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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제이네 유럽가족여행-2일차] 빈 자연사박물관-슈테판대성당-빈시청 누리&제이네 여행 2일차!도착 당일은 컨디션을 위해 과감히 호텔에서 휴식이틀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아이들을 위해 가장 먼저 '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자연사박물관은 고대 화석부터 조류, 포유류, 어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근사한 고대 박물관에서 점심은 매우 이색적이었다.누리는 몇 가지 전시물에는 관심을 보였지만, 나머진 시큰둥. 워낙에 관심이 별로인 녀석이라. 근데, 처음에 졸아서 제대로 못봤던 제이가. 의외로 큰 관심. 재밌어 했다. 나왔더니 비눗방울 버스킹. 알고보니 한국분이 하신다. 지친 누리, 한참을 비눗방울을 쫓느라 화색이 돌아왔다. 이날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맞은편에 위치한 슈테판대성당과 라타우스광장(시청광장)까지 대장정을 이어갔다. 자연사박물관에 한 네시간을 있었.. 더보기
[누리&제이네 유럽가족여행-1일차] 20시간 만에 도착! 해니와 쏭 우리 부부는 올해로 결혼 10년차맞벌이 하느라 서로 바빠서, 그간 정신 없이 지냈다. 그래서 각각 회사에서 안식휴가를 받고 유럽여행을 계획했다. 부모의 마음일까. 2011년 5월생 1호 눌 / 2014년 12월생 2호 J 두 녀석이 아른아른결국 우리 부부의 여행에서 특별한 가족여행으로 계획이 확대됐다. 여러모로 부담이 컸다. 아이들이 잘 버틸지, 이 아이들 케어로 우리가 평정심을 갖고, 여행다운 여행을 할지그럼에도 두번다시 없을 우리의 추억을 위해.... 드디어 역사적인 결생이 시작됐다. 인천-도하(3시간 경유)-비엔나로 가는 긴 여정. 약 20시간도하행 비행기에서 2호기가 심하게 울어 걱정이었다. 1호기는 의외로 영화나 게임을 하느라 잘 버텼다. 도하에서는 2호기가 4시간 넘게 숙면을 취한 .. 더보기
[캠핑-동계캠] 영하의 날씨, 동계 캠핑을 하는 이유? 설레는 장박 세팅 완료! 혹한기 캠핑 준비 끝! 지난해 첫 동계 장박을 한 후그 매력을 잊지 못해,봄~여름~가을설레임 가득 오늘을 기다렸다! 고대하고 고대했던,장박! 드뎌 돌입! 여러 후보지 中집과 1시간 이내,자연과 어울릴 수 있고조용하고,상업적이지 않고,마음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쥔장님이 매우 너그러운 곳!더욱이 금액도 착한 곳을 "찾았다" 위치는 연천!사실, 파주 끝, 연천 시작의 경계이다!일산에서 약 45분정도. 집에서는 1시간 정도!장박지 거리로 나쁘지 않음! 지난해 함께 해서, 수해의 피해를 입었던찬빈네와 함께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장박은 준비부터 어마무시짐이 무지 많다.그래서 미리 시간을 내어다녀왔다.가족과 함께 갈수 없기 때문이다. 차 뒷열을 모두 펼쳐야 하는 것은 기본필요한 물건들 .. 더보기
[출장] 캐나다 버나비, 날씨가 넘 우울 더보기
[캠핑-캠프운악] 늦가을이야? 초겨울이야? 올해도 첫 눈은 캠장에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요즘. 연달아 출장이 이어지면서, 올 가을은 캠장에서 정취를 느끼지 못했다. 윽,, 아쉬워. 특히 운악산 은행나무와 단풍을 봐야 했는데.아쉽지만, 이 늦은 가을인지 초겨울인지 운악산에 있는 '캠프운악' 재방문. 지난 번 호텔식 캠장으로 소개했던 곳. 이후 예약잡기에 매번 실패해... 이번에서야 겨우 가게 됨. 금요일 밤 도착.허기진 배는 '치킨'으로!베이스타운에서 치킨을 시켜 먹는데, 냄새가~~그 시골까지 친히 배달을 해준데가 있다고 하니우리도~~ 간만에 치맥! 의 시설은 역시 변함이 없이 좋다. 그러나 더 까다로워 졌다.이튿날 아침, 금요일 온 팀들과 토욜 일찍 방문한 팀들을 위해어묵탕을 서비스로~~정말 오래만에 어묵을 맛있게 먹었다. 추워서 올해 첫 기가썬(가스난로, 코베아)을 .. 더보기
[나들이] 63빌딩 그리고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예년과 다른 어수선한 분위기 속 누리와 단둘이 63빌딩에 기습 방문. 세살 때와 네 살때 전망대와 수족관 모두 다녀 왔는데, 눌은 기억을 못함. 전망대는 63아트로 네이밍도 바뀌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 면세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셀레는 크리스마스가 돼야 할텐데이 나라가 영 어수선해서!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그분이 어여 퍼런 집을 나갔으면 좋겠다! 산타할아버지!! 소원을 들어 주세요! 더보기
[캠핑-짐쌓기] 캠퍼라면 공감할 '트렁크 짐 테트리스' 아마 캠퍼라면 공감할 내용일듯. 첫 캠핑을 시작할 때는 승용차를 몰았다. 짐이 늘어나면서 고민도 많아지고, 짐싸는것도 힘들었다.트렁크는 당연히 넘치니 뒷자리도 트렁크가 되었고. 조수석엔 쏭이 누리를 안고 그 발 아래까지 짐. 결국 차를 교체하기에 이르렀다. 차를 바꿔도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다.짐을 싸는건 여전히 스트레스며, 캠핑의 시작이다. 그래서 트레일러를 구매할까도 고민했다. 아직까지그러나 기동력(오고가는 중 목욕탕, 맛집 등)이떨어질 것 같아,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中. 여하튼, 기분좋은 캠핑의 시작은 그날 짐쌓기가 어찌됐느냐가 관건. 착.착.척.척 빈틈없이 차곡차곡 짐이 잘 싸여지면, 왜케 기분이 좋은지. 가는길이 매우 가볍다. 지난 캠핑때 최고조 였다. 짐도 필요한것만 챙겼지만, 짐도 트렁크에만.. 더보기
늘 변하지 않을 친구들과 조우 3년만에 다 함께 뭉쳤다. 대학때 알게된 친구셋과 동생셋. 마음이 잘 통해 졸업후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우리의 공통점은 외아들. 서로가 영원히 형제처럼 우정 변치 말자고 모임명을 '우영회(友永會)'라 정했다. 총각때는 수시로 만났다. 한명한명 취업하고, 결혼해 애까지 낳으니 다함께 하는게 여간 쉽지 않다. 지난 2년간 그랬다.이번엔 꼭 만나자라고 약속하고 극적으로 다함께 했다.3년전 해운대에서 만날때와 비교해서는 다들 똥배와 얼굴들이 좀 나이테가 보인다는거? 변하지 않은건 우리의 우정. 몸은 떨어져 살지만, 어제 만난것처럼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았다. 곧 또 만나자! 더보기
[캠핑-사승봉도] 캠퍼라면 무인도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 힐링 지난 주말(18~19일)캠핑 3년 만에 매우 특별한 캠핑을 다녀왔다.'오지캠'그것도 무인도에서 그동안 캠핑은 늘 가족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조합!첫째 누리의 유치원으로 인연이 된 아빠 셋과 그 중 한명의 매형!! 남자 넷이 떠났다. (^^) 뱃길로 두 시간을 가서, 또 낚시배로 가야하는 곳.'사승봉도' 거두절미하고, 캠퍼라면 '무인도'에서 캠핑 한 번 정도 해야하지 않을까.이제 허세를 부려볼까 한다. (^^) 가는 방법은 우선 (인천)연안부두나 (시흥)대부도에서 배를 타고 to 사승봉도로 가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인데, 2시간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주말 첫 배는 8시에 있다. 우리가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연안부두 대합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모두 어.. 더보기
[캠핑-캠프운악] 호텔급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 미니멀 캠핑으로 변신을 시작하고 사실상 첫 캠.모처럼 우리 가족만 갖는 시간.어딜갈까 고민하다가평소 애독하는 '차칸늑대'님의 블로그에서 '캠프운악'을 보고, 가기로 결심. 사실 이 곳은 두 번 다녀온 곳. 30여회 캠핑중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매우 괜찮은 곳 중 하나였다.특히 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을 때는 절정으로 이쁘다.그런 이곳의 쥔장이 바뀐 것.ifa라는 법인이 인수해 운영한단다.그러면서 완전 호텔식으로 새단장.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많은 캠핑장을 가봤지만, 시설이 훌륭한 곳은 처음. 사실은 캠핑요금에 놀랐다. 1박에 5만원! 헉;;;요즘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르는게 대세이지만, 5만원은 ㅎㄷㄷ;;;연박은 8만원이라고 하기에,,, 금요일 퇴근하고, 저녁에 출발해 도착했다. 10시30분에서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