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의 임신 사실을 알고 설레였던 날, 2010년 8월 31일~

이제 일년이 되었다.


..^^...

그 때 이집트에서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해니는 허리통증으로 입원 중이었다.
임신 소식을 알리고 저녁에 입원실로 갔을 때,
해니는 꽃다발과 쪽지하나를 안겨주었다.




우리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상황에 적응하면서 힘들었을 때,

귀한 선물로 찾아와준 누리.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누리 아빠 해니
 
이 쪽지는 내 지갑 속에 고이 모셔두었다.
우리가 누리로 다시 하나가 되었던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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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부인과 가서 입체초음파와 임신성당뇨 검사를 했다.
이제 오늘로 27주 4일 되는 날이다.

입체 초음파를 할까 말까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아가 얼굴 좀더 자세히 보자 싶어 했는데.
초음파에 찍힌 누리(태명) 얼굴이 자꾸 눈에 아른 거린다.ㅎㅎ

처음에는 화면도 작아 잘 안보이고 얼굴도 울퉁불퉁해서 조금 실망했는데...
나중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니 이뻐보인다.

사실 초음파촬영할 때는 자세히 못 보니깐 놓치는 장면이 많은 거 같다.
집에서와 동영상 자세히 보니깐..입을 뻐금뻐금 거리는 옆모습도 있어 가족끼리 많이 웃었다.



다행히 얼굴을 보여줘서 편안히 잠자고 있는 듯한 사진을 건졌다.~^^

어머님께서 짱구 머리랑 동그란 코가 딱 우리 서방님이라고 하시고 발가락이 유독 긴 것도 딱 서방님이네요~ 입술은 저 닮은 거 같다.. 피가 어디가나 싶다 ㅎ

처음에 별로 안닮은 거 같았는데 계속 보니 자꾸 정이 가고 이쁜 것이 엄마는 엄마인가보다.
어쩔 수 없는 팔불출 엄마~

안타까운 건 머리는 좀 크고 다리는 짧단다 ㅎㅎ 나중에 키 쑤욱쑥 클 수 있게 신경써줘야 겠다 ㅎㅎㅎㅎ

임당검사는 제 외가쪽에 당뇨병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140 커트라인에 119로 무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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