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제이네 여행 2일차!
도착 당일은 컨디션을 위해 과감히 호텔에서 휴식
이틀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자연사박물관 - 슈테판대성당 - 라타우스광장>
아이들을 위해 가장 먼저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자연사박물관은 고대 화석부터 조류, 포유류, 어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근사한 고대 박물관에서 점심은 매우 이색적이었다.
누리는 몇 가지 전시물에는 관심을 보였지만, 나머진 시큰둥. 워낙에 관심이 별로인 녀석이라.
근데, 처음에 졸아서 제대로 못봤던 제이가. 의외로 큰 관심. 재밌어 했다.
나왔더니 비눗방울 버스킹. 알고보니 한국분이 하신다.
지친 누리, 한참을 비눗방울을 쫓느라 화색이 돌아왔다.
이날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맞은편에 위치한 슈테판대성당과 라타우스광장(시청광장)까지
대장정을 이어갔다.
자연사박물관에 한 네시간을 있었나?
나와서 맞은편을 건너 쭈욱 걸어가면,
명품거리가 나온다.
건물들과 상점들도 고대 양식으로 참 이쁘다.
별생각 없이 슈테판대성당 방향으로 걷다가 '깜짝'
슈테판대성당이 눈앞에 쫙~!
우리모두 다함께! 첫 가족사진으로 인증!
몸을 잠시 녹인 후
호텔을 갈까 하다가.
걸어서 15-20분 거리에 있는
라타우스광장으로 고고~
여긴 비엔나시청 광장.
우리의 서울시청!
우리와 비슷한것은 아이스링크가 있는데.
많이 이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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