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는 가정의 큰 고민거리는 이것저것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게 ‘짐’이다. 싸는 것. 이동하는 것. 차에 싣는 것.

그래서 짐 싸다 디스크 걸리는 사람!

차가 좁아 승용차에서 결국에는 SUV, 카라반, 캠핑카 등

해니도 이런 고민 때문에 결국엔 차를 바꿨다.


누군가 곧 차 바꾸겠네라고 말할 때!

설마. 캠핑 때문에 차를 바꾸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캠핑 2년차 결국 바꿨다. ㅎㅎ


다음의 숙제!

집 창고에 쌓인 짐.


원래 집에 있는 짐에다 캠핑 짐까지 섞이다보니

창고는 ‘엉망진창’

뭐 하나 필요해도 꺼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년하고 반이 되어서야

창고 정리에 나섰다.


결국에는 또 돈이 필요했다.

적지 않은 비용.

원래는 창고 넓이에 맞춰

앵글 선반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실용성을 위해

기성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다용도 수납선반을 검색해도 되고,

코스트코에서 판매도 하곤 하더라.

비용은 엇비슷.


우리는 동네 생활용품할인점.

이른바 D.C마트에서 적합한 제품을 골랐다.

1200사이즈 4단. 2개

개당 128,000원. 두 개니까. 256,000원


내고에 달인 해니가 나서 깎아 달라했더니,

우리 마트는 이미 할인이 되어서 어쩔 수 없다며

십 원짜리 한입도 못 깎았다. ㅜㅜ (굴욕)


그래도 필요한데 어찌 하오리까.

큰맘먹고 구매.

매장에 조립해서 배달요청했다.

두 시간 동안 집에와서

창고에 쌓인 짐들을 모두 통로에 꺼내놓았다.

이것만도 장난이 아니더라.


짜증이 확~~

쏭이 콩닥이 낳기 전에 꼭 정리를 부탁하였기에...

열심히 할수밖에..

기다리던 선반이 도착했고,

곧바로 짐들을 올리기 시작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복잡했던 짐들이 정리가 되기 시작했다

쌓인 짐들로 먼 창문을 열지 못했는데 쉽게 열기까지. 흑흑


진작할껄

거기에 베란다에 뒀던 자전거까지 둘 수 있게됐다.

이번 주말은 매우 보람찼다는. ^^ 


사진 처럼 집안 창고는 캠핑짐과 여러 집안 짐으로 쌓여 내부 진입이 불가한 상태였다. 

한참을 빼 내어도 위처럼 짐이 가득이고, 바깥에도 텐트와 아이스박스 등 큰 짐들이 잔뜩이다.



얼핏봐서는 이게 뭐야 할 수 있겠지만, 

실제 보면 엄청 깔끔하다. ㅎㅎ

사진을 대충 찍어서 그렇고, 자전거가 두 대가 들어가서 그렇지만, 

우선 내가 필요한 짐을 언제든 선반에서 꺼내고, 넣을 수 있다.

또한, 창문을 쉽게 열어 환기를 시킬 수도 있다. 

이것만도 엄청난 변화.

여러분도 지금 집에 짐이 쌓여 있다면,

당장 정리하세요. 


by 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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