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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배낭여행의 비용절감 노하우!!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3탄 터키여행의 비용절감 노하우 / 여행경비내역(식비,비행기표값 제외) 터키여행을 준비하고 있었지만..난 엄연한 백수였다. 남편도 반 백수!! ㅋㅋ 결혼기념일 선물 겸, 생일선물 겸, 결혼하자마자 생과부만든 것에 대한 위로 겸해서 남편이 안먹고 안쓰고 모은 생활비로 보내주기로 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백수커플에게는 배낭여행이 호사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혼자 여행할 기회가 다시 생길까 싶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돈 조금 아끼는 것보다 나을 거 같아 과감하게 결정했다. 비행기표는 최대한 저렴한 것으로 끊었고 여행경비도 무조건 아껴야 했다. 도대체 8박9일동안 얼마나 경비가 들지..감이 오지 않았다. 게다가 터키는 우리나라와 물가가 비슷해.. 더보기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여행일정 편) [터키여행 by 쏭] 8박 9일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2탄 -루트 결정 / 일정상세정보 2009년 1월 16일~24일까지의8박9일 여행기간을 정하고 비행기표까지 끊은 뒤엔 루트를 짜는데 시간을 보냈다. 인터넷 카페와 책을 시간나는 틈틈이 계속보며 매끄럽게 일정이 이어질 수 있는 루트와 여행지에 대해 자료를 찾았다. 루트가 어느 정도 정해져야 예산이나 숙박관련된 것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서둘러 준비했다. 그리고 처음 혼자가는 여행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당황할 거 같아서 소소한 것까지 알아봤다. 예를 들면 환전하는 법, 공중전화카드 사는 법,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메트로 타러 가는 길, 제톤 사는 법, 첫 숙소 찾아가는 약도, 연락처 등등..혹시나 터.. 더보기
사람도 굶는데, 동물이라고 별 수 있나 [이집트 생활 by 해니] 이집트에 온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카이로에서 2개월을 지내다 아스완에서 생활한지는 10개월이 된 셈이네요. 이집트는 문명의 발상지이면서 관광의 명소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나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기 전까진 이집트가 과연 가난한 나라일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집트는 21세기와 20세기가 공존하면서 빈부의 격차가 극심하게 차이가 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차 없을 정도의 대형 백화점이 있고, 유럽계 대형마트가 수도와 주변 도시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급 승용차와 명문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 편에는 굶주림에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집 앞에 있는 쓰레기통 주변에는 배고픈 사람이며 동물들의 발길이 끊이질 .. 더보기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여행준비 편) [터키여행 by 쏭] 8박 9일 용감무쌍 아줌마의 나 홀로 터키배낭여행 1탄 / 비행기표구입&루트짜기 벌써 4개월이 지난 여행을 정리하자니 내 게으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새삼스레 반성이 앞섭니다..ㅠㅜ 여행갔다와서 보고서(?) 제출안한다고 울 해니의 구박이 상당했습니다만.. 소신있게 빈둥빈둥대다가 이번에 블로그를 열면서 그때의 기억을 끄집어내어 보네요..^^;; (블로그는 게으른 아줌마도 움직이게 한다..ㅎㅎ) 그럼 여행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여행은 저 혼자 떠났습니다. 내가 무서울 것 없는 용감무쌍한 한국의 아줌마라는 것을 믿고 갔습니다.ㅎㅎ 결혼한 지3개월밖에 되지 않은 곱디고운 새색시를 독수공방 생과부로 남겨두고 멀리멀리 이집트로 떠난 울 서방님을 만나기 위해 이집트에 왔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 더보기
이집트에 온지 1년여 만에 ‘비’를 맞다 [이집트 생활 = 해니] 오늘 이집트에 온지 딱 11개월 만에 비다운 비를 보게 되었습니다. 굵고 시원하게 내려 답답한 가슴이 펑~하니 뚫리는 듯 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집 베란다에 나가 잠시 비를 맞았습니다. 그러다 난간에 무릎을 긁혀 작은 상처가 났네요. 이집트에서는 비가 통 내리지 않습니다. 눈은 당연히 내리지 않겠죠. 만약 이집트에 눈이 내린다면 지구의 멸망이 다가 왔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수도권 인근에는 겨울철에 한해 종종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부이남 지역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는데도 동네 아이들은 신나게 축구를 하고 있다.]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아스완의 연평균 강우량은 2mm가 채 안된다고 합니다. 습기도 아니고 무슨. ..그래서인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