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지났다 했는데 벌써 4개월에 접어든 누리^^

국민애벌레 인형과 한바탕 싸움을 하더니만
치발기를 쪽쪽 거리다 잠이 들었다. ㅎㅎ



얼마전부터 아랫입술을 빨기도 하고,
3-4개월부터 치발기를 물려준다고 해서 오픈마켓 장바구니에만
담아만 두었는데 국민애벌레에 달린 딱딱한 치발기를 무는 것을 보고 구입을 결심했다.

치발기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검색해보고 결정한 것은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와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
링모양이여서 아기가 양손을 잡을 수 있고, 입에 쏙 들어가고 다양한 질감과 모양의 치발기가 부착되어 있다. 흔들면 찰랑찰랑 소리도 난다.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
가벼워서 잡기 좋고 질감이 적당히 말랑거리고 누리 입에 딱 맞게 들어가긴 하는데
약간 아직은 버거운지 잘 가지고 놀지는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기를 바랄 뿐 ㅎㅎ



다행히 두개 중에 투모로우 치발기를 양손에 쥐고 요리조리 돌려가며 잘 빨고 물면서 노니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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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을 느긋하게 자고 난 누리를 방에 두고 잠시 화장실에 갔다.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엄마가 안보여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
애벌레 인형을 끼고 뒤집어져서 힘들어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동안 우리가 억지로 뒤집기를 시키기도 하고 누리가 거의 다 넘어간 것을 살짝 도와주기 했는데
이 꾀보가 힘든지 몇 번 하고는 안뒤집으려고
몸을 반듯이 누워서 버티면서 조금이라도 넘기려고 하면 잔뜩 긴장을 했다.

그래서 할 때 되면 다 하겠지 싶어 무리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참 신기한 게 다 알아서 하나하나 해나간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것일뿐~~


혼자 뒤집기를 해낸 게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많이많이 칭찬해주고 쓰다듬어주었다.
누워있는 모습보다 엎드려서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귀엽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기도 하고
치발기를 입에 물기도 하고 힘들면 칭얼대면서
바닥에 코를 박기도 하면서
누워서 보던 세상을 이젠 다른 각도의 시선으로 보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며 신기해했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잠깐 다른 일 하다 뒤돌아보면 뒤집어져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오히려 내가 깜짝깜짝 놀랬다. 힘들까봐 다시 뉘워놓으면 또 뒤집기를 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폭풍뒤집기인가보다. ㅎㅎㅎㅎ
덕분에 새벽에도 배고플 때마다 뒤집기를 하며 울어서 몇번을 놀랬다. ㅎㅎ

뒤집기하면 엄마가 바빠진다고 하더니
그말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누리가 한층 더 큰 거 같아 기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6월 21일은
누리가 태어난 지 50일 되는 날.


요즘은 만삭,50일,100일,200일, 돌 사진까지 다 챙겨서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덕분에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들이 호황인 거 같다.



우리 부부도 주위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베이비 페어 가서 상담도 받아 봤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나머지들은 사진들이 거기서 거기였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셀프촬영.
시험삼아 50일 촬영은 먼저 해보기로 했다.
50일 촬영 무료로 해주는 스튜디오도 많지만
성장앨범을 강요하는 곳이 많다고 하여
부담없이 우리가 찍기로 했다.


모자 쓴 누리



집에서 가까운 강서구청 쪽에 있는 화** 발란스라는 셀프스튜디오로 결정하고
예약을 잡았다.
1시간 룸 대여에 5만원~ 카메라 대여는 만원
예약금 3만원을 먼저 입금해야 한다.




50일 촬영하기로 한 6월 26일은
'태풍 '메아리' 가 북상하고 있어 아침부터 무섭게 바람이 불어댔다.
뭐 어차피 실내촬영이니 그냥 밀어붙이기로 했다. ㅎ



셀프스튜디오는 그 시간대에 우리만 예약이 잡혔는지
조용해서 우리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촬영에 필요한 옷과 소품이 정하는데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쓰던 거라
때가 타고 오래된 옷들이 많았다.
그래서 옷을 입고 간 옷과 몇 벌 챙긴 옷으로만 촬영하고
소품만 사용했다. 모자랑 털 귀마개같은...


울 누리 아빠가 촬영해주는 동안,,,



울고..........



해니와 제일 닮게 나온 사진 ㅎㅎ


 

두 손 불끈 쥐고 울다. 두건을 잘 맨 엄마땜에 시장 아줌마 컨셉 되다.





사랑스러운 표정 살짝 지어주고...




귀여운 잔디인형같은 누리



잘 생겼다~ 누구 아들? ㅎㅎ


깜찍 포~~즈



잠시 숙면도 취해주시고....ㅎㅎ
(노숙자 버전)


어디에서도 잘 자는 울 누리


참 편안해 보인다.^^



오줌미사일 발사해주면서.. ㅎㅎ


자세히 보면 오줌 줄기 보임~^^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

^_____________________^




누리야~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고 100일, 돌사진 찍을 때 이쁜 표정 많이 보여줘~^^
피곤한데 온 몸을 불사르며 촬영해준 해니~ 자기 덕에 울 누리 50일 사진 최고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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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니 2011.07.19 11:17

    우헤헤,,, 누 아들인지 몰라도,, 엄청 잘 생겼구만!! ^^

  2. 나누리 2012.05.06 01:18

    ^^우리딸이름은나누리인데

  3. 나누리 2012.05.06 01:19

    ^^우리딸이름은나누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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