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03.07 예비엄마의 고민 한 주의 시작이다. 2011년 3월의 두번째 주 월요일. 요즘은 주말에 잘 쉬는 편이라 그런지 월요병이 덜하다. 물론 오늘도 아침에 꾸벅꾸벅 졸았지만^^ 졸리는 게 임신때문인지, 춘곤증때문인지, 아님 업무태만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즘들어 많이 졸리고 잠이 잘 안깬다. 오늘로 임신 32주 5일째 되는 날이다. 9개월에 들어간 셈이다. 주위 분들이 출산예정일을 물어오면 다음 달이라고 대답하면서 나 자신도 깜짝 놀란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점점 엄마 자궁 안이 좁은지 움직임이 커진 누리를 느끼면서 이제 누리가 세상과 첫 대면을 할 날이 얼마 안남은 것을 느낀다. D-51일,우리 아기에 대한 기대로 설레인다. 남편얼굴을 찬찬히 보면서 '울 해니를 닮았을까? 어디어디를 닮아서 나올까. 주름은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