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또 하나를 크게 질렀다.
'텐트'와 여러 캠핑용품들. 머 합치면 첫 캠핑때보다 많이 들었다.

한두푼도 아닌데,,,
이미 텐트 3개 보유중. 그러니 이번에 산거까지 합하면 4개가 되겠다. 공교롭게도 이 텐트 모두 같은 브랜드. 노스피크다.

첫 텐트 '인디아나 골드'가 두 번의 장박과 오랜 사용으로 이제 보내줄때가 됐다. 그래서 거실형 텐트가 필요하던 참에, 노픽(노스피크의 줄임말) 카페에 한 회원이 옥션서 특가 세일 중이라고 정보를 줬다.
알려준 좌표로 향하니, 이게 뭐야. 진짜였음. 심지어 중복할인까지. 옥션 텐트 20프로에 중복 15프로까지. 125만원 호가하는 제품을 87만원에 나름 득템했다. ^^ 이때 사는거지 뭐~~ 마눌도 얼떨결에 '컨펌'

퍼시픽오션은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노스피크의 대표적인 모델. 대형 텐트임에도 설치가 쉽고, 바람에 강하다. 무엇보다 죽는 각이 없다. 다른 텐트들 대부분은 경사도 때문에 죽는 공간이 꽤 많다. 게다가 이 텐트는 말이 6인용이니, 이너에 어른 8명도 잘수 있을 정도로 무척 넓다.

8월 마지막 주
늦은 여름휴가 겸 오션이 개시를 위해
#연곡솔향기캠핑장 에 다녀왔다.
솔나무 아래에 오션이를 더하니, 이보다 아름다울 수가. 이전의 텐트를 여러차례 경험한 나로써는 가히 최고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디테일도 많이 좋아졌다.

단점은 무겁다. 또 무겁다. 진짜 무겁다.
ㅋ 그리고 부피가 크다. 절대로 폴대와 스킨은 함께 넣지 말아야 한다. 같이 넣어 옮겼다간, 허리 작살남. 남자의 허리만큼 중한곳이 또 어딨남?

이번 텐트 교체를 계기로 테이블은 스노우라인, 릴렉스의자도 마운트리버 경량체어로 바꿨다. '경량'을 했더니 무신 가격이 후덜덜! 게다가 자충매트도 부피가 크고 해서, 큰맘 먹고 에어박스까지! 나르시스 때도 사용하기 위해 높이 20센티에 200*240으로. 이번에 대체 얼마를 쓴거야. 아직 돈은 ㅠㅠ 일부만. 첫 할부 포함. ㅎ 마음이 급했나보닷!

즐거우면 된다.
우리가족 모두 좋으면 된다.
모두 힐링하고, 건강하면 더욱 좋다.
새 텐트 오션이랑,,, 앞으로 5년 파이팅! ㅎ



  1. 2017.08.31 14:40

    비밀댓글입니다

  2. 라이더스 2017.09.07 09:45

    이제 이렇게 할인해서 구매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ㅠㅠ

    • Favicon of https://lifew.tistory.com BlogIcon 해니 해니(haeny) 2017.09.07 14:48 신고

      글쎄요. 저도 우연히 노스피크 카페에서 한 회원께서 이 같은 소식을 남겨줘서, 얼떨결에 급구매를 했어요. 한 달 전에도 했는데, 그때는 98만원 정도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살때가 쫌 많이 싸게 샀던것 같아요....

드뎌는 아니고 전부터 사려고 찜했던 올인원 커피메이커를
우연히 충동구매를. 그래도 첫 개시해 먹은 맛과 향은 스벅 이상. 대만족.
동네 캠핑숍(캠핑기어존)에서 특가로 득템. 삼실에서 집에서도 유용하게 쓸 생각인데. 부지런히 뽕뺄지 의문.

캠핑하는 가정의 큰 고민거리는 이것저것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게 ‘짐’이다. 싸는 것. 이동하는 것. 차에 싣는 것.

그래서 짐 싸다 디스크 걸리는 사람!

차가 좁아 승용차에서 결국에는 SUV, 카라반, 캠핑카 등

해니도 이런 고민 때문에 결국엔 차를 바꿨다.


누군가 곧 차 바꾸겠네라고 말할 때!

설마. 캠핑 때문에 차를 바꾸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캠핑 2년차 결국 바꿨다. ㅎㅎ


다음의 숙제!

집 창고에 쌓인 짐.


원래 집에 있는 짐에다 캠핑 짐까지 섞이다보니

창고는 ‘엉망진창’

뭐 하나 필요해도 꺼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년하고 반이 되어서야

창고 정리에 나섰다.


결국에는 또 돈이 필요했다.

적지 않은 비용.

원래는 창고 넓이에 맞춰

앵글 선반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실용성을 위해

기성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다용도 수납선반을 검색해도 되고,

코스트코에서 판매도 하곤 하더라.

비용은 엇비슷.


우리는 동네 생활용품할인점.

이른바 D.C마트에서 적합한 제품을 골랐다.

1200사이즈 4단. 2개

개당 128,000원. 두 개니까. 256,000원


내고에 달인 해니가 나서 깎아 달라했더니,

우리 마트는 이미 할인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며

십 원짜리 한입도 못 깎았다. ㅜㅜ (굴욕)


그래도 필요한데 어찌 하오리까.

큰맘먹고 구매.

매장에 조립해서 배달요청했다.

두 시간 동안 집에와서

창고에 쌓인 짐들을 모두 통로에 꺼내놓았다.

이것만도 장난이 아니더라.


짜증이 확~~

쏭이 콩닥이 낳기 전에 꼭 정리를 부탁하였기에...

열심히 할수밖에..

기다리던 선반이 도착했고,

곧바로 짐들을 올리기 시작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복잡했던 짐들이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쌓인 짐들로 먼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쉽게 열기까지. 흑흑


진작할껄

거기에 베란다에 뒀던 자전거까지 둘 수 있게됐다.

이번 주말은 매우 보람찼다는. ^^ 


사진 처럼 집안 창고는 캠핑짐과 여러 집안 짐으로 쌓여 내부 진입이 불가한 상태였다. 

한참을 빼 내어도 위처럼 짐이 가득이고, 바깥에도 텐트와 아이스박스 등 큰 짐들이 잔뜩이다.



얼핏봐서는 이게 뭐야 할 수 있겠지만, 

실제 보면 엄청 깔끔하다. ㅎㅎ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고, 자전거가 두 대가 들어가서 그렇지만, 

우선 내가 필요한 짐을 언제든 선반에서 꺼내고, 넣을 수 있다.

또한, 창문을 쉽게 열어 환기를 시킬 수도 있다. 

이것만도 엄청난 변화.

여러분도 지금 집에 짐이 쌓여 있다면,

당장 정리하세요. 


by 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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