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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행] 정동진 그리고 피노키오 박물관과 공원 아마도 13~4년 됐나?대학교 다니던 시절, 아무생각 없이 친한 동생과 무작정 정동진에 갔다. 그때 정동진은 뭔가 답답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할 때가던 곳으로 유명했다. 지난 여름 휴가. 강릉 연곡솔향기캠핑장에 갔다가,피노키오박물관에 갈 겸 해서, 정동진을 갔다. 이전과 달리 입구는 현대화로 변신했다. 역 안으로 입장을 하는데도, 성인 1인당 500원을 내고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하기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갈까. 큰 돈 아니니,,, 일출을 본 것은 아니지만, 역시 동해안 바다는 드넓고, 멋지다!소나무도, 기찻길도, 동해바다도모두가 멋지다. 이날, 이곳을 안 갔으면, 다음에 두고두고 아쉬울뻔 했다. 또, 언제 정동진을 와 보겠나. 피노키오박물관과 공원이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멋진 동해안을 감상할 수.. 더보기
[캠핑] 강릉 애(愛) 빠질듯! 연곡솔향기캠핑장 그리고 8월 말. 더위가 가고, 제법 저녁에는 쌀쌀함을 느끼던 즈음. 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최근 새로 산 큰 텐트(노스피크 | 퍼시픽오션 EX) 개시를 위해 캠핑의 성지 강원도로 떠났다. 양양오토캠핑장을 가려하다, 우연히 그 근처에 있는 '연곡솔향기캠핑장'을 보게 됐는데, 무지 좋아보여, 장소 변경. 길고 길었던 강원도가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서울-양양)으로 금방이다. 간만에 큰 텐트 치느라 어깨 빠지는줄. 집으로 따지면 60평대. 초대형 ㅋ. #노스피크 #퍼시피오션 솔향기 가득하고, 파도 소리가 끊이지 않은 연곡해변에서 힐링캠핑. 저녁에는 꽤 쌀쌀. 덕분에 여러곳을 사람들 안 치이고 여유롭게 잘 다니고, 구경도 여유롭게 하고, 특히 해수욕도 우리만의 전세욕을 하는 특권까지 ㅎ. #연곡솔향기캠핑장 성과 중.. 더보기
젊음의 거리 '홍대'를 느끼다! 지난 주말. 토요일 특별한 업무가 있어 광화문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 우연히 홍대에서 내리게 됐다.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홍대 거리로 들어섰다. 이미 그 거리는 예술인과 어린 청소년, 재능꾼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다. 각자의 재능을 버스킹을 통해 뽐냈다.여띤 어린 친구들이 춤을 추는데, 처음에는 이상하게 느껴졌으나 곧 참으로 순수하고 열정이 넘쳐보였다. 예전 같으면 공부 안 하고, 바깥에서 춤추면 손가락질 하곤 하는데, 이날 보니 이친구들이 더 순수하고 건전하게 청소년기를 바르게 성장하고 있다는걸 느꼈다. 취미가 있고, 그 취미를 특기로, 잘하든 못하든 세상의 여러 불특정인들과 교감한다는 것. 이날 그들로 부터 많은 충전을 받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매우 럭키했다. 이라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 더보기
[캠핑] 노스피크에 빠져! 결국 네번째도 노픽 '퍼시픽오션' 얼마전에 또 하나를 크게 질렀다. '텐트'와 여러 캠핑용품들. 머 합치면 첫 캠핑때보다 많이 들었다. 한두푼도 아닌데,,, 이미 텐트 3개 보유중. 그러니 이번에 산거까지 합하면 4개가 되겠다. 공교롭게도 이 텐트 모두 같은 브랜드. 노스피크다. 첫 텐트 '인디아나 골드'가 두 번의 장박과 오랜 사용으로 이제 보내줄때가 됐다. 그래서 거실형 텐트가 필요하던 참에, 노픽(노스피크의 줄임말) 카페에 한 회원이 옥션서 특가 세일 중이라고 정보를 줬다. 알려준 좌표로 향하니, 이게 뭐야. 진짜였음. 심지어 중복할인까지. 옥션 텐트 20프로에 중복 15프로까지. 125만원 호가하는 제품을 87만원에 나름 득템했다. ^^ 이때 사는거지 뭐~~ 마눌도 얼떨결에 '컨펌' 퍼시픽오션은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노스피크의.. 더보기
요즘 한누리는 열독 요 며칠전 한누리가 한밤에 공부를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 희미한 불빛아래서 말이다. 뭘 저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나 싶어 다가갔더니,, 포켓몬 도감을 탐구 중이었다. ㅎㅎ 그럼 그렇지. 그래도 기특하게 잘 외우는거 보니,,, ㅎㅎ 더보기
[캠핑] 첫 국립공원 캠핑~ 계룡산자동차야영장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어렵다"고만 들어, 시도 조차 안 해봤다. 얼마전 계룡산에서 계모임이 있어, 미리 하루 전날 내려가 약속 장소 앞에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자동차야영장'에 1박을 하게 됐다. 금요일이라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일반 캠핑장보다는 사이트가 작은편 이었다. 여튼 11시 한밤에 도착 누리와 제이는 이미 꿈나라 숙련된 캠퍼 해니는 미니멀로 20분만에 뚝딱 텐트 설치 및 세팅 완료. 호흡 척척 쏭이 함께 하니 엘티이급 속도로 ^^ 야~ 정말 국립 야영장 대단... 하루 캠핑에 9천원. 너무 싸서 놀랐는데, 이 금액이 성수기 가격이라는 것. 비수는 6천원이라는 헐~ 전기는 3시간에 500원, 자동 기계로 충천하면 쓸수 있다. 관리사무동에는 안내를 받고, 쓰레기봉지 5.. 더보기
[캠핑] 늘 자연 힐링되는 '양양솔밭캠핑' 무슨 맘이 들었을까. 그냥 싱숭생숭!사춘기도 아니고, 우울하기도 한 것 같고, 갈팔질팡내 마음 어찌 조절도 안 되던 어느 주말! 캠핑 짐 잔뜩 싣고 집을 나왔다. 혼자?아니, 가족들하고! 근데, 목적지가 없다!달린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계속 고민한다.어딜가지?옆에 있는 마눌 쏭!은 답답해 한다. 대체 어딜가는지만, 결정해주면 좋겠다고,나도 모르겠다!포천?연천?파주?가평?홍천?영월?제천?울진?ㅠㅠ바람따라, 도로따라그러다 보니,,,, 동해로 향했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힐링캠프가 가능한 곳!!!!!양양 솔밭!야밤에 도착했지만, 몸은 피곤할지언정!오니까 정말 좋다!쏭도, 애들도 좋아한다. 소나무가 가득한 이곳양양오토캠핑장이다!이번이 아마도 세번째지? 첫번째는, 캠핑 시작하고 두번째? 캠핑이 이곳, 누리가.. 더보기
[캠핑] 감성 넘치는 가족캠핑 일번지 '캠프오후4시' 지난 주말, 모처럼 참 마음 편한 캠핑을 하고 왔다.예약을 하지 못해 캠핑 전날 부랴부랴 취소된 걸 잘 잡았다. 포천에 있는 #캠프오후4시. 줄여서 '@캠오네'라고도 한다. 그리고 오후4시는 "캠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라고 한다. 여기에 동감! 그간 정확히 세어보지 않았지만, 지난 4년간 50여차례 이상(?) 캠핑을 다니면서손에 꼽는 캠핑장이 있다. 푸름유원지(가평, 목동)양양오토캠핑장(양양, 쏠비치리조트 앞)아버지의숲(포천, 폐장 ㅠㅠ)캠프운악(포천, 리모델링 전에도 좋았음) 각자마다 취향이 다르고, 콘셉도 다르다. 하지만, 가장 많이 간 곳이 가장 편한 곳이 아닐까. 그곳이 포천 산정호수 옆에 있는 '아버지의 숲'이다. 드넓은 산과 대지가 있음에도매우 양심적으로 사이트를 구축해캠퍼들에게 자연의 휴식.. 더보기
[맛집] 서오릉 참나무 장작구이 언젠가 보고, 찜 했던곳. 해서 왜 미사리 쪽으로 생각했지??? 마눌이 야외에서 '치맥' 먹고 싶다고 하길래,,,문득, 생각난 집! 바로 찜했던 곳!네이버님에게 "백종원 장작구이" 검색 어라~ 일산이네! 왜, 반대로 생각했을까? 집에서 40분. 현충일 급습. 역시나 한 맛. 비주얼만 보더라도~~ 맛집의 포스가~~~두 장인(?)은 말 없이,,,,한 분은 불을 때면서 고기를 굽고한 분은 구워진 고기를 달궈진 팬에 옮겨 담는다!장장구이의 생명은 "불" 아니겠는가.그 불이 좋으려면, 땔깜이 중요하지참나무(?)가 바깥에 수북히 쌓여 있다. 일단은 안심. 저 차값이 얼마나 될까.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는 차가 되었겠지노릇노릇한방 목욕 재개한 착한 닭들이 고소허니 구어지고장인의 정성이 더해지면서고기를 다리를 꼬아,,,.. 더보기
자작 부화기로 태어난 병아리 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신 홈 부화기~~20여일 만에 진짜로 병아리가 태어났다. 청계와 오골계 등 여러 종들이 태어나건강히 자라고 있다. 삐약삐약!애덜이 귀여운지 신이 났다. 옛 초딩시절 학기초 학교앞에서 팔던 병아리 엄마 몰래 사서 키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만한 아들을 뒀으니,, 나도 마이 컸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