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영회

[캠핑] 첫 국립공원 캠핑~ 계룡산자동차야영장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어렵다"고만 들어, 시도 조차 안 해봤다. 얼마전 계룡산에서 계모임이 있어, 미리 하루 전날 내려가 약속 장소 앞에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자동차야영장'에 1박을 하게 됐다. 금요일이라 많을줄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다는,,, 일반 캠핑장보다는 사이트가 작은편 이었다. 여튼 11시 한밤에 도착 누리와 제이는 이미 꿈나라 숙련된 캠퍼 해니는 미니멀로 20분만에 뚝딱 텐트 설치 및 세팅 완료. 호흡 척척 쏭이 함께 하니 엘티이급 속도로 ^^ 야~ 정말 국립 야영장 대단... 하루 캠핑에 9천원. 너무 싸서 놀랐는데, 이 금액이 성수기 가격이라는 것. 비수는 6천원이라는 헐~ 전기는 3시간에 500원, 자동 기계로 충천하면 쓸수 있다. 관리사무동에는 안내를 받고, 쓰레기봉지 5.. 더보기
늘 변하지 않을 친구들과 조우 3년만에 다 함께 뭉쳤다. 대학때 알게된 친구셋과 동생셋. 마음이 잘 통해 졸업후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우리의 공통점은 외아들. 서로가 영원히 형제처럼 우정 변치 말자고 모임명을 '우영회(友永會)'라 정했다. 총각때는 수시로 만났다. 한명한명 취업하고, 결혼해 애까지 낳으니 다함께 하는게 여간 쉽지 않다. 지난 2년간 그랬다.이번엔 꼭 만나자라고 약속하고 극적으로 다함께 했다.3년전 해운대에서 만날때와 비교해서는 다들 똥배와 얼굴들이 좀 나이테가 보인다는거? 변하지 않은건 우리의 우정. 몸은 떨어져 살지만, 어제 만난것처럼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았다. 곧 또 만나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