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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니표 스퐈게리~^^ 가끔 느끼한 걸 먹고 싶어하는 날 위해 해니가 팔을 걷어붙였다. ㅎㅎㅎ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자마자 후다닥 만들어준 스파게티와 샐러드,스프 사진에는 없지만 스테이크도 있다.^^ 이집트에 있을 때, 가끔 해먹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에서 해먹은 스파게티~^^ 해니가 해준 건 다 맛있다. ^^ 고마워요~맛있게 잘 먹었어요~^^ 더보기
+123일- 치발기 백일 지났다 했는데 벌써 4개월에 접어든 누리^^ 국민애벌레 인형과 한바탕 싸움을 하더니만 치발기를 쪽쪽 거리다 잠이 들었다. ㅎㅎ 얼마전부터 아랫입술을 빨기도 하고, 3-4개월부터 치발기를 물려준다고 해서 오픈마켓 장바구니에만 담아만 두었는데 국민애벌레에 달린 딱딱한 치발기를 무는 것을 보고 구입을 결심했다. 치발기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검색해보고 결정한 것은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와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 투모로우 요모조모 치아발육기는 링모양이여서 아기가 양손을 잡을 수 있고, 입에 쏙 들어가고 다양한 질감과 모양의 치발기가 부착되어 있다. 흔들면 찰랑찰랑 소리도 난다. 더블하트 딸랑이 치발기 3단계는 가벼워서 잡기 좋고 질감이 적당히 말랑거리고 누리 입에 딱 맞게 들어가긴 하는.. 더보기
+40일- 짐보리 오볼 누리가 태어난지 한달이 넘어갈 때쯤 유모차와 필요한 용품을 사기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하는 베이비페어에 갔다. 입구쪽에 부스가 크게 자리잡은 짐보리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아기를 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았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누리는 할아버지가 사주신 딸랑이와 장난감 전화기가 전부였는데 우리가 들어서 흔들어주고 보여주고 소리를 들려주면 좋아했는데 아직 누리가 직접 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혹시 누리가 들고 놀만한 장난감이 있을까 싶어 짐보리 부스 안을 둘러보는 한쪽에 알록달록한 공이 보였다. 사이즈도 두가지로 작은 것은 누리가 가지고 놀기에 괜찮을 듯 싶었다. 3개월째 쓰고 있는 오볼의 장점은 1. 색상이 이쁘다 2. 가볍다 3. 손가락을 끼울 수 있어 아기가 쉽게 잡는다 4. 세척.. 더보기
부자유친-누리와 해니는 잠으로 친해진다 ㅎ 일이 바쁜 해니는 아무래도 누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다. 둘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주말에는 아무래도 뒹굴뒹굴 이불 속에 있는 시간이 많다.ㅎㅎㅎ 닯은 듯 안닮은 듯한 부자~ 그래도 해니와 누리가 같이 자고 웃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_____________^ 더보기
+128일- 가을옷을 장만하다 누리는 5월생이다. 날이 따뜻해서 선물로 받거나 물려받은 옷이 반소매나 7부 혹은 얇은 긴팔옷이고, 거의 대부분이 집에서 입는 옷들이다. 따뜻할 떄 태어난 덕분에 누리는 100일이 되기 전에 외출을 많이 했다. 선물로 들어온 옷들을 기회가 되는대로 입혀서 나갔다. 100일이 넘어서니 외출이 더 잦다. 예방접종도 해야되고, 아빠 일하는 곳에 놀러가기도 하고, 모유수유를 위해 일부러 데리고 나가기도 했다. 요즘들어 아침저녁을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누리 외출복이 마땅한 게 없다. 그래서 오늘 예방접종도 할 겸, 누리 옷을 장만하러 외출했다.^^ 부천에 있는 뉴코아 아울렛~ 백화점 옷이 좋고 이쁘긴 하지만, 잠깐 입힐 옷에 큰 돈 쓰기에는 아까워서 맘스맘이 있는 뉴코아로 갔다. 맘스맘에는 쇼콜라 옷.. 더보기
테터앤미디어 추선선물 테터앤미디어에서 추석선물이 왔다. 포도씨유와 해바라기유 세트!! ^______^ 매년 고맙다~!! 맛난 거 많이 해먹어야쥐~ 더보기
집중모드 해니 해니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로서는 참 다행인 부분이다. 다른 집 남편들은 집에 오면 컴퓨터 있는 방에 들어가서 게임하느라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난 그런 걱정을 덜었다. 해니가 유일하게 하는 건 핸드폰으로 하는 맞고^^ 그것도 게임인지라 한번 빠지면 한참을 집중모드이다. 외출해야 되는데 맞고하느라 집에서서 나가야 되는 시간 10분 전까지 이러고 있다.^^ 귀.엽.다. ㅎㅎ 더보기
+112일- 국민애벌레인형 누리와 하루종일 있다보면 엄마와 할머니와 놀면서 잘 웃고 재미있어하지만 그래도 지루해할 때가 있다. 말도 안통하고 누워만 있는 아기를 웃기기 위해 그 앞에서 갖은 애교와 칭찬, 재롱을 떨어보지만 한계가 있다. ㅎㅎ 그래서 이맘 때 아기들이 가지고 놀 만한 장난감을 검색해보니 참으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 우선 아기의 오감발달도움이 되고 가볍고 위험하지 않은 국민애벌레 인형을 구입했다. 애벌레 인형의 종류도 다양하고 비싸지 않은 그 인형에도 브랜드도 여러개이고 정품과 짝퉁이 있다. ㅜㅡ 제일 인지도가 있는 케이즈키즈것으로 선택했다.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의 선명한 색상으로 시각을 자극하고 이마를 누르면 삑삑~더듬이에서는 딜링딜링~ 볼에서는 바시락 비닐소리~몸통에서 은은한 방울소리로 청각을 만족시키고 코,볼,다리.. 더보기
+125일- 누리 뒤집기하다 아침잠을 느긋하게 자고 난 누리를 방에 두고 잠시 화장실에 갔다.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엄마가 안보여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 애벌레 인형을 끼고 뒤집어져서 힘들어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동안 우리가 억지로 뒤집기를 시키기도 하고 누리가 거의 다 넘어간 것을 살짝 도와주기 했는데 이 꾀보가 힘든지 몇 번 하고는 안뒤집으려고 몸을 반듯이 누워서 버티면서 조금이라도 넘기려고 하면 잔뜩 긴장을 했다. 그래서 할 때 되면 다 하겠지 싶어 무리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참 신기한 게 다 알아서 하나하나 해나간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것일뿐~~ 혼자 뒤집기를 해낸 게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많이많이 칭찬해주고 쓰다듬어주었다. 누워있는 모습보다 엎드려서 나를 올려다보는 모.. 더보기
맛도 Good~, 양도 Good~ 부천 작동 홍두깨 칼국수 부천 작동에는 살짝 산길로 들어가면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그 곳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는 차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북적인다. 도심에서 가까운데도 산속에 온 것 같은 기분전환이 가능한 곳,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 이것이 사람들을 그 곳으로 이끄는 이유이다. 그 중에서도 안쪽에 위치한 홍두깨 칼국수집은 주말에 몇 번 먹으러 갔다가 대기시간때문에 포기하고 차를 돌렸던 곳이다. 대기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자기 번호가 마이크로 불려지면 들어가서 먹는다. 예전에 해니와 연애시절에 한번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맛이 기억이 나질 않았다. 벌써 4-5년이 지났으니. 해니와 어머님, 울 누리와 함께 이른 저녁시간에 다시 홍두깨 칼국수 집에 가보았다. 일요일 오후 5시쯤 미리 전화를 해서 대기시간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