공장 도 가보고. 여튼 양양, 속초에 이어 강릉까지 반하다.

사흘째에는 대학 때 이후 15년 만에 '정동진'에 다녀왔다. 그때 그느낌은 받지 못했다. 너무 현대화 된 탓이다.

그냥 오기가 뭐해 #피노키오박물관에 갔는데, 그곳은 그럭저럭 이었는데, 그 위에 조각공원이 예술이었다. 뷰가 지난 2월 크로아티아 여행에 크라이막스인 드브로보니크 해안과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였다. 공원을 도는 한 시간 내내 두 녀석과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무릎 높이 정도 밖에 안되는 소나무 숲을 뒤로 동해안이 펼쳐지는데 예술이라고 해야 겠지? 이곳은 꼭 추천한다.

3박4일.
너무도 짧았다.

열심히 쉬고 놀았으니
낼부터 일상으로 복귀
파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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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 연곡솔향기캠핑장
도움말 Daum 지도
  1. 정하윤 2018.05.23 10:32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노스피크 옐로우스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전 캠핑왕초보인데요 이번에 연곡으로 첫 캠핑을 가볼까하고 알라보던중 보게되었어요.. 제 텐트도 사이즈가 크기도 하고 한번도 안쳐봐서 어느구역 자리를 잡아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텐트치신거보니까 데크를 덮지않고 예쁘게 잘 쳐져서 여쭤봐요...혹시 데크 구역 알 수 있을까요?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18.12.09 01:43 신고

      죄송해요. 통 관리를 안 하다보니 이제야 댓글을 ㅜㅜ
      연곡 A형 대형존 입니다. 충분할겁니다. 연곡 가고 싶네요.

지난 주말. 토요일 특별한 업무가 있어
광화문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
우연히 홍대에서 내리게 됐다.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홍대 거리로 들어섰다.
이미 그 거리는 예술인과 어린 청소년, 재능꾼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다.

각자의 재능을 버스킹을 통해 뽐냈다.여띤 어린 친구들이 춤을 추는데,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으나 곧 참으로 순수하고 열정이 넘쳐보였다.

예전 같으면 공부 안 하고, 바깥에서 춤추면 손가락질 하곤 하는데, 이날 보니 이친구들이 더 순수하고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취미가 있고, 그 취미를 특기로, 잘하든 못하든 세상의 여러 불특정인들과 교감한다는 것. 이날 그들로 부터 많은 충전을 받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매우 럭키했다.
<청춘열전>이라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말이었다. 오후 5시가 되니, 홍대 입구에서 중앙 무대까지 여러 팀들이 순차적으로 퍼레이드를 한후에 무대에서 5분간 경연을 하는 것이다. 타악과 막춤, 치어리딩, 사물놀이 다양했다. 공통은 국악. 그중에 순수한 일반 시민들이 '막춤'을 하는 동아리가 있는데, 특이한 안무 없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정신 없이 춤을 춘다. 나이가 좀 드신 분의 그 행복한 표정, 중년의 여성의 열정과 에너지를 뿜는 표정 아직도 생생하다. 그분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에 그날 큰 힘을 받고 왔다.

스무살 때 홍대에 처음 갔다. 그때 그곳의 한 회사에서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한 큰 꿈을 꾸게 했다. 그래서 홍대는 내게 인생의 전환점을 준 중요한 곳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문화나 예술보다는 그냥 먹자골목에 가까웠다.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거듭났다.

늘 자주 지나는 곳이었는데, 왜 이제야 갔을까 하는 후회감이 밀려왔다. 외국에서나 볼법한 다양한 버스킹. 이날 너무도 좋았다.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종종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 남들에게 내 재능을 소개하는 용기를 언제쯤 부릴수 있을까? 막춤으로 여러 사람들 기쁘게라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2017년 9월 3일 밤.
2일 홍대 거리의 강한 에너지를 잊지 못하며

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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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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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또 하나를 크게 질렀다.
'텐트'와 여러 캠핑용품들. 머 합치면 첫 캠핑때보다 많이 들었다.

한두푼도 아닌데,,,
이미 텐트 3개 보유중. 그러니 이번에 산거까지 합하면 4개가 되겠다. 공교롭게도 이 텐트 모두 같은 브랜드. 노스피크다.

첫 텐트 '인디아나 골드'가 두 번의 장박과 오랜 사용으로 이제 보내줄때가 됐다. 그래서 거실형 텐트가 필요하던 참에, 노픽(노스피크의 줄임말) 카페에 한 회원이 옥션서 특가 세일 중이라고 정보를 줬다.
알려준 좌표로 향하니, 이게 뭐야. 진짜였음. 심지어 중복할인까지. 옥션 텐트 20프로에 중복 15프로까지. 125만원 호가하는 제품을 87만원에 나름 득템했다. ^^ 이때 사는거지 뭐~~ 마눌도 얼떨결에 '컨펌'

퍼시픽오션은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노스피크의 대표적인 모델. 대형 텐트임에도 설치가 쉽고, 바람에 강하다. 무엇보다 죽는 각이 없다. 다른 텐트들 대부분은 경사도 때문에 죽는 공간이 꽤 많다. 게다가 이 텐트는 말이 6인용이니, 이너에 어른 8명도 잘수 있을 정도로 무척 넓다.

8월 마지막 주
늦은 여름휴가 겸 오션이 개시를 위해
#연곡솔향기캠핑장 에 다녀왔다.
솔나무 아래에 오션이를 더하니, 이보다 아름다울 수가. 이전의 텐트를 여러차례 경험한 나로써는 가히 최고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디테일도 많이 좋아졌다.

단점은 무겁다. 또 무겁다. 진짜 무겁다.
ㅋ 그리고 부피가 크다. 절대로 폴대와 스킨은 함께 넣지 말아야 한다. 같이 넣어 옮겼다간, 허리 작살남. 남자의 허리만큼 중한곳이 또 어딨남?

이번 텐트 교체를 계기로 테이블은 스노우라인, 릴렉스의자도 마운트리버 경량체어로 바꿨다. '경량'을 했더니 무신 가격이 후덜덜! 게다가 자충매트도 부피가 크고 해서, 큰맘 먹고 에어박스까지! 나르시스 때도 사용하기 위해 높이 20센티에 200*240으로. 이번에 대체 얼마를 쓴거야. 아직 돈은 ㅠㅠ 일부만. 첫 할부 포함. ㅎ 마음이 급했나보닷!

즐거우면 된다.
우리가족 모두 좋으면 된다.
모두 힐링하고, 건강하면 더욱 좋다.
새 텐트 오션이랑,,, 앞으로 5년 파이팅! ㅎ



  1. 2017.08.31 14:40

    비밀댓글입니다

  2. 라이더스 2017.09.07 09:45 신고

    이제 이렇게 할인해서 구매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ㅠㅠ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17.09.07 14:48 신고

      글쎄요. 저도 우연히 노스피크 카페에서 한 회원께서 이 같은 소식을 남겨줘서, 얼떨결에 급구매를 했어요. 한 달 전에도 했는데, 그때는 98만원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살때가 쫌 많이 싸게 샀던것 같아요....

요 며칠전 한누리가 한밤에 공부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 희미한 불빛아래서 말이다.

뭘 저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나 싶어 다가갔더니,, 포켓몬 도감을 탐구 중이었다. ㅎㅎ

그럼 그렇지.
그래도 기특하게 잘 외우는거 보니,,, ㅎㅎ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어렵다"고만 들어, 시도 조차 안 해봤다. 


얼마전 계룡산에서 계모임이 있어, 

미리 하루 전날 내려가 약속 장소 앞에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자동차야영장'에 1박을 하게 됐다.
 
금요일이라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일반 캠핑장보다는 사이트가 작은편 이었다. 


여튼 11시 한밤에 도착
누리와 제이는 이미 꿈나라
숙련된 캠퍼 해니는 미니멀로 20분만에
뚝딱 텐트 설치 및 세팅 완료. 호흡 척척 쏭이 함께 하니 엘티이급 속도로 ^^

야~ 정말 국립 야영장 대단...
하루 캠핑에 9천원. 너무 싸서 놀랐는데, 
이 금액이 성수기 가격이라는 것. 비수는 6천원이라는 헐~

전기는 3시간에 500원, 자동 기계로 충천하면 쓸수 있다. 
관리사무동에는 안내를 받고, 쓰레기봉지 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그냥 이렇게 잘 수는 없지,
그런데 캠핑장은 물론 주변은 모두 크로우즈~ 초입으로 가니, 가게 한 곳이 곧 마감 준비중.

"잠시만요~~~"
혹시,,, 주문 가능????
"막 문 잠그려던 참인데요, 뭐 드시게요?"
"예, 간단한거 포장하려고요"
가까스로 간단한 쪼그리보쌈 하나 주문해서 돌아와, 공주하면,,, '밤'
'밤막걸리'에 보쌈 한 입 해주시고.. 꿈나라!



날이 밝았다. 
밤에는 몰랐는데, 일어나니 숲이 울창했다.
자연휴량림까지는 아니지만, 계룡산 정기를 쪼금, 아주 쪼금 받을 듯, 말듯할 정도?^^

주변을 둘러봤다.차는 참고로 짐을 상하차할 때만 사이트 근처로 가져갈수 있다. 

이후로는 50~100미터 아래 있는 사설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진입로에 사유지가 있는데,

 매입을 못해 이렇게 당분간은 사유지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 3천원, 1박에 6천원이다

녀석들도 신이 났다.
내의만 입고, 곳곳을 산책하고 노래도 부르고 ^^

누리는 자판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제이까지 가세해, 결국에 두 녀석 모두 음료수 한 캔씩 비워주신다.

제이는 날 보더니,,
"아빠,,," 불러
"왜? 제이야" 하니
뒤를 돌더니,,, 방구를 "뽀옹~~"
이런 웃긴놈,, ㅋㅋ

만나자 마자 이별이라던가?
치자마자 철수라던가?

12시 토요일 예약자가 오기 전에
간단하게 아침 먹고,,,
철수 준비에 돌입,
짐이 별로 없으니,, 철수는 30분도 채 안되서,,, 깔끔하게 마무리~~
트렁크도 널럴허나 참 좋으다!

이곳 캠핑장은 개미와 벌레가 좀 많은 편이었다.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닌듯.
캠핑이 애들에게 참 좋은 것은,, 이상한 벌레를 보고 보통 아이들은 도망가기 말련인데, 이들 형제는 호기심 가득하게,,, 벌레 탐구에 들어간다.
누리는 요즘 캠핑갈때 가끔 곤충 도감을 챙기기 까지 한다. 아빠도 무슨 곤충인지 잘 모르니, 지가 확인하려나본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1박의 첫 국립공원 캠핑.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하기로 하고,, 빠이빠이~~ 


'영원한 우정'을 위한 '우영회' 모임


이번 계룡산은 대학 동기와 후배 여섯명이 12년째 이어온 모임이 있어 왔다. 

호남과 수도권에서 오기에 국토 중심으로 잡았다.정말 3시간 내에 올수 있어 딱 좋았다.


숙소를 급하게 잡은 곳은 계룡산 초입 중심부에 있는 '동학산장'. 


12인실 하나와 5인실 하나를 잡았다. 12인실은 운동장이다. 

어렸을 때 수학여행이나 워크숍 갔을 때 잤던 방처럼 넓다. 

우리 모임에 딱! 녀석들 들어가더니 넓으니까 뛰노느라 정신이 없다.

6시가 다 되어 모두 한자리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여러 음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식당은
'삼학도식당'인데,,,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음식도, 서비스도 좋았고. 사장님이 잘 챙겨줘 좋았다.

특히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애들에게는 물놀이하기 좋고, 어른들에게 발을 담글 수로가 있어 좋다. 분위기 또한 굿이다!

능이버섯 백숙닭볶음탕서비스로 준 더덕구이

간만에 맛났으니
1차는 개천에서 파전과 도토리묵에 밤막걸리 한 잔 걸쳐주고,,,
2차는 위에 올라와 능이버섯백숙과 닭도리탕 등등,,, 
더덕구이는 우리만의 특별 서비스~. 
애덜은 동네 '계룡치킨'에 통닭배달 시켜 주고...

기분 좋게, 우리의 오랜 만의 만남 !
잘 즐겨, 사장님게 낼 아침도 온다고 약속하고, 
숙소로 복귀(실제 이튿날 그 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를 했음. 

사장님 깜놀. 그냥 한 소린줄. 그래서 서비스 더 해줌. 다른 것 말고 된장찌게 꼭 드시길

막내 임뽕이 당직이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곧 여섯명 모두 모여 밤새 보자고!!

오는길,,, 예전에 백종원 3대천왕에서 봤던 
평택 안중리 '만드기골목' 분식집에 갔더이만,,,
"오늘은 휴업 입니다"
ㅠㅠ

그래서
사태전골 맛집이라고 나온 '윤성식당'도 갔더니 '정기휴일'
또 누리가 돈까스 먹고 싶다해 읍내 중심가 있는 맛집(이름이?)을,,,
하필, 오일장이 열려 북새통인 시장을 관통해 갔더이만 "주일은 쉽니다"
ㅜㅜ

피곤했는지, 신나게 놀다가
꿈나라 가신 우리 이쁜 녀석들,,
다음주는 어디로 가끄나?

  1. Favicon of https://youlbe.tistory.com BlogIcon 율비의 취미생활 2017.06.11 23:11 신고

    크~~~ 너무 좋네요♡♡
    맑은 공기에 멋진 풍경에 맛있는 보쌈과 막걸리와
    뭐니뭐니 해도 사랑스러운 좋은 사람들!!!> <
    계룡산 캠핑장 언젠가 한번 꼭 가보겠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17.06.12 09:41 신고

      예,, 계룡산은 아래서보니 병풍처럼 감싸고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쫌 귀찮아서 등반을 안 했는데, 다음에는 동학사나 주변에 등반도 해봐야 할것 같아요. 아래서 발담그고 백숙도 좋을 듯 합니다. by 해니


무슨 맘이 들었을까. 

그냥 싱숭생숭!

사춘기도 아니고, 우울하기도 한 것 같고, 갈팔질팡

내 마음 어찌 조절도 안 되던 어느 주말!


캠핑 짐 잔뜩 싣고 집을 나왔다. 

혼자?

아니, 가족들하고!


근데, 목적지가 없다!

달린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계속 고민한다.

어딜가지?

옆에 있는 마눌 쏭!은 답답해 한다. 

대체 어딜가는지만, 결정해주면 좋겠다고,

나도 모르겠다!

포천?

연천?

파주?

가평?

홍천?

영월?

제천?

울진?

ㅠㅠ

바람따라, 도로따라

그러다 보니,,,, 

동해로 향했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힐링캠프가 가능한 곳!!!!!

양양 솔밭!

야밤에 도착했지만, 

몸은 피곤할지언정!

오니까 정말 좋다!

쏭도, 애들도 좋아한다. 

소나무가 가득한 이곳

양양오토캠핑장이다!

이번이 아마도 세번째지?


첫번째는, 캠핑 시작하고 두번째? 캠핑이 이곳, 누리가 꼬맹이 때. 캠핑에 적응 못할 때

두번째는, 제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태교여행은 아니지만, 뱃속에서 솔향기를 맡지 않았을까?

세번째는, 이번!

양양, 즉 속초를 오는 이유에는 

맛이 있기 때문

그중에서도 "만석닭강정"을 안 먹고 가면,,, 서운하지!

속초시장은 일찍 닫어,, 포기하려던 참

속초 시내에 '본점'이 성업 중!

ㅇㅎㅎ

바로 하나 샀지!

이때부터 기분은 좋아지기 시작했지!

내 임무는 텐트와 타프 설치, 

그리고 간만에 해먹까지,,

애덜이 이렇게 해먹 좋아한줄 몰랐네.

해먹에서 잔단다!

열심히 운전하고, 집짓느라 욕본 한군!!

한잔해!! 간만에 라면이네!

요즘 한군은 막걸리만 먹는다!

맥주 마심, 간지러워!! 

한눌,, 편히 잘 주무시는데!

솔향기뿐만 아니라, 소나무에서 뿜어주는 피톤치드!!

숙면까지 서비스 제공!

이건 뭐~~ 전세캠이 따로 없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 우리만 딱 보이게 사진을 찍었다. 

실제론 7사이트에 들어왔다. 

워낙에 넓은 곳이라,,, 

우쭈쭈들아~~

해먹이 그렇게 재밌쪄????

이쁜 우리 새끼들~~ ^^ 

제이 표정이 너무 밝다. 

이번 여행의 컨셉트 중 하나는

요리하지 마! 였다. 

속초,양양에 맛집을 저격하라!

그리고,,, 쫌 쉬어라!

그래서 원래 잘 안 먹는 컵라면을 

누리와 제이~~ 튀김우동에 빠졌다.

마법의 가루가 들어간, 스프를 맛보고

어찌 제정신 이겠는가.

그냥 그림이다!

쏭아~~ 우리 맛난 점심 먹으로 가자!

양양에 맛집이 있데

들어는 봤어? "장칼국수"라고?

네비에 #미가손칼국수 찍으니, 7분 소요 예상!!! 

고고씽!

창가에는 보리가 누렇게 잘도 익었다. 

바깥 풍경에 빠진 쏭!

감성을 아는 녀자!


이게 바로,,, 장칼국수이올시다

한그릇 뚝딱!! 맛이 기가 막혀부러요~~ ^^

물회를 포기하고 간 것임. 

후회 하지 않음. 

#강현칼국수라는 곳도 꽤 유명한 듯함.

다음에는 거길 함 가보지!



배가 불렀으니,

어디 함 콧바람 쐬러 함 가볼까나

비치에 왔으니

비치를 가봐야 하지 않을까?


캠핑장에서 걸어서 쫌만 나가면, 

해변이 있다. 그러나 지난 2년 전 캠핑때 속초하는 분께서 소개해준 

굿사이트!

#고성 켄싱턴리조트에 가면

그 해변이 참 이쁘고 아름답다. 

캬 날씨도 좋네!

날로 미세먼지다 뭐다 해서,, 

맑은날 구경하기 힘든데,

이날 청명한 하늘, 저 멀리 설악산!!


나라의 지도자가 바뀌니, 날씨도 계속 좋구나!

부자도 좋지만 모자도 아름답고 좋다!

엄마의 손을 제이에게 빼앗긴 누리

엄마 손을 꼬옥 잡고 거친 파도를 향해 나선다!

난 두 모자의 시간을 위해

제이를 살짝 봐준다!

가니, 마니, 하던 한눌!

제일 신이 나셨다!

하이킥까지 날리고 말이다!

다시, 제이는 엄마에게로~~!!

이게 바로 동해바다!!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가슴속에 뭔가 모를 그 머시기가

저 거친 파도에 씻겨 간듯 하다!

사진으로 봐도 좋다!

다시 가고 싶다!! ㅠㅠ

형제는 신났다!

두 녀석이 즐겁게 노니,

쏭과 나는 더 이상 원하는 것 없다!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느므느므 좋으다!

나는 피부가 안 좋아서,

거친 파도에 몸을 맡겼다. 

시원한 바다에 들어가니, 

마음도 더 시원해진 듯

지난 유럽여행 이후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가족사진


속초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바로 '물회'

늘 고성까지 가서 '부부횟집'에 갔지만,

새롭게 맛집을 뚫어보겠노라고, 

#양양 물회 맛집을 검색하니, 캠장 근처에 있는 횟집이 주르르

오우, 맛난가 보네?

기본은 한가보지?

그래서 가감히, 보증된 물횟집 포기하고, 새로운 집 도전!


결론은, 맛이 없지는 않은데, 많이 맛있지도 않다. 

그냥, 다음에는 고성 부부횟집으로!


보통 봉포머구리횟집을 많이 가는데, 

역시 가봤으나, 비싸고, 사람만 많고, 감동은 없었다. 



점심 먹으로 나와서

뭐~ 하루죙일 바깥에서 시간을 보낸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해수탕'


당시 해니의 몸 상태가 정말로 많이 안 좋았다. 

온 몸에 아토피에다 염증까지 더해, 최악의 상황

해수탕하면, 좋아질까 하는 마음에

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쏠비치!!로 고고잉!


생각보다 시설이 좋드먼,

다음에는 쏠비치로 함 가보기로!

누구 회원권 있는사람????

지하에 내려가면, 해수탕뿐만 아니라

어마무시한(?) 워터파크와

노래방, 대형 마트, 오락실, 베스킨라빈스 등 편의시설이 가득하다.

담에 양양캠핑장 오시는 분들은

여기서 장보고, 문화생활 즐기시길 권장 드립니다. ^^


아참, 해수탕 어른이 12,000원인데, 

신용카드 제휴해서 평일은 30%, 주말은 20% 할인!

(신용카드 꼭 챙기세요! 36개월 미만은 꽁짜) 


피로회복에 이곳 해수탕 강추 합니다. 

이날 온천 이후 아직까지 피부가 보드랍습니다. 

게다가,, 피부염증도 나아졌다는

이건 뭐 '매직스파'가 따로 없구먼!


첨에 물 짭다고, 싫다던 누리도

해수탕 얘길 한다!

바깥 광장에 나오면, 마치 유럽에 오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는.

녀석들과 오붓허니, 가족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야외 풀장에 돛단배까지 띄어주는 센스!!

사진을 막 찍어도,,, 그림이네


이제야 우리의 보금자리

캠장으로 돌아왔다.

이제 제대로 불멍한번 때려볼까. 


아참, 등갈비!

집에서 등갈비를 가져왔다. 

울 쏭이 좋아하는 등.갈.비

그럼 해줘야지, 


어머, 또 뭐야?

석쇠가 사라졌다!

전에 캠핑장에서 석쇠 불판을 두고 왔나보다!

순발력과 민첩성의 사나이,, 해니!!

바로 곳곳을 수색!!

누가 쓰다 버리고(?)고 갔는지 모르지만, 매우 새것같은 석쇠 발견!

맛있게,, 구워볼까나

녀석들은 한밤중까지

체력이 남아서,, 불놀이와

해먹 놀이를 하다가

곤히 떨어지셨다!

아쉽다. 이렇게 마지막 밤을 보내야 한다니,

ㅠㅠ

또 다음에 와야지, 잘자쟈!


공기도 좋으니,

아침에 7시 20분이 되었는데, 

눈이 번쩍! ㅠㅠ

주말에 이렇게 빨리 깨면, 곤란한데.

텐트를 하얀거로 바꾸면서, 더 빨리 일어나는 것 같기도 


여튼 서울가는길!! 

막히면, 힘드니까. 

서둘자!

8시부터 짐 쌓기 시작!

그래도 1시간30분는 걸리네!

가자,, 집에

밥? 가는길에 먹자!

내가 조식 맛난곳 알아놨지롱

역시나 캠장 5분거리!

이름이????


여튼 7천원짜리 황태해장국밥

국물이 끝내줘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밥 한그릇 뚝딱하고

어여 갑세다. 

가는길,,, 바쁘지만, 

건강을 위해서

현지인이 강력추천해준

#오색오천 들려 가기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곳 온천 또는 매우 매력적이다. 


실은 이 여행 이후 피부가 너무도 애기살처럼 부드러워졌다. 

근데, 아직 확실하게 모르는건

해수탕 때문인지

오색온천 탄산온천 때문인지??

모른다는거!

둘 중 뭔지 알면, 다음에 그거 하나에 집중할텐데 ㅋㅋ

두 곳다 가야하게 생겼다. 

무계획 2박3일 캠핑

참 즐거웠다. 

우리가족 모두 즐거웠다. 

장시간 차타기 싫어하는 한눌도 여긴 너무 좋았는지, 

또 가잖다!


"멀잖아?" 하니 "괜찮아" 

그래, 또 가자!


늘 우리에게 자연 힐링을 선물해주는 '양양오토캠핑장' 

그 자체로 고마워요!! 

  1. Favicon of https://youlbe.tistory.com BlogIcon 율비의 취미생활 2017.06.10 15:46 신고

    해니앤쏭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야외풀장이 정말 멋지네요!! 양양에 가면 꼭 들러봐야겠어요ㅎㅎ

지난 주말, 모처럼 참 마음 편한 캠핑을 하고 왔다.

예약을 하지 못해 캠핑 전날 부랴부랴 취소된 걸 잘 잡았다. 

포천에 있는 #캠프오후4시. 줄여서 '@캠오네'라고도 한다. 


그리고 오후4시는 "캠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여기에 동감!


캠핑장에 딱 들어선 순간 펼쳐지는 광경. 이쯤오면 고군 캠지기께서 어찌알고 나타나신다!

아기자기 캠핑사이트 맵을 잘 그리셨네

두 백구녀석이 인기가 참 좋더만. 이 동네에서 최고의 인기를 받는 것을 목겼했음.

캠핑하기 좋은 시간은? 오후4시

위에서 본 식당. 캠지기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인데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화이트 칼러풀

컬러 조합 좋고. 나르시스돔에 루나타프M의 환상 조합!

그간 정확히 세어보지 않았지만, 

지난 4년간 50여차례 이상(?) 캠핑을 다니면서

손에 꼽는 캠핑장이 있다. 


푸름유원지(가평, 목동)

양양오토캠핑장(양양, 쏠비치리조트 앞)

아버지의숲(포천, 폐장 ㅠㅠ)

캠프운악(포천, 리모델링 전에도 좋았음)


각자마다 취향이 다르고, 콘셉도 다르다. 

하지만, 가장 많이 간 곳이 가장 편한 곳이 아닐까. 

그곳이 포천 산정호수 옆에 있는 

'아버지의 숲'이다. 


드넓은 산과 대지가 있음에도

매우 양심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해

캠퍼들에게 자연의 휴식처를 많이 제공하는 곳이었다.

그런 곳이 야영장 관련 법이 개정되면, 문을 닫았다. 

그래서 나와 같은 많은 캠퍼들이 재개를 위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튼, 왜 아버지 숲을 얘기 했냐면,

이번 캠오네가 그랬다. 

실은 기대 없이 갔다. 

왜?

여기 말고는, 갈 곳이 없으니까. ㅜㅜ



2014/06/09 - [Camping_캠핑] - [캠핑] 참 양심적인 캠핑장…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버지의 숲’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것도 연박할인도 없이 9만원(헉;; 그간 캠핑장 요금중 쵝오)

한편으로는 얼마나 잘되어 있길래, 이케 비싸나 궁금했다. 

도착해서, 한두군데 보니, 음~~ 뭐 이정도 관리하려면

나쁘지 않네라고 '인정' 

특히, 우리가 자리 잡은 룰루존06은 엄청 길다! 텐트 두개에 타파도 칠 공간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왜 "아버지 숲"을 얘기 했냐면, 

아버지 숲이 좋았던 것 중 또 하나로는

자연이 우리를 안고 있는 듯한 따스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좌분터 해니 1호기 한눌, 가운데는 캠지기 외동아들 고결, 세번째는 태경 캠퍼! ^^

누리는 캠장에서 사귄 태경이와 형아들이 싸서 버린 비비탄을 줍느라, 온 캠핑장을 뒤지고 있다. 보물찾기 하는줄 알았네.

노스피크 루나타프 피칭

이 중독자들~

캠핑이라는게 자연과 교감을 위해 가는 것인데

행위로만 그치는 경우가 다산사다.

그런데 아숲은 그렇지 않다. 

쏭도 아숲을 참 좋아했다. 


그런데 캠오네는 아숲에 미니 같았다. 

아숲보다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아숲은 대형 캠핑장이고, 캠오네는 소규모 운영되는 캠핑장이다. 

아숲의 장점에 플러스 장점까지 지녔기에 

감탄할 수 밖에!


내가 이번 캠핑에서 좋았던 점


- 청결 :  화장실 안 따지는데, ㅋㅋ 정말 깨끗하다. 그 흔히 나는 냄새도 전혀 없다.  

샤워장도 개인 부스로 구성돼 있다.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 


-감성  포인트 :  곳곳에 감성 포인트가 넘쳐난다.  캠지기 고군님 안지기께서 감각이 있으신건지


- 친철  :  이곳에 최대 강점은 '진심을 담은 친철함'이랄까. 

캠지기, 안지기 뿐만 아니라 식당을 운영하시는 어머님과 가족들도 매우 친절하시다. 


- 집에서 가까움 : 가장 큰 장점. 포천을 그것도 1시간 15분 전후로 간다는 것은 '대박' 이다. 

기존, 포천 캠장까지는 1시간50분~2시간 소요. 


- 아이들의 불필요한 놀이 : 고군 캠지기 철학이 아이들은 자연에서 놀아라! 아주좋아!! 

 놀이에도 MSG가 있다. 방방이와 여럿 체험 등 

자연과 어우러져 즐기기 위해 캠핑을 온 것인지, 도시에서 하는 놀이, 만들기 등을 하러 온것인지

방방이 안 가려고, 캠핑하는 것인데, 방방이 하느라 정신 팔리고.


우리의 가족사진, 참 내추럴하다!

터프 한이라고 불러 주시와요! ^^ 세수 안 한건 안비밀!!

자다 일어난 녀석들, 힘이 없당! 한눌, 짜장 범벅 달란다.

넌 역시 사내다! 한제이!! 멋져!

팽이의 힘! 팽이 때문에 동네 아이들이 우리 사이트로 몰려 들었다. 방방이는 없지만, 팽이가 있어서 ㅋㅋ 아이들은 신이 난가보다.

한제이는 안집에서 식당을 침범. 결이 장난감으로 신나게 빠졌다.

제이와 누린 이번 캠핑에서 새 친구를 만들었다. 

제이는 캠지기 외동아들 결이와

누리는 캠퍼로 오신 팀의 아들 태경이와 

각각 친구가 되었다. 


특히 결이 생일파티가 캠핑장에서 열려 

어린 애들이 축하파티에 참석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결이 돌잔치도 캠장에서 했다고 ^^ 

결이의 생일파뤼~~ 어린 아이들 모두 초대돼 생파후 맛난 간식타임!

이거 사진 좋은데?

컬러 조합 좋고. 나르시스돔에 루나타프M의 환상 조합!

전구 다마가 참 이쁘네! 조명 받아 더욱 빛나는 나르시스돔에 루나타프M의 환상 조합!

자자~~ 다음에 또 보자!


매우 짧은 2박3일. 

넘나 아쉽다. 

쏭도 참 좋단다. 

사람도, 공간도

나름 쏭 까다롭다. ㅎㅎ 


다음엔 더 길게 가야겠다!

장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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