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을 느긋하게 자고 난 누리를 방에 두고 잠시 화장실에 갔다.
칭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엄마가 안보여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게 웬일~
애벌레 인형을 끼고 뒤집어져서 힘들어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동안 우리가 억지로 뒤집기를 시키기도 하고 누리가 거의 다 넘어간 것을 살짝 도와주기 했는데
이 꾀보가 힘든지 몇 번 하고는 안뒤집으려고
몸을 반듯이 누워서 버티면서 조금이라도 넘기려고 하면 잔뜩 긴장을 했다.

그래서 할 때 되면 다 하겠지 싶어 무리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아이들은 참 신기한 게 다 알아서 하나하나 해나간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그저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것일뿐~~


혼자 뒤집기를 해낸 게 너무 기특하고 이뻐서 많이많이 칭찬해주고 쓰다듬어주었다.
누워있는 모습보다 엎드려서 나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더 사랑스럽고 귀엽다.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기도 하고
치발기를 입에 물기도 하고 힘들면 칭얼대면서
바닥에 코를 박기도 하면서
누워서 보던 세상을 이젠 다른 각도의 시선으로 보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보며 신기해했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잠깐 다른 일 하다 뒤돌아보면 뒤집어져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오히려 내가 깜짝깜짝 놀랬다. 힘들까봐 다시 뉘워놓으면 또 뒤집기를 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폭풍뒤집기인가보다. ㅎㅎㅎㅎ
덕분에 새벽에도 배고플 때마다 뒤집기를 하며 울어서 몇번을 놀랬다. ㅎㅎ

뒤집기하면 엄마가 바빠진다고 하더니
그말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누리가 한층 더 큰 거 같아 기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누리의 임신 사실을 알고 설레였던 날, 2010년 8월 31일~

이제 일년이 되었다.


..^^...

그 때 이집트에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해니는 허리통증으로 입원 중이었다.
임신 소식을 알리고 저녁에 입원실로 갔을 때,
해니는 꽃다발과 쪽지하나를 안겨주었다.




우리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상황에 적응하면서 힘들었을 때,

귀한 선물로 찾아와준 누리.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누리 아빠 해니
 
이 쪽지는 내 지갑 속에 고이 모셔두었다.
우리가 누리로 다시 하나가 되었던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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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부쩍 크는 누리를 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더니
벌써 100일이 된 누리
그러고보니 얼굴이나 눈매도 또렷해지고 표정도 다양해지고
나름 의사표현도 하고 고집도 생긴 거 같다.^^

 

요즘은 백일은 거의 챙기지 않기 때문에
가까이 사는 작은 언니네와 작은 오빠와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당예약에 떡 케익주문까지 다 끝냈는데 식사하기로 한 날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친정아빠가 입원하셨다는 것..ㅜㅡ

같이 아빠한테 가려고 했는데 우선 언니가 먼저 내려가 보고 연락준다고 해서 우리는 기다려보기로 했다.

누리 백일축하 식사는 취소되고 떡 케익 주문 날짜를 미뤘다.
그냥 100일 아침에 케익놓고 축하해주기로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평일 아침이고 이왕이면 사진도 찍고 여유있게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에
백일 전 날 저녁에 하기로 했다.

갑자기 정한 거라 할 줄 아는 음식도 없고 그 흔한 풍선하나 구할 곳이 없었다.
어머님의 도음으로 산적,전을 만들고 과일사고 주문한 떡 케익과 수수팥단지로 백일상을 차렸다.
무병장수를 뜻한다는 명주실도 한복집에서 샀다. ㅎ

조촐하고 소박한 백일상이지만 백일동안 잘 자라준 누리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마음을 담아주는 축하선물이었다. 

 












누리가 우리 가족이 된지 백일~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누리를 보면서 행복했다. 앞으로 누리와 함께 하면서 누리에게 해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다.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면서 항상 웃음 가득한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누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자 좋은 본보기 일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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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은
누리가 태어난 지 50일 되는 날.


요즘은 만삭,50일,100일,200일, 돌 사진까지 다 챙겨서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덕분에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들이 호황인 거 같다.



우리 부부도 주위 지인들에게도 물어보고,
베이비 페어 가서 상담도 받아 봤는데
마음에 드는 곳은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나머지들은 사진들이 거기서 거기였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셀프촬영.
시험삼아 50일 촬영은 먼저 해보기로 했다.
50일 촬영 무료로 해주는 스튜디오도 많지만
성장앨범을 강요하는 곳이 많다고 하여
부담없이 우리가 찍기로 했다.


모자 쓴 누리



집에서 가까운 강서구청 쪽에 있는 화** 발란스라는 셀프스튜디오로 결정하고
예약을 잡았다.
1시간 룸 대여에 5만원~ 카메라 대여는 만원
예약금 3만원을 먼저 입금해야 한다.




50일 촬영하기로 한 6월 26일은
'태풍 '메아리' 가 북상하고 있어 아침부터 무섭게 바람이 불어댔다.
뭐 어차피 실내촬영이니 그냥 밀어붙이기로 했다. ㅎ



셀프스튜디오는 그 시간대에 우리만 예약이 잡혔는지
조용해서 우리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
촬영에 필요한 옷과 소품이 정하는데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쓰던 거라
때가 타고 오래된 옷들이 많았다.
그래서 옷을 입고 간 옷과 몇 벌 챙긴 옷으로만 촬영하고
소품만 사용했다. 모자랑 털 귀마개같은...


울 누리 아빠가 촬영해주는 동안,,,



울고..........



해니와 제일 닮게 나온 사진 ㅎㅎ


 

두 손 불끈 쥐고 울다. 두건을 잘 맨 엄마땜에 시장 아줌마 컨셉 되다.





사랑스러운 표정 살짝 지어주고...




귀여운 잔디인형같은 누리



잘 생겼다~ 누구 아들? ㅎㅎ


깜찍 포~~즈



잠시 숙면도 취해주시고....ㅎㅎ
(노숙자 버전)


어디에서도 잘 자는 울 누리


참 편안해 보인다.^^



오줌미사일 발사해주면서.. ㅎㅎ


자세히 보면 오줌 줄기 보임~^^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

^_____________________^




누리야~ 촬영하느라 수고 많았고 100일, 돌사진 찍을 때 이쁜 표정 많이 보여줘~^^
피곤한데 온 몸을 불사르며 촬영해준 해니~ 자기 덕에 울 누리 50일 사진 최고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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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니 2011.07.19 11:17

    우헤헤,,, 누 아들인지 몰라도,, 엄청 잘 생겼구만!! ^^

  2. 나누리 2012.05.06 01:18

    ^^우리딸이름은나누리인데

  3. 나누리 2012.05.06 01:19

    ^^우리딸이름은나누리인데

2011년 5월 2일 월요일
오후 12시 40분

누리가 태어났다.


^______________^


엄마의 엄청난 게으름때문에 이제야 글을 쓴다. ㅠㅜ




유도분만일을 하루 앞둔 2일 새벽,
 뭉클한 느낌과 함께 양수가 터졌다.


다행히 진통은 없어
주무시는 어머님 아버님께 병원가야겠다고 말씀드리고 샤워를 했다
준비해두었던 출산가방에 이것저것을 더 챙기고
아침밥 먹고 잠시 누워있었다


문제는 ...

경주에 출장 가 있는 해니의 핸드폰이 꺼져있었다. ㅜㅡ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되지 않아 
같이 출장 간 사장님께 전화드려 해니와 연락이 되었다.



그리곤 오전 8시가 다되어서야 병원으로 출발~




9시 20분즈음에 의사선생님 내진과 상담.
우선 촉진제 맞고 경과를 보자고 했다.
아기 머리가 크고 산모골반이 약해서 제왕절개 할 확률이 높다면서....ㅜㅡ



촉진제 맞고 한 3-40분 지나니 배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했다.
그동안 출산을 준비하면 분노의 검색질한 거에 의하면
진통간격이 10분,5분,,,뭐 이렇게 점점 짧아진다는데
촉진제 때문인지 간격이 3-5분이다.



그렇게 11시를 넘어가고 배는 계속 아프고
우여곡절 끝에 경주에서 KTX타고 급하게 올라오고 있고
의사는 오더니 아무래도 진통만 하다가 제왕절개할 확률이 90%라
 빨리 결정하는 게 나을 거라고 하고
짜증만 나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 화장실에 가 있는 사이
해니가 도착했다.
의사는 해니를 부르더니 또 결정을 재촉했다.
누리 머리가 그렇게 컸나. ㅠㅜ



한참 고민하던 우리는 결국 제왕절개를 선택했고
바로 수술실로 직행~
거의 2-30분만에 누리를 만날 수 있었다.
빨갛게 상기되어 아랫입술을 달달달 떨며 우는 울 누리!!



그렇게 우리 세 식구는 만났다.ㅎㅎ


 

태어난지 9시간된 누리



이렇게 태어난 누리는 지금 53일이 되었다.

50일된 누리


이름도 태명인 누리를 그대로 하기로 했다.
한누리~
많이 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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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한 주의 시작이다. 2011년 3월의 두번째 주 월요일.
요즘은 주말에 잘 쉬는 편이라 그런지 월요병이 덜하다.
물론 오늘도 아침에 꾸벅꾸벅 졸았지만^^
졸리는 게 임신때문인지, 춘곤증때문인지, 아님 업무태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즘들어 많이 졸리고 잠이 잘 안깬다.




오늘로 임신 32주 5일째 되는 날이다. 9개월에 들어간 셈이다.
주위 분들이 출산예정일을 물어오면 다음 달이라고 대답하면서 나 자신도 깜짝 놀란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점점 엄마 자궁 안이 좁은지 움직임이 커진 누리를 느끼면서
이제 누리가 세상과 첫 대면을 할 날이 얼마 안남은 것을 느낀다.
D-51일,우리 아기에 대한 기대로 설레인다.
남편얼굴을 찬찬히 보면서
'울 해니를 닮았을까? 어디어디를 닮아서 나올까. 주름은 안닮았으면 좋겠다. ㅎㅎ'
그런 생각에 한참 잠겨있을 때도 있다. 




하지만 부족한 엄마라 울 누리를 어떻게 낳아야할지,어떻게 만나야 할지, 어떻게 키워야할지
작은 것 하나하나가 불안하고 조심스럽다.
주위사람들한테 자문을 구해보고, 인터넷도 뒤져보지만 아직은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출산준비물도 아직 준비중이고
당장 회사에 육아휴직에 대한 협의도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계속 미루고 있고
집도 지금 이 집에 살아야 하는지, 조금 더 나은 곳으로 옮겨야 되는지 고민만 몇달째하고 있는
초보 엄마 아빠는 울 누리의 맞을 준비에 서툴고 게으르다.
이런 저런 걱정으로 머리 속이 복잡해질 때면 나도 해니도
누리를 통해 배우면서 어른이 되어 가자고 계속 다짐해본다.




그리고 나 혼자 누리를 낳고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침 저녁 왕복 3시간의 운전기사 역할과 내 부은 다리를 풀어주고, 배의 튼살에 마사지해주고,
무엇보다도 항상 날 웃게 해주는 울 남편 해니와
며느리와 누리 건강걱정해주시고 맛난 것 사주시고 신경써주시는 아버님.
게으르고 엄살심한 며느리때문에 아침저녁 식사에 집안일까지 도맡아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어머님,
멀리서 항상 딸과 아기 건강걱정에 매일 전화하시고 챙겨주시는 친정부모님과 형제들이 있어
앞으로도 잘 해내갈 수 있을 거 같다.




우리에게 온 새로운 생명은 무거운 짐으로 느낄 것인지, 둘도 없는 축복으로 받아들일지는
엄마와 아빠가 되는 우리 부부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누리는 우리에게 분명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함을 배울 기회를 줄 것이고,
우리 가족의 따뜻한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소중한 우리 아기가 초보 아빠 엄마의 무지와 욕심에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커나가길 바란다.




사랑하는 해니, 우리 아가 누리, 우리 가족
가끔 그들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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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부인과 가서 입체초음파와 임신성당뇨 검사를 했다.
이제 오늘로 27주 4일 되는 날이다.

입체 초음파를 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아가 얼굴 좀더 자세히 보자 싶어 했는데.
초음파에 찍힌 누리(태명) 얼굴이 자꾸 눈에 아른 거린다.ㅎㅎ

처음에는 화면도 작아 잘 안보이고 얼굴도 울퉁불퉁해서 조금 실망했는데...
나중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니 이뻐보인다.

사실 초음파촬영할 때는 자세히 못 보니깐 놓치는 장면이 많은 거 같다.
집에서와 동영상 자세히 보니깐..입을 뻐금뻐금 거리는 옆모습도 있어 가족끼리 많이 웃었다.



다행히 얼굴을 보여줘서 편안히 잠자고 있는 듯한 사진을 건졌다.~^^

어머님께서 짱구 머리랑 동그란 코가 딱 우리 서방님이라고 하시고 발가락이 유독 긴 것도 딱 서방님이네요~ 입술은 저 닮은 거 같다.. 피가 어디가나 싶다 ㅎ

처음에 별로 안닮은 거 같았는데 계속 보니 자꾸 정이 가고 이쁜 것이 엄마는 엄마인가보다.
어쩔 수 없는 팔불출 엄마~

안타까운 건 머리는 좀 크고 다리는 짧단다 ㅎㅎ 나중에 키 쑤욱쑥 클 수 있게 신경써줘야 겠다 ㅎㅎㅎㅎ

임당검사는 제 외가쪽에 당뇨병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140 커트라인에 119로 무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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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해니에게 천사가 찾아왔다.
이름은 누리~*^^*
이집트어로 빛을 의미하는 '누르'와 한글로 '세상'이라는 의미의 누리가 어감도 비슷하고 의미도 좋아서
태명으로 정했다.

처음 누리의 존재를 안 건 해니가 이집트 돌아온 지 한달 째 되던 벌써 4달 반 전 얘기다.
일주일 전에 해니가 허리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바람에 난 여전히 생과부였다. ㅎ

새벽 2시인가 갑지기 잠에서 깼는데 임신테스트기를 해보고 싶었다.
그냥 반신반의하는 마음에 테스트를 하는데 금새 두 줄이 생겼다.
테스트기를 들고 오오오오~눈 땡글~

나 혼자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설레고 당황스런 마음에 잠자고 있을 남편한테 전화할 수도 없고 혼자 발만 동동 구르다가 나도 모르게 잠든 기억만 난다.

그렇게 누리의 존재를 알고 벌써 5개월에 접어 들었다.
배도 볼록 나오고 걸음걸이도 팔자다. 몸무게도 5~6kg가 더 찌서 영락없는 임산부이다.
조그만 점에 불과했던 누리도 아기의 모습을 다 갖추고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누리를 갖게 된 것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사실 해니도 나도 완벽하게 적응하거나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아빠 엄마가 된다는 설레고 두려운 감정과 함께 낯설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남들은 임신하자마자 육아일기도 쓰고 여러가지 준비한다고 하는데..난 마음만 급하고 아무 것도 시작하지 못했다. 아직 누리를 위한 태교도, 음식조절도, 운동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앞으로 4-5개월 누리가 내 안에서 조금씩 엄마,아빠를 느끼며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동안 나도 엄마로서 같이 준비할 것이다.

해니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누리의 모습이 어떨지 그려보기도 하고, 좋은 음악,책,운동으로 우리 누리가 조금이라고 건강하게 편하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누리야 힘내자 화이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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