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8 - 아침걷기 10일째
짝짝짝!
아침 걷기 결심 후 오늘로써 열흘째가 되는 날!
뭐든 시작이 어렵고, 지속적으로 이행이 힘든데. 작심삼일 세번의 고비가 넘었다.
어제와 오늘은 위기를 극복했다.
어제.그제 연이틀 업무상 술을 마셔서 아침에
숙취로 일어나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
확고한 의지로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이행했다.
어제 3차 가자는거 단호히 거절하고 귀가
당당하게 아침 운동 위해 가야한다고 ^^
근데 버스에서 졸아 헤이리 종점 근처까지 갔다는 ㅜㅜ 애니웨이
근데 오늘은 땀도 안 나고, 절반까지 걷는 내내 숙취 해소가 안되서 혼이 났다.
그냥 가볍게 하고 돌아가자는 쏭의 걱정이 있었지만, 오히려 더 걸었다.
심학산은 참 매력이 있다.
매일매일 코스를 맘대로 시간과 거리 조절이 가능하다.
오늘은 기존과 다르게 반대편으로 돌았다.
아침 걷기 시작 이래 최장 기록 달성 ㅎ
걷는건 힘들지 않지만, 오바하지 않기로
덕분에 회사 출근하니, 9시 전에 만복 달성!
덕분에 해장국과 모닝케어 없이도 숙취해소!
덕분에 활기차게 하루시작!
점점 더 걷고 싶다.
뱃살도 빠지고
그래 계속 걷는거야
장마 오면 대체 운동 뭘 할지가 고민이자 걱정이 앞선다.
대체 운동 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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