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해니) 크로아티아는 ‘두브로브니크’가 상징적이다.

 

“우와! 저기 멋지네, 함 가고싶다”라고 생각한게

바로 이 두브로브니크 올드시티에서 저 멀리 아드리해의 배경을 보고서다

최근에는 <꽃보다 누나>에서 매우 강렬하게 끌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제이가 엄마에게 안겨 바깥 풍경을 보고 있다. 엄마는 머리가 부시시해서 안 이쁘다고 하지만, 난 이 모자의 뒷모습이 왜케 이뻐보이는지.

이번 여정 중 가장 청명한 하늘

숙소 앞에서 버스 기다리다 한 컷!

우연히, 계획도 없이 우리는 크로아티아로 아웃을 결정하게 되었고

전에 티브이에서 본 그 곳이 여행 준비를 하면서

두브로브니크(이하 두브르)란걸 알았다.

 

이번 여정 중 가장 날씨가 좋은 오늘!

올드시티 투어에 나섰다.

 

나서기 전

누리와 약속

“누리야, 오늘은 조금 힘이 들 거야.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꾹 참고, 함께 걸으면서 멋진 광경을 감상하자“고 재차 당부하고, 부탁까지 했다.

 

누리는 흔쾌히~!

“알았다”고 한다.

 

숙소에서 4번 버스를 타고

올드 타운으로 갔다.

1시간에 15쿠나, 어른 둘이 30쿠나

도착하니 앞에 인포센터!

두브르 원데이 패스가 있다.

1인 170쿠나 우리 돈 2만7천 원 정도. 비싸다.

이걸 사면 24시간 기준 버스 무료와 성벽투어와 뮤지엄 등 무료

우리는 차를 렌트했고, 많은 뮤지엄이 문을 닫은 데다, 관심이 없고

해서 패스했다.

 

그런데 성벽투어가 150쿠나 헉;;

이후에 버스도 한두 번 타야해서

(올드시티 주변에는 주차비가 엄청 비쌈.

그래서 버스로 이동함. 한 시간에 8천 원가량)

원데이패스 끊음.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이 걸린다는 성벽투어 시작

아~~ 시작 전 반드시 화장실 가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고.

그래서 레스토랑에 붙은 화장길 갔는데, 1인 10쿠나..

공짜가 없다.

 


성벽에 드디어 올랐다.

왼쪽에 온통 빨간 지붕이 오른쪽은 햇볕에 반사돼 반짝이는 아드리아 해(海)

아~~~~ 좋다!

아~~~~ 멋지다!

가슴이 펑~~~ 뚫는다.

 

오른쪽 한쪽 방향으로 돈다!

몰랐는데, 현지 원주민도 살고 있었다.

많은 집들이 있는데, 원주민은 50가구 정도 있다고

나머지는 매우 비싼 값이 세를 내주고 외부에서 거주한다고 한다.

 

안에는 학교도 있고, 관광객을 위한 시설도 있지만

현실 세계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마침,, 이 기간에 할리우드 대작 <로빈후드>가 촬영 중이었다.

거리 중간은 아예 막고 세트로 활용되고 있었다.

어마어마한 규모로 영화세트장이 만들어졌고, 스텝 규모도 어마어마!

 

곧 끝날 듯 했는데, 꽤 길었다.

힘들지만 멋진 풍광을 보니, 지치지는 않았다.

애들도 멋진 풍경 덕에 신이 나서,,, 덜 지쳤다.

 

투어를 다 마친 후

점심은 올드시티에 있는 ‘딩동치킨’

한국식 통닭집

한국분 두 분이 직접 운영하시는 듯

운치 있는 계단 골목길 위에 있다.

친절하고 서비스 좋은 사장님!

오랜만에 한국 통닭맛 봐서 원기 충전하고


 

꼭 가봐야할 곳!

<부자카페>

중앙광장에서 대성당을 거쳐

위로 올라가면, 찾을 수

TV에서처럼 우연히 찾아갈 순 없다.

마음먹고 가야 찾을 수 있다. ^^

 

역시나 멋지더라!

수평선이 펼쳐진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에

마련된 부자카페

맥주한잔 걸치면 기분은 더욱 업!

 

여기서 일몰까지 보고

오늘의 투어를 마쳤다.

 

저녁은

<DOMINO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와 생선그릴 먹었는데,

스테이크 맛이 짱!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스테이크

손님들이 현지인들 중 쫌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비스, 맛 등 여러모로 굿굿굿!

이집은 숙소 사장이 추천한 맛집이었는데, 굿 초이스!

 

이제 내일은 주변에 드리아브를 갈까한다!

피곤해서 이만!

 


** 부자카페에서 일몰 타임랩스(갤럭시 S7엣지)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처음과 다르게 날로 매력을 느낀 스플리트

마치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를 떠나는 날!

마침 이날은 도시에 특별한 페스티벌이 있어

차가 통제가 되어, 주차장에서 차를 가져오는데 애를 먹었다.

 

시차적응 완벽하게 끝낸 한눌. 오전 9시가 넘었는데도 한밤중!

모닝 유튜부에 빠져 있는 형제!

어여 짐 싸러 가야하는데, 마라톤 경기로 인해 차량 통제라니, ㅠㅠ


걸어서 5~6분 갈 거리를

차로는 13분 정도 걸린다.

시간당 7쿠나. 40시간 이상 돼서 5만 원 정도 나왔다.

주차를 싸게 하는 방법은 노상에 1시간 5쿠나

아니면, 작은 집 관리인과 ‘쇼부’를 쳐서,

하루에 50~100쿠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나

괜히 주차비 조금 아끼려고 했다가, 차에 손상이라도 가면

눈탱이 맞을 수 있으니,,,, 그냥 공영주차장에

 

스플리트를 떠나는 날!

곧바로 떠나는 대신

마지막 시티를 느끼기로


 

젤라또 하나씩 먹고

다시 구시가지로 들어서

커피 한잔 하려고 하다가 곧 점심시간이 돼

점심을 먹기로

우연하게 간 이 레스토랑

이번 여행 중 먹은 레스토랑 중 최고의 맛

오리요리와

홈메이드 파스타

해물 스프를 먹었는데

뻔하지 않은 맛!

맛의 깊이도 있고, 담백하고, 짜지도 않고

참 맛이 있었다.

<BEPA>

트립어드바이저에 의존해 맛을 따르는 것보다

가끔은 우연히 들러, 이거 머지? 이런 맛도 있어야!!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스플리트를 떠나야 하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벨 타워(Bell Tower)를 오르기로.

 

아무것도 모르는 누리에게!!

“누리야,, 금방 아빠랑 어디좀 다녀오자”

“어디?”

“가보면 알아, 아주 멋진 데야!”

녀석 아무것도 모르고 벨타워 올랐다.

헉헉, 하면서도 씩씩하게 잘 올랐다.

스플리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곳!

 

내려와 바로 가는데

누리 맘이 꼭 보며 좋겠다고 생각해서

어제 혼자 올라간 ‘마리얀 언덕’에 누리 맘을 위해 다시 갔다.

그에게 스플리트와 작별의 장소를 소개해준셈!^^

 

자, 이쯤이면됐다.

가자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이번 여정의 마지막 행선지!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 곳이라고 한다지?

 

여기서 잠깐.

구글맵 네비로 가는데,

3시간 정도 걸린다.

네비가 알려준 곳으로 한참을 가는데,

 

의문

왜, 올라가지? 맞다, 고속도로로 가는구나.

전체 맵을 보니, 이런,, ㅠㅠ

산으로 간다.




 

두브로보니크로 가는 여정의 해양드라이브가 하이라이트인데,,,

다시 유턴!

한참을 다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해안도로로 방향의 키를 완전히 돌렸다.

네비 설정도 ‘고속도로를 완전 제외 시켜버렸다’

그럼 국도로 안내해 줄 것이고, 그 국도가 해안도로 있다.

 

역시나 해안도로는 멋졌다.

해질 무렵이라 쫌 덜했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뷰가 우측으로 펼쳐졌다.

그렇게 절정에 다다를 때, 이 또 미X 구글맵이 고속도로 제외 항목이 빠지면서

고속도로로 안내해, 산길을 가게 했다. ㅜㅜ

이미 눈치 챘을 때에는 산길을 한참 가고 있을 때다.

 

절대로 고속도로로 가지 말 것을 권유하고,

네비 무시하고, 두브로브니크 이정표와 방향으로만 가길 권장한다.

 

아울러 가는 길에 ‘보스니아’를 경유하는데,

큰 검문 없이 창문 내리니까. "오케이“ 가란다.

인아웃 모두 얼굴만 보고는 가라고

 

해가 완전히 지고, 칠흑 같은 밤

숙소에 도착했다.

비시즌이라 엄청난 큰 방을 내줬다.

 

스플리스는 구시가지에 잤으니,

두브로브니크는 외곽에 숙소를 잡았다.

 

구시가지와는 조금 떨어진 아파트먼트로

<Dubrovnik Luxury Residence – L’Orangerie>로

 

주상복합형 건물 한 동이 이 아파트먼트호텔이다.

1층에는 한국식당을 포함한 마트와 카페,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있다.

숙소 사무실이 따로 있어, 미리 호텔 측과 연락을 해서 시간을 잡아야 한다.

스페셜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해야, 주차비가 무료이다.

 


매니저가 비시즌이라,, 예약한 방보다 더 큰 방을 줬다고 했다.

정말 방이 크다.

방이 3개, 화장실도 3개

주방도, 거실도, 방도 모두 넓다.

주장에 식기세척기와 대형 냉장고

대형 온수기까지

그리고 세탁기까지 완벽!!


누리고 또 숙소가 좋다고 신이 났다.

이제 마지막 이번 우리 가족의 여행을 신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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