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전

해니의 몸무게가 46kg까지 줄었다.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니다. 

갑자기 변화된 가정환경과 삶 등의 여러 이유겠지.

재미도 없고, 그냥 지쳤다. 


 돌파구가 필요했다.

내 생활의 반전과 리프레쉬를 할 무엇인가. 

그렇게 찾은 것인 바로 '캠핑'


막연한 상상으로 시작했다. 

어릴때 부모님과 섬진강에서 대형 천막과 가마솥을 가지고 가서 놀았던 때

도장에서 텐트와 침낭매고, 지리산 뱀사골과 피아골에서 야영할 때

20년이 지났는데도 또렷이 기억이 났다. 

그때는 그때가 싫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내 머릿속에는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 난 캠핑을 해야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장비를 뒤지기 시작했다. 


설레기 시작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막 마주한 듯한 

가슴 뛰는 설렘 ^^ ㅋㅋ


마침내 설렘을 감지한

고교 선배님의 조언으로

네이버 캠핑퍼스트와 초캠장터 다음 아이러브캠핑 등

다양한 카페가 존재함을 알게됐다.


이와 함께, 캠핑에 전해 관심이 없는

쏭을 꼬셔야 하는 큰 과제가 남았다.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았지만, "하려면, 자기만 해!"라는 반응

나 혼자 설레고 말겠지 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실제 내가 뭔가 관심을 가지면, 

며칠 동안 업이 되었다가 금방 죽었기 때문에 그럴수도

나 역시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2주가 지나도 가고 싶어 죽겠더라. 

캠핑의 시작은 '텐트구입'부터라고 했던가.

지금도 뭐 그렇지만, 당시에 특히 주머니 '현금사정'이 좋지 않을 때였다. 

거금을 들여 텐트를 샀다.

시원하게 '현금'으로


늘 이럴 때 난 위로한다

"인생~ 뭐 있냐" ㅎㅎ


내게 캠핑으로 치유를 준 가평 푸름유원지. 누리도 이때는 참 어렸다. 저 주름 어쩔꺼야?????

그렇게 떠난 캠핑

첫 선배의 도움으로 용인에서 그다음 양양에서

그리고 가평 목동에 있는 '푸름유원지 캠핑장' 

이때를 잊지 못한다. 

조그마한 '둑(?')에서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청각적으로 청량감을 주는게

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와 

뭔지 모를 '응어리'까지 모두 배설된 듯한 상쾌함을 가져왔다.


정말이지 눈물이 날 정도로

자연은 내게 큰 선물을 주었다.


마음에 편해져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몸무게가 20kg이 불어서, 지금은 60킬로 중반이 되었다. 

아무리 먹어도 찌지 않던 살!

이제는 뱃살 걱정을 하게 될 정도다. 


캠핑을 시작한지 만 3년이 된 요즘. 몸이 20kg이 쪘다. 울 가족 모두 표정이 밝고 건강해 졌다. 그 사이에 저 뒤에 2호 제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저 녀석은 6개월부터 캠핑을 시작했고, 지난 겨울 동계캠핑도 무사히 잘 마쳤다.

그렇게 3년이 지난 지금

또 하나의 설레임이 왔다. 


첫번째는 카약과 함께하는 캠핑

둘째는 올겨울 동계캠핑은 대형 티피텐트에 화목난로이다. 

지난 겨울 첫 동계 장박을 했는데, 꽤나 매력적이었다. 

너무 좁았다. 

옆에선 큰 동계용 텐트에 화목난로에 캠핑을 즐기는데

우리는 좁은 텐트에서 버거움이 느껴졌다.

^-^

올 겨울에 꼭 사려고 벼르고 있는 티피텐트. 아 이런 텐트이다. 이 텐트는 그냥 이미지일뿐. (이미지출처:에르젠 헤인즈)


쏭과 함께 여유롭게 이 카약을 타면 어떨까? ^^ (이미지 출처 : 제벡 에어리스 Tandem)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거금'이다. 

수백여 만원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망설여진다. 

쏭도 은근 걱정하는 눈치. 

이렇다 말겠지, 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해니의 이 설렘은 지난 2개월 넘게 유효하다. 


"인생, 뭐 있냐?" ㅋㅋㅋ

돔텐트 미니멀 소원 풀어줬으니, 이제 내 소원 들어줄 차례네!


by. 해니

  1. 주환아바이 2016.06.23 20:40

    이거도 우리랑 갔던 캠핑인거 같네요 ㅋㅋ

드뎌는 아니고 전부터 사려고 찜했던 올인원 커피메이커를
우연히 충동구매를. 그래도 첫 개시해 먹은 맛과 향은 스벅 이상. 대만족.
동네 캠핑숍(캠핑기어존)에서 특가로 득템. 삼실에서 집에서도 유용하게 쓸 생각인데. 부지런히 뽕뺄지 의문.

많은 고민 끝에

동계 장박을 결심했다. 

새해 여섯살이 되는 누리, 이제 돌이 막 된 제이

누리는 그렇다 치고, 제이에게 동계 캠핑은 무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주저했다. 

그러나

우선 해보자!! 였다. 

올 겨울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힘들면, 그만할 것을 감안하고 시작. 


텐트도 새로 사려고 했다. 

벨텐트, 돔텐트, 아니면 아주 전실이 큰 텐트

근데, 연말 가계에 폭탄이 터지면서,

어쩔수 없이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로 동계 장박을 시작했다. 


날 또한 매우 특별하다.

2014.12.24

크리스마스 이브

누리 유치원 젤 친한형네랑 함께 한 것. 

동계캠핑에 짐이 많아. 이웃이 큰 봉고를 준비해서

갖은 짐을 모두 챙겨서 출~바알. 

ㅎㅎㅎ

동네에서 무슨 피난간줄 알고 놀랬다는. 


장박지는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하마오토캠핑장" "하마양어장"

봄부터 가을까지는 메기양어장으로 

캠퍼들에게 메기 낚시를 할수 있게한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깝다. 

자고로 자주 가야하니. 

가까운게 젤 중요했다. 

집에서 넉넉잡고 50분.


장박비도 매우 착하다. 

1개월, 주말, 평일 관계없이 아무때나 

월 10만원. 

서울 근교에서 가장 싸지 않을까 싶다. 


여튼, 24일부터 요즘까지 1개월 넘게

매주 이곳에서 주말을 보낸다. 

중간에 이곳에서 큰 일도(곧 포스팅 할께요) 치렀다. 

남들이

춥고, 애도 다치는데, 

왜 하느냐고 하지만, 

끊지 못하고 계속 간다. 


앞으로 장박의 매력을

차근차근 소개할까 한다.

ㅇㅎㅎ

또 가고 싶다. 

 



캠핑 첫날밤. 12시가 넘어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화이트크리스마스~~


하얀 눈을 맞고 있는 인디아나골드


크리스마스에 맞춰 트리도 설치.


2016년 1월 1일 3대가 인근에 있는 감악산 일출보러 갔다가 등산만 하고, 내려오는길 누리가 소원을 빌고 있다.


하마 캠핑장에 옛 역사가 될 곳. 연못이 있었는데, 최근에 매립했다. ㅜㅜ 이곳에 빙어랑 갖은 고기가 많았는데.


다른 텐트를 바꾸려다 가장 아끼는 인디아나골드를 가지고 왔다. 동계캠핑에 좁을수도 있지만, 창고(?)가 있어 좋다.

 

할아버지와도 캠핑을 함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눌


메기가 겨울잠을 자고 있는 양어장에 이쁜 하트가 생겼다.



이번 캠핑은 참 잊지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처음으로 가마솥 요리에 도전을 해봤기 때문이다. 

즐겨보는 tvn '삼시세끼'를 보면, 가마솥에서 요리를 해보고픈 충동이 생긴다. 


그러나 요즘은 시골도 다 입식부엌으로 개조를 해서, 이 체험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지난 주 북한산 입구에 있는 <둥글이네 캠핑장>에 가서 

기대도 못했던 가마솥 체험을 하게 됐다. 


사이트마다 특이한 화로가 있기에 뭔가 봤더니, 가마솥을 올릴 수 있는 화덕이었다. 

주인에게 물어보니 가마솥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 

"저도요" 물어보니 "당연하지요" 하면서, 널려 있는 가마솥 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뭘할까 고민하다~~ 

계획에 없던, 닭볶음탕에 도전!

가마솥 요리는 처음이지만, 감으로 도전

역시나 불 조절이 최대 관건!

너무 쎄도, 너무 약해도 안 된다.


두 요리다 성공!

밥은 태울줄 알았는데, 왠걸 전혀 타지 않아 더 당황스러웠다. 

소극적으로 불을 일찍 빼서 그런듯. 

다음에 기회가 되면, 태워서 구수한 누룽지까지 먹어야지!


맛은 다른사람이 평가해야 하지만,

대체적으로 모두 만족!!

특히 국물의 깊이가 달랐다.


다음에는  여러사람 초대해서,, 

몸보신 추어탕을 대접할까? ^^


PS. 쥔장께서 너무 친절하고, 편의시설도 깨끗.

모처럼 가족들과 편히 잘 쉬다 왔다.


찰진 밥이 완성. 이 안에 감자는 누리가 유치원에서 직접 재배해 가져온 것.


활활타오는 불..








몸에 좋은 부추는 꼭!!


















누리와 고기를 잡았는데. 4마리 성공!


겨운 녀셕들~



올해 첫 캠.
한제이 태어난지 5개월 만에 2박3일에 무사히 성공. 파이어를 바라보는 눈빛이 앞으로 캠핑을 아주 잘 할것 같았다는.
고향 선배들과 간만에 조우. 유쾌한 시간 또한 힐링의 한몫.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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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 가정의 큰 고민거리는 이것저것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게 ‘짐’이다. 싸는 것. 이동하는 것. 차에 싣는 것.

그래서 짐 싸다 디스크 걸리는 사람!

차가 좁아 승용차에서 결국에는 SUV, 카라반, 캠핑카 등

해니도 이런 고민 때문에 결국엔 차를 바꿨다.


누군가 곧 차 바꾸겠네라고 말할 때!

설마. 캠핑 때문에 차를 바꾸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캠핑 2년차 결국 바꿨다. ㅎㅎ


다음의 숙제!

집 창고에 쌓인 짐.


원래 집에 있는 짐에다 캠핑 짐까지 섞이다보니

창고는 ‘엉망진창’

뭐 하나 필요해도 꺼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년하고 반이 되어서야

창고 정리에 나섰다.


결국에는 또 돈이 필요했다.

적지 않은 비용.

원래는 창고 넓이에 맞춰

앵글 선반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실용성을 위해

기성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다용도 수납선반을 검색해도 되고,

코스트코에서 판매도 하곤 하더라.

비용은 엇비슷.


우리는 동네 생활용품할인점.

이른바 D.C마트에서 적합한 제품을 골랐다.

1200사이즈 4단. 2개

개당 128,000원. 두 개니까. 256,000원


내고에 달인 해니가 나서 깎아 달라했더니,

우리 마트는 이미 할인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며

십 원짜리 한입도 못 깎았다. ㅜㅜ (굴욕)


그래도 필요한데 어찌 하오리까.

큰맘먹고 구매.

매장에 조립해서 배달요청했다.

두 시간 동안 집에와서

창고에 쌓인 짐들을 모두 통로에 꺼내놓았다.

이것만도 장난이 아니더라.


짜증이 확~~

쏭이 콩닥이 낳기 전에 꼭 정리를 부탁하였기에...

열심히 할수밖에..

기다리던 선반이 도착했고,

곧바로 짐들을 올리기 시작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복잡했던 짐들이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쌓인 짐들로 먼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쉽게 열기까지. 흑흑


진작할껄

거기에 베란다에 뒀던 자전거까지 둘 수 있게됐다.

이번 주말은 매우 보람찼다는. ^^ 


사진 처럼 집안 창고는 캠핑짐과 여러 집안 짐으로 쌓여 내부 진입이 불가한 상태였다. 

한참을 빼 내어도 위처럼 짐이 가득이고, 바깥에도 텐트와 아이스박스 등 큰 짐들이 잔뜩이다.



얼핏봐서는 이게 뭐야 할 수 있겠지만, 

실제 보면 엄청 깔끔하다. ㅎㅎ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고, 자전거가 두 대가 들어가서 그렇지만, 

우선 내가 필요한 짐을 언제든 선반에서 꺼내고, 넣을 수 있다.

또한, 창문을 쉽게 열어 환기를 시킬 수도 있다. 

이것만도 엄청난 변화.

여러분도 지금 집에 짐이 쌓여 있다면,

당장 정리하세요. 


by 해니


 

벌써 두 번째. 보통 같은 곳은 안 가는데, 이 곳은 재방문을 하게 된다.

포천 산정호수에 있는 아버지의 숲캠핑장이 그곳이다.

 

진입로부터 긴 메타세콰이아 길이 우리를 반긴다

주변으로 다른 캠핑장이 있어 텐트가 많은게 좀 위험해 보이긴 하다

여하튼 1킬로미터 정도를 쭉~~ 들어가면 아버지의 숲이 엄청난 면적에 자리 잡고 있다.


공간이 텐트치고도 넓게 남았다. 

첫 번째는 자연이 살아 있어 좋았고, 두 번째는 그냥 좋았다

그럼 좋은 거다.

음식도 처음에 먹을 때보다 두 번째 먹었을 때 맛있어야 맛있는 음식이고, 맛집이 되는 것처럼(해니의 기준). ^^


 

실은 이번 캠핑은 6일 현충일을 끼고 23.

 6.4지방선거 일부 휴일과 징검다리 휴일로 나름 황금연휴라 

전국에 웬만한 캠핑장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마감이 된 상황.

해니는 64일도 일했고, 계속 바빠서 5일 점심이 돼서야 캠핑장 예약에 나섰다. ㅎㅎ

 

이곳저곳 아는 곳을 연락했다. 당연히 예약마감. 자리가 없다. 어찌할까

이름 없는 변두리 신생캠핑장이나 유원지 겸 텐트 칠 수 있는 곳이라면 있겠지만

괜찮은 곳을 예약하기는 어림없는 상황. 그러나 해니는 포기 하지 않았다.

 

다른 곳도 아닌 아버지의 숲은 당연히 없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예약 다 차서 없지요?”라고 묻자 소나무 3번 하나가 방금 취소가 됐는데~” 오예. 이걸 노렸는데,,,,^^

곧바로 물어놓고 쏭과 상의 후 예약완료.

 

지난 한 달 전 갔을 때만 하더라도 산속이라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했다

난로를 켜고 자야할 정도였으니. 계곡도 물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으며, 계곡에 물이 적당했다.

특히 지난번 이제 막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제법 커서 뒷다리까지 나와 있었다

개구리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였다.

 

찬밥 더운밥 가릴 상황은 아니지만, 소나무 3번의 단점이라면 차가 사이트 근접거리에 진입할 수 없다.

20m정도를 경사 두 군데를 직접 이동해야 한다. 그러나 장점이라면 전세 캠이다.

적어도 두 개, 세 개까지 구축할 정도로 넓은 공간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린 타프도 없어 정말 넓게 활용했다

그 위 소나무 1~2번도 매우 넓다. 세 가족이 오면 장난 아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이날 가면서 캠핑장이 매우 정신 사나울 것이라 생각했다

황금연휴이고 만석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으니 당연히 그러겠거니 했다.

그러나 의외로 조용했다. 주변 텐트가 조용한 것도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여유 있었다.

그 이유는 사이트가 매우 넓고 여유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가보면 알겠지만, 아버지의 숲은 면적만 1만평 이상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넓은 곳에 사이트가 고작 60여개 안팎이라니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노는 땅이 많다. 다른 곳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었다.

캠퍼들의 여유 있는 휴식과 캠핑을 위한 캠핑지기의 배려로 이해하고 싶다.

 

아버지의 숲엔 권여사 치킨(?)이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맛있다. 매점 들렀다 보니, 기름이 안 튀기고 미리 양념을 해놓았다가, 전기오븐에 넣고 구워 맛이 깔끔했다.

형제인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이 운영하는 것 같은데 매점에서 사이트까지 거리가 먼 곳은 

전지자동차로 전화하면 직접 배달을 해준다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장작은 직접 배달해주셨다

. 저녁에는 이곳 권여사님(?)의 특제 오븐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그 맛 또한 일품이었다. 캠핑장에서 치킨 배달이라니,,, ㅎㅎ

 

이번에 알게 된 사실 하나.

한 달에 한 번 이상 오는 캠퍼에게는 컨테이너 공간을 무료로 내준다.

텐트, 타프, 의자, 테이블 등 기본 캠핑장비를 보관할 수 있다. 그 이상 간격은 월 3만원 정도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마음은 이곳에 장비를 보관하고 오고 싶었으니 이미 원하는 날짜는 예약이 완료 ㅜㅜ.

 

여하튼. 해니의 기준으로 아버지의 숲 캠핑장이 양심적인 이유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조성해 놓은 사이트 구성이다

해니가 가장 싫어하는 캠핑장은 따닥따닥 붙어 옆 사이트에서 하는 말까지 생중계되는 곳

텐트와 차로 가득해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없는 곳 또한 싫다. 그런 점에서 이곳은 참 좋은 곳이다.

누리가 작년만 하더라도 물을 무서워해서 물 근처도 안 가려고 했는데, 올해는 물에 뛰어든다!! ^^ 기특한놈!! 

마지막 철수하기 전 분리수거를 하다 쥔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왜 이렇게 넓은 곳에 사이트를 조금만 만들었느냐고 묻자 그냥 자연스럽게 나온 공간만 했다

차와 텐트가 뒤섞여 사람들이 다닐 공간도 없으면 그게 캠핑장이냐면서 현재의 모습에서 많은 캠퍼들이 쉬고 즐기기를 원하고 있었다.

 

모처럼 황금연휴. 두 번째 찾은 아버지의 숲에서 좋은 기억과 힐링을 하고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


모자 귀엽네!




늘 이렇게 웃고 살아야지!


올챙이 잡이에 나선 한눌!! 결과는 ㅎㅎ




청국장 한 그릇!!


해니가 이번에 도전한 돼지갈비찜. 맛이 가히 일품이로세~~!! 간만에 셀프 100점 받은 작품! ㅋㅋ






PS. 포천쪽으로 가면 좋은 것 하나. 귀가하기 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 제일온천, 용암천이 대표적인데... 용암천을 추천하고 싶다.

 황에 탕도 여러 종류로 많고넓기도 넓고 물도 깨끗하다

아주 깨끗한 시설을 원한다면 산정호수 한화리조트를 이용해도 좋다



  1. BlogIcon 한결아빠 2014.06.11 00:52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해니와 쏭 그리고 누리의 보금자리 '인디아나 골드'

지난해 3월 구입 후 초캠 때 무리한 힘자랑으로 폴대가

휘어지고, 루프 결속 부위가 찢어지는 잔부상이 많았다. 


새롭게 정비한 해니앤쏭의 인디아나 골드. 그러고 보니 마무리를 제대로 안 하고 찍어놨네... ㅜㅜ


언제 떠날지 모를 일 때문에 A/S를 맡기지 못하다. 

동계 마지막 캠핑을 홍천으로 다녀오다

캠프빌에 에프터서비스를 맡겼다. 

사장님 친절도 하시게 걱정말라고 두고 가면

새것처럼 해서 보내주겠다고 한다. 

늘 시원시원해서 좋단말이지.

잠시 타프를 보고 살까말까 하다,,, 짐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ㅜㅜ)


간만에 촬영


그리고 몇 주후 여러 폴대 수리와 찢어진 부위 봉재 등의

수리를 끝낸 제품에 집에 당도했다. 원래는 내 잘못으로 봉재는

우리 부담인데 이번엔 그냥 해준다고 한다. ^^ 택배비는 착불로

받으려 했으나 또 선불로 보내주셔서 몸들바를 몰랐다는. 


쏭 인디아나 골드에서 요리 하네 ^6


여튼 새로 고친 인디아나 골드를 가지고 포천에 있는 

'아버지의 숲'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 

자연이 살아있는 곳에 인디아나 골드를 설치하는데

마치 새로 텐트를 장만한 듯한 새로움이 느껴졌다. 

말끔하게 마치 다리미로 다린 것 같은 매끈함이 느껴졌다. 

아마도 이날 팽팽하게 잘 쳐져서 그런 것 같다. ^^ㅎ


아버지의 숲 입구에서 한눌



한동안 쏭과 약간은 권태감이 느껴져 텐트를 바꿀까하는

고민도 했지만, 

이번에 가서는 "우리텐트 괜찮은데"라며 서로 동의하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인디아나 골드로 가자고 했다. ^^

잘해보자!!! 

더워지면 타프에 세컨드인 스마트4와 함께 해야긋다. 


포천 아버지의 숲 캠핑장 진입로



아버지의 숲 편은 다음에 제대로.


해니앤쏭은 게으르다.

그래서 게으르게 기록되는게 특징이다. 

되도록 부지런히 하도록 할터이다. ^^


by. 해니



 

새로 입양한 노스피크 스마트4. 사방에 팩을 꽂고 줄을 당기면 팽팽하게 잘 빠지겠지만, 이번엔 걍 대충 던져놔서 모양은 그닥 이쁘지 않다. ^^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 텐트는 자고로 큰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큰 거 위주로 봤다.

근데 막상 전시장에 가서 보곤 깜짝 놀랐다.

예전 어릴 때 크다고 생각했던 텐트 사이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무슨 텐트가 이렇게 큰가. 이렇게 커버렸나?

나도 모르게 놀란 목소리에

와이프가 “텐트 잘 안다며”라고 묻는다.

속으로 “그건, 그 때 말이지(한 17년 전쯤 기준이 되겠다)” 중얼거렸다.

 

그래서 너무 큰 거는 우리 세 가족에겐 너무 큰 부피가 되고,

실용성에 떨어질 것 같아 50여일의 고민 끝, 노스피크에 인디아나 골드를 택했다.

(태어나 카페와 사이트에 회원가입해서 승인 받는 번거로움을 거쳐 그렇게 많이 뒤진건 처음)

 

 

울 보물~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 2013

 

2013/04/04 - [Life_생활의발견/camping_캠핑] - [캠핑] 드디어 텐트가 왔다~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

 

이미 전에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 인디아나 골드를 택한 이유는 우선 모양이 특이했고,

그 이전에 노스피크 제품의 퀼리티가 좋다는 여러 전문가 지인들의 소개로 시작되었다.

 

요즘은 노스피크 홍보대사가 된 듯하다.

캠장에서 코베아와 콜맨, 버팔로, 자칼, 코오롱 등 여러 브랜드들의 장비가 주를 이르는 틈에 간혹 노스피크 텐트를 비롯한 장비를 보게 되면 왜케 반가운건지.

암튼…….

 

오늘은 텐트의 결코 큰 게 좋은 것만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텐트는 부피가 작고, 무게는 가볍고, 실용성이 좋으면서, 쉽고 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텐트가 참 좋구나! 이다. 거실형 텐트는 실용성면에 있어 좋지만 그만큼 무거움과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런데 요즘같이 더위가 시작하는 여름에는 자고로 텐트설치 단계에서 피로가 최소화 되는게 중요하겠다 싶다. 최소 설치하는데 30분여 걸리는 시간동안 더위를 먹을 수도 어떤 짜증이 몰릴지 모를 일이다.

 

 

 

 

우연한 계기로 노스피크 <스마트4>를 얻게 되었다.

캠퍼라면 노스피크에 대표 텐트 <스마트5>가 유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정도. 원터치 텐트임에도 작은 전실도 있고 사이즈가 결코 작지 않다.

 

난 이 새로 입양한 스마트4를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할 때 게스트용으로 사용할까했다.

요즘 캠핑을 다녀오고 나면, 주위 친구, 선후배들이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나 혼자가 아닌 우리 가족과 살일 비비고 잘 수도 없는 일. 그런 참에 게스트용 텐트로 이용하면 참 좋겠다 싶었다.

 

그 전에. 지난 주말. 원래는 포천 쪽으로 캠핑을 갈 예정이었다.

6월 둘째 주부터 7월말까지 스케줄이 꽉~~ 차서

어쩌면 이번이 한동안 마지막이 될 캠핑이 될 처지였다. 그래서 꼭 가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 아들. 누리가 지난 주말.

수족구에 감기까지 nn

곧 낫겠지 싶었다.

금요일 병원에 다녀온 누리의 상태가 더 안 좋다는 진단을 ㅜㅜ

마눌에게 “어떡하지”라고 묻자 당연히 못가는 걸 왜 묻는다는 듯 대답했다.

맞다. 애가 아픈데, 어딜 데꼬 가나.

못간다는 마음에 너무 슬펐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라는 마눌에게

“할일도 없는데, 갈 때도 없는데” zz

어린애처럼 툴툴거렸더니, 잠시 바람이라도 쐬고 오자고 한다.

 

아싸~~

그래서 원래 함께 하기로 했던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파악.

운악산오토캠핑장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고고씽!

그냥 가기 뭐해서

 

스마트4를 챙겼다. 혹시 잠시라도 누울 일이 있을 수도 있고,

한 번 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말이다.

얇은 건 좋은데 차에 짐이 많으면, 수납이 좀 어정쩡할 수는 있겠다 싶다.

이날은 짐이 없어서 트렁크에 가볍게 넣었다.

 

집에서 펼쳐본 스마트4. 매우 순식간에 이렇게 펼쳐진다.

 

캠장에 도착해서 준비해간 스마트4를 펼쳤다.

정말 거짓말 안 하고 10초도 안 돼서 걍 텐트 설치가 끝났다.

더 팽팽하게 하기 위해서는 팩도 꽂고 줄로 끌어야 하지만,

곧 갈 예정이고, 사이즈가 어떤지만 확인할 참이라 대충 깔아만 놨다.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단 선배가

매우 신기하게 바라본다. 주변에서도 마찬가지의 관심의 눈빛들.

특히나 이날 옆 사이트에 노스피크 텐트 두 동이 연달아 있었다.

선배네 역시 여름에 텐트 설치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원터치를 구매할까 고민 중이었다.

좀 더 큰 거로 하기 위해서 스마트5로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본사 직영매장에 사장님께 전화를 걸어 얼마냐고 물었는데, 품절이란다.

한 달 정도 후에 약간 업그레이드되어 입고된다고 한다. 가격도 약간 업 된다는 정보…….

 

 

 

 

 

강한 태양열이 쏟아지지만 스마트4를 뚫지 못했다.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시는 쏭님. ^^ 요즘 캠핑가면 자주 자서 형님이 지어준 별명 "백설공주" ^^

 

 

여하튼. 이날 누리도 잠시 1시간 30분, 마눌도 1시간 동안 편안하게 꿀잠을 잤다.

난 선배와 이야기보따리를 푸느라 들어갈 시간이 없었다.

우리 세가족은 충분히 자고도 남을 보기보다 여유 있는 공간이 있고, 귀여움이 있으며, 한 여름에 편하게 치고 질 수 있는 최고의 실용성 텐트가 아닌가 싶었다.

직접 쳐보고 경험하고서야 뒤늦게 큰 텐트만 좋은게 아니다 싶었다.

앞으로 우리 누리네의 세컨드이자 게스트용 텐트로 큰 활약이 예상된다.

 

 

 

* 키워드 

#노스피크 #스마트4 #운악산 #원터치텐트

 

by. 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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