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8 세계 최고를 꿈꾸는(?) 두바이와 아랍에미리트 놀라워 세계 최고 시설의 호텔 -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섬 - . 팜 쥬메이라(Palm Jumeirah)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 - 버즈 칼리바(Burj Khalifa) 세계 최고 규모의 쇼핑몰 - 두바이 몰(아랍어: دبي مول, 영어: The Dubai Mall)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 며칠 전 출장으로 두바이를 다녀왔다. 이집트에 살면서 문화가 비슷한 두바이는 한 번 쯤 가겠거니 했는데 이제야 가게 됐다. 뭐 대충이야 대단한 도시인 것은 알았지만, 막상 가보니 정망 어마어마함을 실감했다. 두바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7성급 호텔’과 ‘최고층 빌딩’일 것이다. 그래서 두바이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이 호텔이다. 말이 7성급이지 실제로는 5성급이라.. 2014. 2. 28. [성장일기] 피는 못 속이나… 태권도복 입고 신난 눌 역시 피는 같다. 지난 7월 멕시코에 출장을 갔다가 현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행사 부스에서 판매하는 돌도복 하나를 사왔다. 웬만해서는 외국나가 태권도 관련 용품을 살 일이 없는데, 누리를 생각하니 저절로 지갑이 열렸다. 누리에게 딱 맞을 사이즈인데다 멕시코 국기가 있어 하나 샀다. 다녀와서 즉시 누리에게 입혔다. 첨에는 늘 다른 옷도 그러하듯 안 입으려고 도망 당긴다. "누리가~! 이거 입으면 아빠가 아이스크림 주지!"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내 앞에 선다. 도복을 입더니, 스스로 마음에 드는지 거울 앞에 가서 보고, 한 참을 입고 논다. 그것도 잊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빨리 달란다. 깜박 했는데, 역시나~~ ^^ 짜식 이쁘다~!! 건강하게 자라라!! 아빠가 2013. 9. 5. 3년 만에 다시 찾은 스위스 로잔… 역시나 beautiful 딱 3년 만이다. 세계 올림픽의 심장부인 스위스 로잔을 다시 찾았다. 3년 전에는 체육학을 전공한 자로서 올림픽 정신을 탐독하기 위한 여행. 이번엔 회사 출장차 다녀왔다. 늘 여행과 일로 같은 곳을 가면 기분과 보는게 다르기 마련인데, 스위스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아름답다. 제네바 국제공항에서 내려 60여 킬로미터를 차로 로잔으로 가는 동안 좌측에는 포도밭, 우측엔 거대한 레만호수가 펼쳐져 있다. 특히 레만호수 건너편은 프랑스인데,,, 명품볼펜으로 잘 알려진 몽블랑과 명품물인 에비앙이 있다. 로잔은 작은 도시지만 매우 깨끗하고 아름답다. 웬만한 곳은 도보로 구경삼아 이동이 충분하다. 오늘은 우선 3년 만에 다시 찾은 로잔의 느낌만 소개하고, 다음에 제대로 여러 풍경을 소개하겠다. 일주일 집을 비운 사이.. 2013. 6. 14.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도전~~ 해니가 소니에서 출시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체험단'에 도전합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생생한 사운드가 강점이라고 하는 을 체험해 볼까 합니다. 행운이 내게 올지 한 번 기다려볼 참입니다. 2013. 6. 14. [캠핑장비] 원터치 텐트 이렇게 편할 수가… 노스피크 스마트4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 텐트는 자고로 큰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큰 거 위주로 봤다. 근데 막상 전시장에 가서 보곤 깜짝 놀랐다. 예전 어릴 때 크다고 생각했던 텐트 사이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무슨 텐트가 이렇게 큰가. 이렇게 커버렸나? 나도 모르게 놀란 목소리에 와이프가 “텐트 잘 안다며”라고 묻는다. 속으로 “그건, 그 때 말이지(한 17년 전쯤 기준이 되겠다)” 중얼거렸다. 그래서 너무 큰 거는 우리 세 가족에겐 너무 큰 부피가 되고, 실용성에 떨어질 것 같아 50여일의 고민 끝, 노스피크에 인디아나 골드를 택했다. (태어나 카페와 사이트에 회원가입해서 승인 받는 번거로움을 거쳐 그렇게 많이 뒤진건 처음) 2013/04/04 - [Life_생활의발견/camping_캠핑] - [캠핑] .. 2013. 6. 3. [육아] 벌써 두 돌 된 눌 사랑스런 우리 아들 누리가 해니와 쏭에게 온지 24개월이 되었다. 엊그제 첫 돌 잔치를 한 것 같은데, 또 1년이 지났다. 지난 5월 2일이 누리에 생일이다. 2일은 월요일 회사 가는 날. 그래서 1일 근로자의 날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와서 저녁에 가족들과 조촐하게 생일 파티를 했다. 생일 선물은 누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방놀이 세트를 사줄려고 코스트코에 갔으나, 모두 품절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ㅜㅜ) 곧바로 사준다는게 아직도 못 사주고 있다. 누리고 6월이 가기 전에 꼭 사줄께!! 건강하게 자라다오~~!! 사랑해!! [by 해니] 2013. 5. 28. [#2-양양-양양오토캠핑장] 솔향기와 힐링캠핑 2013년 4월 19일~21일(2박3일) 캠핑장 : 양양오토캠핑장 날씨 : 좋았으나 21일 새벽 빗방울 210만개 떨어졌다 오전에 멈춤. 비용 : 5만원(연박, 전기세포함) 위치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 26번지 전화번호 : 033-672-3702 지면 : 흙, 잔디 규모 : 100동 첫 캠의 여운과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 만석형님께 전화 한통을 받았다. “어때? 많이 피곤하지? 한~ 세 번까진 많이 힘들 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그랬다. 각오는 했지만, 피로는 어쩔 수 없었다. 마눌도 며칠 동안은 매우 힘들어 했다. 때마침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기 시작한 누리도 조금 피곤해 하는 것 같았다. 만석형님은 이어 “또 가야지? 이번엔 양양으로 갈까 생각 중이야. 생각 있으면 말해. 같이 가게 말이.. 2013. 5. 28. [성장일기] 한누리 대박 웃김 누리가 날로 우리를 웃김. 출장 갔다가 귀하하는길에 쏭이 보내준 영상. 장난감 박스에 들어가 놀다 쾅~ 소리가 마치 특수음향을 넣은 듯 하다.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다. ^^ 2013. 5. 23. [#1-용인-모현] 두근두근 첫 캠… 순간 고교 동문회장으로 ^^ 2013년 4월 13~14일(1박2일) 캠핑장 : 용인 모현캠핑장 날씨 : 맑았으나 14일 새벽 빗방울 187만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 ㅎ 첫 캠이 우중. 새 텐트 비방울이 묻어 신경 쓰였지만 마르니까. 새것처럼 빛나더이다. by. 해니 두근두근. 기다렸던 첫 캠. 한 번의 체험은 있긴 하나, 내 장비로 가는 첫 캠의 설렘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첫캠은 캠핑에 매력을 인도해준 고교선배 만석형님네와 춘택형님네 그리고 지훈형님네도 게스트로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모두는 내 고교 태권도부 선배들이다. 당시는 엄청 무서웠던 선배들인데,,, 이제는 다 같이 나이를 먹어가서인지 허물도 없고^^ 편하고 좋다. 첫 캠은 용인에 있는 . 과거 야영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인 듯. 그때만하더라도 찾는 이가 별로 없었을 텐데 .. 2013. 5. 14. [누리-성장일기] 누린 국수를 좋아해~ 누리는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뭐든 잘 먹는다. 22개월 넘으면서 군것질이 늘더니, 요즘은 쫌 식사를 제대로 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윤후에 뒤지지 않은 식욕을 자랑한다. 여러 음식 중 '카레, 호박죽, 그리고 국수'를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기준은 스스로 숟가락질을 해서 먹는다. 아주 잘~~ 특히 동네에 있는 맛집 '권오길 칼국수'를 매우 좋아한다. 엊그제 캠핑 다녀오는 길에 들렸는데, 피곤할 텐데 국수를 보곤 폭풍흡입을 한다. 뭐든 잘 먹는게 쵝오지~~ 2013. 5. 7. 나름 첫캠 다녀왔어요 ㅎ 텐트사고 처음으로 설치 해 봤습니다. 어제가려 했으나 비가 온 관계로 오늘 해가 떠서 동네에 있는 걸포중앙공원으로 장비들고 고고씽. 열자마자 복잡한데 반해 설명서는 매우 간단하게 설명되어 난감. 우여곡절 설치. 근데 무리하게 힘을 주어 폴이 조금 휘었어요. 판매점에 전화했더니 가볍게 펼수있다고, 안되면 a.s되니 걱정말래네요 나름 첫캠인지라 그냥 오긴 아쉬워서 컵라면 하나씩 먹고 왔어요 담주 첫 출정. 기대가 되는데요 텐트는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 2013년 4월 7일 - 걸포중앙공원 노스피크 인디아니 골드 첫 설치 2013. 4. 16. [캠핑] 드디어 텐트가 왔다~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 해니앤쏭눌의 캠핑 이야기 - 1 누리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족 취미로 '캠핑'을 하기로 했다. 23개월 된 누리에게 조금은 벅찰 수는 있지만 가족과 소통,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자연과 어울지기 위해 '캠핑'을 택했다. 캠핑을 해야겠다고 결심한지 1개월이 조금 지났다. 처음 막 결심할 때의 기세는 돈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장비를 막 사들일 태세였다. ^^ 완전 흥분 됐었다. 이 때쯤 고교 선배들이 캠핑을 시작한지 3년이 되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캠장에 초대되어 잠시 경험을 맛봤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정말 좋았다. 그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오기 싫었다. 곧바로 텐트 사기에 돌입했다. 최초로 생각했던 텐트는 코베아의 '문리버 2' 그러다 여러 사람들 이야기 듣고 직접 문리버 2를 보니 조금은.. 2013. 4. 4. [2012.04.28] 누리의 첫생일 요즘 돌잔치는 민폐라고는 하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누리가 1년동안 잘 자라준 것을 축하하는 소중한 날이라자리를 마련했다. 지인분들은 모시는 자리라 생각보다 신경써야 될 게 많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누리가 어떻게 자라왔는지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누리가 자라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이 정리가 안되어 있었는데 한 곳에 정리하고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면서 가물가물했던 누리의 예전 모습이 생각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목표는 누리가 주인공이 되는 돌잔치였지만..누리를 위해 차려진 돌상에는 무안하게 서있는 엄마, 아빠가 주인공이었다. 누리가 너무 울고, 할머니한테서 떨어지려고 하질 않아서, 돌상에 누리를 붙잡아 놓는 건 무리였다.ㅜㅡ 무엇보다 돌잔치는 아이의 컨디션 조절이 중요하다고 했.. 2012. 5. 14. 거문도 인어 전설 프랑스 거장 손에 되살아난다 제가 유년시절을 보낸 여수에서 곧 '2012 세계박람회'가 열립니다. 대학시절 여수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한다고 해서 유치활동에 참여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쁜 이유로 여수에 그동안 자주 못 갔지만, 늘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생각이 나네요. 전국민적인 관심이 있어여 세계박람회를 세계에서 주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기적으로 여수 세계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할까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칸영화제 수상작 배출 샤를 드모 감독, 여수엑스포 EDG 참여 전세계 바다 소리 담아, 국내 최초 3D홀로그래픽사운드 구현 남해안 거문도에 전해져 내려오는 인어 이야기가 프랑스 유명 영화감독 샤를 드 모(Charles de Meaux)의.. 2011. 11. 22. 해니표 스퐈게리~^^ 가끔 느끼한 걸 먹고 싶어하는 날 위해 해니가 팔을 걷어붙였다. ㅎㅎㅎ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자마자 후다닥 만들어준 스파게티와 샐러드,스프 사진에는 없지만 스테이크도 있다.^^ 이집트에 있을 때, 가끔 해먹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에서 해먹은 스파게티~^^ 해니가 해준 건 다 맛있다. ^^ 고마워요~맛있게 잘 먹었어요~^^ 2011. 9. 8. +123일- 치발기 백일 지났다 했는데 벌써 4개월에 접어든 누리^^ 국민애벌레 인형과 한바탕 싸움을 하더니만 치발기를 쪽쪽 거리다 잠이 들었다. ㅎㅎ 얼마전부터 아랫입술을 빨기도 하고, 3-4개월부터 치발기를 물려준다고 해서 오픈마켓 장바구니에만 담아만 두었는데 국민애벌레에 달린 딱딱한 치발기를 무는 것을 보고 구입을 결심했다. 치발기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검색해보고 결정한 것은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와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는 링모양이여서 아기가 양손을 잡을 수 있고, 입에 쏙 들어가고 다양한 질감과 모양의 치발기가 부착되어 있다. 흔들면 찰랑찰랑 소리도 난다.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는 가벼워서 잡기 좋고 질감이 적당히 말랑거리고 누리 입에 딱 맞게 들어가긴 하는.. 2011. 9. 8. +40일- 짐보리 오볼 누리가 태어난지 한달이 넘어갈 때쯤 유모차와 필요한 용품을 사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베이비페어에 갔다. 입구쪽에 부스가 크게 자리잡은 짐보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아기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았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누리는 할아버지가 사주신 딸랑이와 장난감 전화기가 전부였는데 우리가 들어서 흔들어주고 보여주고 소리를 들려주면 좋아했는데 아직 누리가 직접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혹시 누리가 들고 놀만한 장난감이 있을까 싶어 짐보리 부스 안을 둘러보는 한쪽에 알록달록한 공이 보였다. 사이즈도 두가지로 작은 것은 누리가 가지고 놀기에 괜찮을 듯 싶었다. 3개월째 쓰고 있는 오볼의 장점은 1. 색상이 이쁘다 2. 가볍다 3. 손가락을 끼울 수 있어 아기가 쉽게 잡는다 4. 세척.. 2011. 9. 8. 부자유친-누리와 해니는 잠으로 친해진다 ㅎ 일이 바쁜 해니는 아무래도 누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둘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주말에는 아무래도 뒹굴뒹굴 이불 속에 있는 시간이 많다.ㅎㅎㅎ 닯은 듯 안닮은 듯한 부자~ 그래도 해니와 누리가 같이 자고 웃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_____________^ 2011. 9. 8. +128일- 가을옷을 장만하다 누리는 5월생이다. 날이 따뜻해서 선물로 받거나 물려받은 옷이 반소매나 7부 혹은 얇은 긴팔옷이고, 거의 대부분이 집에서 입는 옷들이다. 따뜻할 떄 태어난 덕분에 누리는 100일이 되기 전에 외출을 많이 했다. 선물로 들어온 옷들을 기회가 되는대로 입혀서 나갔다. 100일이 넘어서니 외출이 더 잦다. 예방접종도 해야되고, 아빠 일하는 곳에 놀러가기도 하고, 모유수유를 위해 일부러 데리고 나가기도 했다. 요즘들어 아침저녁을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누리 외출복이 마땅한 게 없다. 그래서 오늘 예방접종도 할 겸, 누리 옷을 장만하러 외출했다.^^ 부천에 있는 뉴코아 아울렛~ 백화점 옷이 좋고 이쁘긴 하지만, 잠깐 입힐 옷에 큰 돈 쓰기에는 아까워서 맘스맘이 있는 뉴코아로 갔다. 맘스맘에는 쇼콜라 옷.. 2011. 9. 6. 테터앤미디어 추선선물 테터앤미디어에서 추석선물이 왔다. 포도씨유와 해바라기유 세트!! ^______^ 매년 고맙다~!! 맛난 거 많이 해먹어야쥐~ 2011. 9. 5. 집중모드 해니 해니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로서는 참 다행인 부분이다. 다른 집 남편들은 집에 오면 컴퓨터 있는 방에 들어가서 게임하느라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난 그런 걱정을 덜었다. 해니가 유일하게 하는 건 핸드폰으로 하는 맞고^^ 그것도 게임인지라 한번 빠지면 한참을 집중모드이다. 외출해야 되는데 맞고하느라 집에서서 나가야 되는 시간 10분 전까지 이러고 있다.^^ 귀.엽.다. ㅎㅎ 2011. 9. 5. +112일- 국민애벌레인형 누리와 하루종일 있다보면 엄마와 할머니와 놀면서 잘 웃고 재미있어하지만 그래도 지루해할 때가 있다. 말도 안통하고 누워만 있는 아기를 웃기기 위해 그 앞에서 갖은 애교와 칭찬, 재롱을 떨어보지만 한계가 있다. ㅎㅎ 그래서 이맘 때 아기들이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을 검색해보니 참으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 우선 아기의 오감발달도움이 되고 가볍고 위험하지 않은 국민애벌레 인형을 구입했다. 애벌레 인형의 종류도 다양하고 비싸지 않은 그 인형에도 브랜드도 여러개이고 정품과 짝퉁이 있다. ㅜㅡ 제일 인지도가 있는 케이즈키즈것으로 선택했다.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의 선명한 색상으로 시각을 자극하고 이마를 누르면 삑삑~더듬이에서는 딜링딜링~ 볼에서는 바시락 비닐소리~몸통에서 은은한 방울소리로 청각을 만족시키고 코,볼,다리.. 2011. 9. 5. +125일- 누리 뒤집기하다 아침잠을 느긋하게 자고 난 누리를 방에 두고 잠시 화장실에 갔다.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엄마가 안보여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 애벌레 인형을 끼고 뒤집어져서 힘들어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동안 우리가 억지로 뒤집기를 시키기도 하고 누리가 거의 다 넘어간 것을 살짝 도와주기 했는데 이 꾀보가 힘든지 몇 번 하고는 안뒤집으려고 몸을 반듯이 누워서 버티면서 조금이라도 넘기려고 하면 잔뜩 긴장을 했다. 그래서 할 때 되면 다 하겠지 싶어 무리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참 신기한 게 다 알아서 하나하나 해나간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것일뿐~~ 혼자 뒤집기를 해낸 게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많이많이 칭찬해주고 쓰다듬어주었다. 누워있는 모습보다 엎드려서 나를 올려다보는 모.. 2011. 9. 4. 맛도 Good~, 양도 Good~ 부천 작동 홍두깨 칼국수 부천 작동에는 살짝 산길로 들어가면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그 곳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차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북적인다. 도심에서 가까운데도 산속에 온 것 같은 기분전환이 가능한 곳,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이것이 사람들을 그 곳으로 이끄는 이유이다. 그 중에서도 안쪽에 위치한 홍두깨 칼국수집은 주말에 몇 번 먹으러 갔다가 대기시간때문에 포기하고 차를 돌렸던 곳이다. 대기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자기 번호가 마이크로 불려지면 들어가서 먹는다. 예전에 해니와 연애시절에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았다. 벌써 4-5년이 지났으니. 해니와 어머님, 울 누리와 함께 이른 저녁시간에 다시 홍두깨 칼국수 집에 가보았다. 일요일 오후 5시쯤 미리 전화를 해서 대기시간이 .. 2011. 9. 2.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