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by 쏭> 장미빛으로 물든 석양 속을 걷다. 카파도키아 로즈밸리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따뜻하고 햇살이 너무 좋아 자난언니와 영석군과 우치하르 성에 갔다.  어쩌면 하늘과 성이 나무랄 때 없이 조화가 되는지..멋진 엽서 한장을 내 앞에 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성 위로 올라가 시원한 공기와 햇빛을 마시며 우리는 기분좋게 장난을 쳤다. 한 쪽 하늘에서는 열기구가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로즈밸리를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풍경만 있는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좋은 길동무가 되어준 자난언니와 영석군이 모델을 해주어서 더 멋있어진 사진도 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니깐..단지 터키의 멋진 풍경을 내 영원한 길동무인 남편 해니와 같이 눈에 담지 못한 것이 심히 아쉬울 뿐..

우치하르 성


우치사르 성에서 내려다 본 모습

독특한 지형과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풍경

멋진 하늘 속 영석군

하늘 한 켠, 고요히 항해하는 열기구


내 인생의 가장 기억에 남는 하이킹.
청명했던 하늘이 점점 붉은 빛으로 물들고, 조물주만이 빚을 수 있는 도자기 같은 바위들이 하루 해의 마지막 기운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 곳,  나도 잠시 그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녹아 있을 수 있었던 곳.
장미빛 석양 속에 물들었던 로즈밸리!! 
 

로즈밸리 하이킹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로즈밸리에 있는 작은 카페

카페 옆에 있는 교회

점점 기울어가는 해의 빛을 받고 있는 로즈밸리.

로즈밸리의 독특한 지형

석양지길 잠시 기다리며 점박이 개와 함께..

붉은 빛으로 물든 로즈밸리

석양 속의 그림자로 남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하이킹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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