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옛 고향 여수, 4년 만에 네가족과 함께 다녀오다 지난 주말 여수에 다녀왔다. 여수는 내가 여섯살 때. 순천에서 여수로 이사를 갔다. 거리상은 바로 옆동네지만, 사투리 억양부터 사람성향, 음식문화도 다른 곳이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 그때는 비릿내 진동하고, 산 동네도 많고. 그저 그랬다. 빨리 상경하고팠다. 그리고 이곳을 떠난지 근 16년. 최근에 마지막 간 것이 누리 100일 때인 2011년. 그리고 바쁘다는 이유로 4년 만의 방문했다. 부모님도 모두 함께 살다보니. 갈일이 많이 줄었다. 친구 결혼식이나 있어야 가는. 이번에도 역시 친구 결혼식 때문에 가게 된 것이다. 아들 둘 달고 네가족의 행차. 족히 5시간은 걸린 곳이 4시간만에 도착. 해양박람회를 계기로 도로, 철도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여수까지 고속도로라니. 처음 밟아보았다. 무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