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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세부#2] 비치에서 고즈넉한 시간 세부 여행에서 가장 신경쓴건 숙소나름 세부에서 가장 좋다는 '샹그릴라리조트'를 선택했다. 우선 금액이 가장 비싸다. 룸 컨디션과 음식 등 편의시설이 다른 곳과 비교해 평균 이상이라는 후기를 믿고,,, 그동안 전 세계를 다녀보면서,,,휴양지와 비교한다면, 이 지역 Top 치고는 약한 느낌을 받았지만,비교 대상군 중 가장 여기가 우월한 점은 '비치' 조용한 해변에 앉아 아이들과 모래놀이카약을 타고,먼곳을 함께 바라보며가진 시간이 좋았다. 물고기 떼도 볼 수 있어더욱 좋았고,사진으로 보니, 아이들이 해맑은 모습이 이쁘다 .우리 가족 사진도 이쁘고 더보기
[가족여행-세부#1]비오는 날… 두 형제는 신났다! 이렇게 신날까.해니도 비오는 것, 맞는 걸 좋아한다.가끔은 미친X마냥 폭우를 즐기고 싶다.^^ 지난 5월 누리&제이 가족의 첫 국외 여행으로세부를 다녀왔다.여러 좋은 추억이 있지만,울 두 녀석이 이 장면이 가장베스트로 꼽는다.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하고큰 소나기라 내렸다.형제는 용감했다.비에 뛰어 들었다.한참을 이렇게 놀았다. 식당에 수많은 사람들이이 형제를 보고 웃는다.나도 웃었다.… [by 해니] 더보기
요즘 날 설레게 하는 것은 '카약'과 '티피텐트' (^^) 지난 3년 전해니의 몸무게가 46kg까지 줄었다.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니다. 갑자기 변화된 가정환경과 삶 등의 여러 이유겠지.재미도 없고, 그냥 지쳤다. 돌파구가 필요했다.내 생활의 반전과 리프레쉬를 할 무엇인가. 그렇게 찾은 것인 바로 '캠핑' 막연한 상상으로 시작했다. 어릴때 부모님과 섬진강에서 대형 천막과 가마솥을 가지고 가서 놀았던 때도장에서 텐트와 침낭매고, 지리산 뱀사골과 피아골에서 야영할 때20년이 지났는데도 또렷이 기억이 났다. 그때는 그때가 싫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내 머릿속에는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 난 캠핑을 해야겠다!다짐했다. 그리고 장비를 뒤지기 시작했다. 설레기 시작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막 마주한 듯한 가슴 뛰는 설렘 ^^ ㅋㅋ 마침내 설렘을 감.. 더보기
이제는 미니멀과 감성이 必… 노스피크 '나르시스돔과 타프' 세트로 입양 우리 누리네 캠핑문화의 변화가 찾아왔다. 거실형 텐트에 잡동사니의 다양한 짐으로 가득한 난민형 캠핑에서 '미니멀'과 '감성' 캠핑이 핵심 키워드! 사실 난 지금도 뭐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마눌 "쏭"이 미니멀을 원한다. 그 이유는 "쉬려고 가는데, 이왕이면 편하게 가고, 가서도 이쁘게 하면 좋지, 집에서 먹다 남은거, 안쓰는 물건 가져다가 하는게 과연 힐링인가"라는 질문에서 변화의 고민이 진지하게 시작됐다. 그렇다. 내게 캠핑은 힐링이고 곧 유일한 휴식이다. 캠핑 짐을 챙길때부터 짜증이 나고, 가서 치다가 짜증 나고, 괜히 죄없는 마눌 "쏭"과 아들넘 "누리"에게 화를 낸 이유가 이 육중한 텐트에 있었다. 그리고 세팅을 해도 뭔가 지저분! 진지하게 변화를 고민하는데, 걸리는 건 또 투자이다!쏭은 구체적은.. 더보기
서울랜드 야간개장에 가다~! 마눌이 지난 주에 서울랜드 9900원 프로모션 특가표가 나왔다고, 구매하나고 한다. 오케이~~!! 컨펌!!언제 갈까? 일요일 오전에 갈까 하다가? 토요일 야간으로 가게 되었다. 낮에가면, 더워서 죽을테니까. 누리키가 이제 103센티미터. 롯데월드는 100센티대에는 많이 탈게 없다. 서울랜드는 탈수 있는게 쫌 있다고 들었다. 직접 가보니 그렇드라고!이날은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야간 10시까지 개장. 누리 아빠수업 때문에 도착하니 7시가 다되어. 2시간 동안 뭐하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정신없이 이것저것 타려고 했으나, 인기 있는건 역시나 긴 줄. 몇가지를 선택적으로 타기로 했다. 누리가 원하던 터닝메카드는 타는데 소요예상시간 1시간. 그토록 원하는 누리도 기다리는데 한 시간 걸린다고 하니, 순순히 포기 하.. 더보기
올인원 커피메이커 '카플라노' 장만 드뎌는 아니고 전부터 사려고 찜했던 올인원 커피메이커를 우연히 충동구매를. 그래도 첫 개시해 먹은 맛과 향은 스벅 이상. 대만족. 동네 캠핑숍(캠핑기어존)에서 특가로 득템. 삼실에서 집에서도 유용하게 쓸 생각인데. 부지런히 뽕뺄지 의문. 더보기
[가족여행] 엉겁결에 방문한 겨울 내장산의 정취 구정 연휴. 처가에서 짧은 1박2일을 지내고 귀경 길에 올랐다. 교통상황을 보니, 이런,, 아직도 빠간 줄이 경부선, 서해안 곳곳에 줄을 잇고 있다. 자칫 도로에서 황금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는 상황. 순간적으로 어딘가 게릴라로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렇다. 어디갈까 고민, 고민~차는 우선 출발, 장성 쪽을 향하고 있었다. 내장산이 떠올랐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때 엄청 많은 인파에 묻혀 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곳. 성인이 되어, 두 녀석과 방문을 결심. 1시간 쪼금 거리 밖에 안 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가는길에 차는 없었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내장산은 그 정취가 참 아름다웠다. 가는 길에 오래된 고목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도.. 더보기
요즘 울 가족은 동계 장박 캠핑에 홀릭 중~~~ 많은 고민 끝에동계 장박을 결심했다. 새해 여섯살이 되는 누리, 이제 돌이 막 된 제이누리는 그렇다 치고, 제이에게 동계 캠핑은 무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주저했다. 그러나우선 해보자!! 였다. 올 겨울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그래서 힘들면, 그만할 것을 감안하고 시작. 텐트도 새로 사려고 했다. 벨텐트, 돔텐트, 아니면 아주 전실이 큰 텐트근데, 연말 가계에 폭탄이 터지면서,어쩔수 없이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로 동계 장박을 시작했다. 날 또한 매우 특별하다.2014.12.24크리스마스 이브누리 유치원 젤 친한형네랑 함께 한 것. 동계캠핑에 짐이 많아. 이웃이 큰 봉고를 준비해서갖은 짐을 모두 챙겨서 출~바알. ㅎㅎㅎ동네에서 무슨 피난간줄 알고 놀랬다는. 장박지는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하마.. 더보기
누리네 첫 롯데월드 나들이… 피곤했지만 즐거웠다는 누리덕에 롯데월드에 근 12년 만에 간듯 하다. 지난 일요일. 강남에 결혼식을 갔다가 귀가하기엔 아쉬워누리의 의견을 귀 기울여 '롯데월드'에 갔다. 출장을 앞두고 있어 누리와 우리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을 가지려는데 롯데월드는 괜찮다 싶었다. 일요일 오후 5시에 가니, 생각보단 사람이 없었다.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이 . 음 중국인이 더 많았다는. 결정적인 것은 누리가 최근에 유치원에서 롯데월드에가을소풍을 다녀왔는데, 좋았나 보다. 재밌었다고 해서.. 이제는 놀이동산을 갈 나이가 되었나 싶어용기를 얻어 갔다. 어릴 땐 기차도 무섭다고 못타서, 못내 속상했는데이제는 컸다고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하니, 대견할수가. ㅎ부모님 참~ 별것도 아닌데, 감동을 받고. 소풍 때 누리는 회전목마 하나밖에 못탔다고 했다. 그 먼.. 더보기
누리의 태교장소 양수리 두물머리 나들이 누리가 엄마 배속에 있을 때다. 강촌, 화천, 춘천, 청평을 거쳐 양수리 두물머리로 태교 여행을 다녔다. 출산 3개월 전인데, 그때는 한 겨울이었다. 물이 꽁꽁 얼어서 얼음 위를 걸었던 기억이 난다. 4년이 지나고서야... 누리를 데리고이 두물머리를 다녀왔다. 초입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해서 다녀왔다. 가는 길도 수월하고, 가는 내내, 힐링 워킹 이었다. 오는 길은 누리를 목마를 태우느라 쫌 힘들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