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하늘을 볼 시간은 있으셨나요?
보셨다면, 아마도 저와 함께 탄성을 지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했지요?
개인적으로 매우 억울했답니다.
장마로 비 예보 때문에 선배네와 캠핑을 가려고 했다가 직전에 취소했거든요.
그런데, 어찌 그런 날씨가 나오는지.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뭐 예술이었죠.
제가 주로 지내는 파주출판도시의 낮 풍경은 정말 하늘이 예술이었습니다.
차 타고 건물 사이를 지날때마다 다른 느낌
구름 뷔페네요 ^^
정말 대박은 지난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헤이리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산 색이 금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장관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산쪽으로 가봤더니, 영어마을 쪽 못 가는 쪽에서 한강의 석양이 너무 예쁜 거예요
운동 나온 사람들, 차 타고 지나던 사람들, 모두 발길 멈추게 하네요.
한 참 구경을 하다
집을 가는데, 정말 미친 석양 일몰을 봤답니다.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최고였습니다.
그냥 달리는 차에서 본 뷰인데,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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