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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아삭아삭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양배추김치 [홈쿠킹 by 해니] 외국에서 살다보니 먹을거리가 항상 걱정입니다. 입이 워낙 촌스러워 서양식보단 한식을 주로 먹기 때문입니다. 지방에 살다 보니 식재료를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치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여름철에는 전국적으로 재료가 없어 김치를 담기 힘듭니다. 이 양배추를 구하기 위해 지난 달 '개고생'을 해야 했답니다. ㅋㅋ 2009/06/01 - [World_세상속으로/Egypt_이집트] - 이집트 월하준비, 양배추야 어디에 있니? 제가 살고 있는 아스완에는 배추가 없습니다. 대신 양배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수안보숙소에선가 한 번 정도 먹어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니 양배추가 몸에 좋다고 하더군요. 특히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 때문에 다이어.. 더보기
이집트 월하준비, 양배추야 어디에 있니? 해니의 이집트 생활기 - 월하준비, 한 여름이 오기 전 김장하기 한국에선 겨울을 무사히 잘 넘기기 위해 월동준비(越冬準備)를 하죠. 그런데 이집트에서는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월하준비(越夏準備) 준비를 해야 합니다. 너무 더우니까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집트 여름은 비교적 더운 편입니다. 주변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서는 나은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이집트 최남단도시 ‘아스완’입니다. 이집트에서 가장 더운 곳입니다. 그래서 한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낮 활동이 힘듭니다. 먹을거리도 문제입니다. 한국인이 즐겨 찾는 파, 배추, 열무, 버섯 등 채소가 여름에 재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스완에는 배추는 없고, 양배추만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