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을 읽는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그런데 책을 덮는 순간,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까맣게 잊어버린다.
끝이 허무한 영화를 본 기분이다.
다독을 하는 열성독자도 아니고,
책의 내용을 깔끔하게 분석해 내는 지식인도 아니다.
단지 책이 말하고 있는지, 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만 기억하고 싶다..ㅡㅡ;;
그래서 몇 자씩 적어놓으련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책을 읽는지 기억하기 위해.
돌에 새긴다는 기분으로..^^





- 그래도 계속 가라 (Keep Going), The Art of Perseverance
- 조셉 M. 마셸 ㅣ 유향란 옮김
- 조화로운삶


"희망을 향해 내디딘 연약한 한 걸음이 
 맹렬한 폭풍보다 훨씬 더 강하단다."








난 언니오빠집에 가면 책도둑이다.
읽지도 않으면서 욕심을 부린다.
이 책 역시 한달 전에 오빠가 생일선물받은 책을 몰래 가져와 읽었다.ㅡㅜ

내가 살아 온 서른 해..
인생은 녹록치만은 않았다.
살만하구나 맘 놓으면 힘들구나 바짝 긴장하게 한다.

삶이 어디 인간에게 맞춰주던가..우리가 원하는대로 달콤하기만 하던가. 
삶은 개개인에게 관심이 없다. 기쁨을 주려는 것도 고통을 주려는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냥 삶 그대로 흐르고 있을 뿐이다.
인간은 그 안에서 온갖 감정과 고비를 온 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인간은 자신에게 생명,사랑,행복,기쁨,환희,믿음,행운만이 있기를 바라지만
죽음,가난,고통,슬픔,배신,절망,분노는 끈질기게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이 책은 나에게
인생의 밝음과 함께 분명 어두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지혜.
고난을 자신을 강하게 해주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생각.
고통 속에서 마지막 한 발짝 내디딜수 있는 용기.
를 가지라고 말한다.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한 걸음만 더 내딛어보라고...그런 다음에 결정하라고 한다.

결국 인생이란 여행은 우리가 선택한 길로 우리를 이끌어간다.
내가 했던 선택이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만든다.
안주할지 도전할지,
정의인지,개인적인 이익인지
부와 권력인지, 동정과 베품인지.

고난의 순간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선다.
포기할지 계속 나아갈지..


혼란스러운 서른 살의 나.
그동안 쉽게 포기했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흔들리고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지금 난 무수히 떠오르는 생각과 걱정들로 무거워진 한 걸음 내딛기 위해
오늘도 포기하려는 나와 싸우고 있다.
나의 선택이 맞기를 바라면서..
가보는 거다. 가는거야~~~ㅎㅎ



―――――――――――――――― 밑줄 긋다.

"어려운 일들, 그러니깐 슬품이든 배고픔이든 가난이든 질병이든 죽음이든지 간에,
그것들을 자신의 삶 속으로 초대하는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란 좀처럼 없는 법이란다.
하지만 삶이 네 여정 한복판에 역경을 갖다놓았다면, 너는 그것으로부터 강인함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되어 있단다. 그것이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이지." -본문 30p


"그늘을 만드는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빛의 근원보다는 작기 마련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려무나."
-본문 36p


"사람은 언제나 음지를 피할 수만은 없다는 사실이지."
-본문 37p


"자신의 두려움때문에 자신이 실제보다 숲을 더 어둡게 생각했다는 사실을 절대로 깨닫지 못했을 거 같아요. ..... 숲 속으로 들어가려 하지 않은 사람은 그늘도 삶의 일부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겠죠."
-본문 40p


"여행의 마지막 순간에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가는 앞으로 네가 여행을 하면서 만들어 가게 되어 있단다. 네가 선택한 서로 다른 길들에 의해 네 인생이 완성되어 가는 법이지. 네가 한 선택과 그 길이 너를 이루어 가고 있는 모습에 더해지거나 빠지는 거야." -본문 48p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 자체가 바로 크나큰 약점이거든.... 네 장점으로 눈이 멀어서는 안된단다. 장점이 있다고 여기는 것과 장점을 지니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려무나. ........ 네가 살고 있는 그 순간의 너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어차피 지혜란 장점만이 아니라 약점 가운데서도 얻어지는 법이니까." - 본문 61p


"내 생각에는 희망과 절망 사이에 어떤 공간이 있는 것 같구나. 우리는 어느 쪽으로든 갈 수가 있단다."
- 본문 150p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현재를 살아가다 보면 미래는 좀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단다. -본문 154p



"노력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루는 것 또한 없는 법이란다. ....노력하지 않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배신하는 행위란다.
..........승산이 별로 없는 상황을 맞이했을 때에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아무리 쓸데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느니라. 그것이 얼마나 미미하건 우리가 한 걸음만 더 내디딜 수 있으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는거야. 결국 그런 한 걸음들 중의 하나가 차이를 만들게 되지." - 본문 166p 


 "그래도 계속 가라." - 본문 194p 

 <by 쏭>

  1. 2011.02.04 11:14

    비밀댓글입니다

  2. 티케이 2011.02.04 11:15

    참 잘보고 가요~


<TV 웃음상자 by 쏭> 우산장수 소금장수 어머니의 웃고 우는 사랑.


요즘 사람들을 TV앞으로 잡아끄는 월화드라마는 MBC '선덕여왕'이다. 경쟁드라마가 없을 정도로 시청률에서 압도적이다. 지난 14일,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을 보면 MBC'선덕여왕'이 31.7%, KBS 결'혼 못하는 남자' 9.3%, SBS ‘자명고’ 6.5% 이다. 그 중 '선덕여왕'은 탄탄하고 짜임새 좋은 내용전개에 연기자들의 발군실력이 한몫을 하여 드라마의 인기는 날로 올라가고 있다. 그리고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본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코믹하고 유쾌한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로 시청률은 낮지만 매니아층도 확보하고 있다. 나도 이 두 드라마를 모두 좋아한다. 차이라고 하면 '선덕여왕'은 본방을 보고, '결혼 못하는 남자'는 재방을 본다는 것..^^;;  

MBC '선덕여왕' 엄태웅 - (이미지 제공-MBC 홈페이지)


MBC '선덕여왕'에는 주연 남자배우로 '엄태웅'이 나온다. 천성이 올곧고 정의로우며 덕만과 천명공주를 보필하는 우직한 화랑 김유신을 연기하고 있다.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그는 아직 설익은 연기로 배역에 녹아나지 못하는 모습이 간혹 보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이다. 

같은 시간, KBS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는 '엄정화'가 주연 여배우이다.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하고 귀여운 노처녀 여의사 장문정 역을 맡고 있다. 흡입력있는 연기는 아니지만 다년간 쌓아온 연기내공이 탄탄한 여배우로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엄정화는 세간에 알려진대로 엄태웅과 엄정화는 남매지간이다. 둘은 외모와 연기스타일도 많이 다르지만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선후배 연기자이다. 이 두 연기자 남매가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에서 부딪히게 된 것이다..

KBS '결혼 못하는 남자' 엄정화 -(이미지 제공-KBS홈페이지)


이 엄씨 남매가 같은 날, 같이 시간대의 경쟁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을 보고 그 어머니의 마음은 어떨까 잠시 생각해봤다. 옛 이야기 중에 우산장수 소금장수의 어머니이야기가 떠올랐다. 날이 맑으면 어머니는 소금장수 아들 때문에 웃고, 우산장수 아들 때문에 운다. 또 날이 궂어 비가 오면 우산을 파는 아들 때문에 웃고, 소금을 파는 아들 때문에 운다. 엄정화, 엄태웅 남매의 어머니도 요즘 월화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마음이지 않을까?.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MBC ‘선덕여왕’에 나오는 엄태웅을 보면 웃음지어질 것이고, 열심히 분발하고 있지만 선덕여왕의 인기에 가려 폭넓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KBS ‘결혼 못하는 남자’의 엄정화를 보면 마음이 편치 못할 것이다.

하지만 주연급 연기자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자식들을 보면서 대견하고 뿌듯한 마음이 더 클 것이라 생각된다. 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혼자의 힘으로 두 자식을 힘들게 키웠지만, 그 자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을 보는 어머니에게는 연기로 승부로 하고 있는 두 남매에 대한 걱정은 행복한 고민일지도 모른다.

배우로 살아가는 두 남매에게 자신들 때문에 웃고 우는 어머니의 사랑은 그들이 연기로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천직을 묵묵히 해나가는 든든한 원동력일 것이다. 앞으로도 이 어머니의 울고 웃는 행복한 고민이 계속될 수 있도록 두 배우의 연기에 기대를 해본다.

[상상더하기 by 해니]

최근 블로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면서 다양한 블로그 포스트를 접했다. 블로그에는 기존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특히 일부 블로그는 특정분야에 전문성이 높았다. 아마추어라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을 갖춘 내용들이 많았다. 일반 매체에 기자들이 작성한 글보다 훨씬 전문성이 있고, 심층적이라는 게 놀라왔다. 이걸 보면서 기성언론사 현직 기자들이 많이 긴장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 이런 영양 탓인지 언제부터인지 일반뉴스보다 블로그뉴스 페이지를 먼저 접속하게 되고 자주 접하게 되었다.

 

이런 결과는 일반 기사와 달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 가지고 있는 관심분야를 피력하는데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소한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기도 충분했다. 블로그가 처음부터 이렇게 확대될 것이라곤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블로그 초창기 활동 당시만 해도 대부분 인터넷 게시판에 정보를 올리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요즘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블로그가 웬만한 신문사보다 영향력이 높을 만큼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블로그 진화는 앞으로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쯤 해서 블로그에서 뉴스로 송고하는 즉 <블로그뉴스, View> 시스템 운영에 작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다. 아직까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블로그뉴스 특성상 사실접근, 객관성 등 기사로서 기본이 간과된 추측성, 주관성이 강한 포스트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뉴스가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성이 기본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본다
. 신문사와 각종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 내용을 무단으로 출처도 없이 전재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그보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블로그뉴스> 편집과정에 작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내 글이 아닌 이상 다른 블로그 글을 접하기 위해서는 베스트뉴스 목록이 아닌가 생각한다.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이 베스트목록에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런데 이곳에 작은 함정들이 숨어있다
. 그럴싸한 제목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끌어 클릭해 들어가 봤더니 별 내용 없는 포스트들이 적지 않다. 한국에 비해 인터넷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외국에서 블로그에 접속해 하나의 글을 읽기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이럴 때 선정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끈 낚시성 글을 볼 때마다 허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그 글을 포스팅 한 사람에게 무조건 잘못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베스트 글에 선택되기 위해 블로거(요즘은 열린편집자)들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다음 블로그뉴스 관리자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인지 아직 정확하게 모른다.
 
만약 블로거들의 추천을 통해 베스트글에 선택된다면 신중하지 못한 블로거들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블로거들의 추천을 기준으로 최종적으로 뉴스 관리자가 최종 승인하는 시스템이라면 관리자의 책임이 크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블러그뉴스 뿐만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 어떤 좋은 내용보다는 제목이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다. 블로그뉴스 시스템을 모를 때에 나 역시 그랬다. 오랜 고민과 생각, 각종 자료를 취합해서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뉴스에 송고했다. 그런데 별 반응이 없다.
 
블로거들에게 추천을 받지 못해 목록 최하단에 배치되었기 때문이다. 노력의 대가에 비해 보상을 받지 못해서일까 여러 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인기 있는 블로그는 분명 늘 알찬 내용들이 가득했다. 그러나 단발성 급상승한 일부 블로그는 속이 부실했다.

 

결국 혼자만 저널리즘 지킨다고 누가 알아봐줄 리 만무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외부에 노출되는 제목을 다소 자극적으로 달았다. 그랬더니 포스트 10개 중 8개는 베스트에 선택됐다. 아마 이 글도 본래 생각했던 제목보다는 조금은 궁금 중을 일으킬 수 있는 제목을 달 것 같다. 그래야 여러 사람이 볼 수 있으니까.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기자생활 할 때도 이런 고민을 수없이 했다. 인터넷매체 특성상 평이한 내용에 맞춘 제목은 트래픽이 현저하게 낮았다. 하지만 약간의 양념을 섞는다면 트래픽은 올라간다. 그러나 가끔 독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수년 전 언론사가 포탈에 공급한 기사를 뉴스관리자들이 편집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신문사들과 갈등이 돼 관련 법률이 개정돼 이제는 관리자라도 신문사에서 단 제목을 함부로 고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앞으로 블로그뉴스가 진정한 언론의 기능으로 확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본인을 포함한 현재 활동 중인 블로그들의 성숙된 자세가 요구된다. 열린편집자의 역할도 보다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 최소한 글을 읽어본 후 남들에게 추천할 만한 내용인지를 판단해 추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수천여 개의 포스트가 쏟아지는 것을 관리자가 모두 모니터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베스트에 선정되는 글은 감수하는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한다.

  1. Favicon of http://i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09.05.15 23:05

    너무 공감하는 글입니다.제가 일주일전에 미국입대를 좌절당하는 한국유학생이렇게 제목을 써놨다가 너무 평이한 제목이어서 미국입대를 거부당하는 한국유학생으로 고쳤다가 몇분의 항의를 받고 원래 제목으로 바꾸었습니다.단 2글자차인데 메인오르기도 내려지기도하네요.그냥 평범하게 제목을 쓰고 싶어요.요샌 제목고르는게 글쓴것보다 더 오래걸리는것 같네요.

  2. Favicon of https://www.wantkorean.com BlogIcon 글벙 2009.05.15 23:14 신고

    저도 공감입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제목이 필요악인것 같으면서도 달리 생각하면 참 소모적인 것이거든요. 내용이 충실하게 가야 하는데, 제목만 자극적으로 발달하는 현상은 참 문제입니다.

  3. Favicon of http://bloglish.tistory.com BlogIcon INNYS™ 2009.05.17 19:35 신고

    트래픽을 위한 이상한 제목이 나오기도 하지만 감정이 앞서 트래픽을 깍아 먹는 제목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트래픽을 노리고 "김연아, 캐나다 시민권 취득" 이 전자이고, 제 포스팅 중 "제가 바라본 파워블로그의 모습" 이랬으면 트래픽도 좋고 그랬을 텐데....저는 "내 IP를 차단한 파워블로거에게 한마디" 이렇게 포스팅 했죠. 제목도 내용도 베스트감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근데 제목을 좀 유하게 잡았으면 그래도 트래픽 덕을 보는 것이지요. 선택은 블로거에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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