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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지금 회사 복직 10주년이 벌써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해니 입니다. 지난 9월 3일이 제가 회사 복직한지 만 10년 되는 날 이라네요. 그 이전 근무한 것까지 하면 만 15년이 훌쩍 넘네요. 이집트 코이카 복무 후 2010년 9월 3일 태권도의 날 하루를 앞두고 복직. 곧바로 구미 코리아오픈 출장으로 시작된 두 번째 이 회사에서 생활. 그새 10년이 훌쩍 가버렸네요. 태권도 전문기자는 기본이고 회사 경영 실무를 맡아 생전 처음 회사 살림살이를 해보았고, 동료 선후배 기자들과 팟캐스트와 같은 #긴급구조태권도 기획 진행, 다큐멘터리 기획과 제작해 지상파에 송출, 무대와 방송 울렁증에 사투리까지 심한데 각종 태권도 행사와 북콘서트 사회, 인터넷 TV생중계 캐스터, 미국과 한국 태권도 테마 여행을 기획해 가이드, 회사 사옥 건립 기획과 건설 프로젝트 .. 더보기
혹시 '아줌마'라고 불리우고 있는가? 난 커리어우먼인가? 아줌마인가? 결혼하고 두 달여쯤 지났을 때 회사에서 월요일 조회시간이었는데.. 사장님께서 나를 포함한 몇몇 결혼한 여직원들에게 "이제 우리 회사 여직원들이 거의 다 아줌마네...아줌마..아줌마 ..." 라고 말씀하셨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회사의 기혼여성을 회사의 전직원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계속 '아줌마'라고 뭉뚱거려서 지칭하셨다. 그 때 소심한 평소의 나답지 않게 울컥하는 마음에 '아줌마가 아니라 기혼여성이죠!! 결혼한 남자직원들을 회사에서 아저씨하고 부르진 않잖아요"라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었다. 아줌마.. 보통 결혼한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니 나한테 써도 무리가 없는 말이다. 하지만 아줌마라는 말에는 단지 그런 뜻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줌마의 한 사람으로서 그 우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