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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World

[가족여행-세부#1]비오는 날… 두 형제는 신났다! 이렇게 신날까.해니도 비오는 것, 맞는 걸 좋아한다.가끔은 미친X마냥 폭우를 즐기고 싶다.^^ 지난 5월 누리&제이 가족의 첫 국외 여행으로세부를 다녀왔다.여러 좋은 추억이 있지만,울 두 녀석이 이 장면이 가장베스트로 꼽는다. 둘째 날 아침 식사를 하고큰 소나기라 내렸다.형제는 용감했다.비에 뛰어 들었다.한참을 이렇게 놀았다. 식당에 수많은 사람들이이 형제를 보고 웃는다.나도 웃었다.… [by 해니] 더보기
[가족여행] 엉겁결에 방문한 겨울 내장산의 정취 구정 연휴. 처가에서 짧은 1박2일을 지내고 귀경 길에 올랐다. 교통상황을 보니, 이런,, 아직도 빠간 줄이 경부선, 서해안 곳곳에 줄을 잇고 있다. 자칫 도로에서 황금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는 상황. 순간적으로 어딘가 게릴라로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렇다. 어디갈까 고민, 고민~차는 우선 출발, 장성 쪽을 향하고 있었다. 내장산이 떠올랐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국립공원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때 엄청 많은 인파에 묻혀 고생한 기억밖에 없는 곳. 성인이 되어, 두 녀석과 방문을 결심. 1시간 쪼금 거리 밖에 안 된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가는길에 차는 없었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내장산은 그 정취가 참 아름다웠다. 가는 길에 오래된 고목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도.. 더보기
여수 밤바다의 재발견… 내 그땐 몰랐을까? 이번 여수 고향 나들이에서 가장 큰 소득이라면, 여수 밤바다.버스커 버스커가 '여수 밤바다'를 부를 때. 그 여수가 설마 내 여수일까. 했다. 여수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여수를 더 많이 알게 되었는데버스커 버스커 여수 밤바다 덕에 더 유명세를 탄 것 같다. 오랜 만에 간 여수. 밤 바다를 보기 위해 갔다. 진남관에서 쭈욱 내려가면, 돌산대교와 장군도가 한눈에 보인다. 이 곳을 여수 사람들은 '쫑포'라 불렀다. 여객선 터미널부터 오동도로 가는 종화동 거리다. 요즘은 해양거리로 명명 하였더라. 차 도로였던 곳은 이순신 광장이 되었고, 차가 다니던 거리, 생선 횟집이 있던곳이 모두 광장이 되었더라. 깔끔한 공원 광장이 되었지만, 유년 시절의 추억의 장소가 사라져 조금은 아쉬웠다. 쫑포는 20대 때 .. 더보기
내 옛 고향 여수, 4년 만에 네가족과 함께 다녀오다 지난 주말 여수에 다녀왔다. 여수는 내가 여섯살 때. 순천에서 여수로 이사를 갔다. 거리상은 바로 옆동네지만, 사투리 억양부터 사람성향, 음식문화도 다른 곳이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해양도시. 그때는 비릿내 진동하고, 산 동네도 많고. 그저 그랬다. 빨리 상경하고팠다. 그리고 이곳을 떠난지 근 16년. 최근에 마지막 간 것이 누리 100일 때인 2011년. 그리고 바쁘다는 이유로 4년 만의 방문했다. 부모님도 모두 함께 살다보니. 갈일이 많이 줄었다. 친구 결혼식이나 있어야 가는. 이번에도 역시 친구 결혼식 때문에 가게 된 것이다. 아들 둘 달고 네가족의 행차. 족히 5시간은 걸린 곳이 4시간만에 도착. 해양박람회를 계기로 도로, 철도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 여수까지 고속도로라니. 처음 밟아보았다. 무엇.. 더보기
[국내여행]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당일치기 가족 나들이 매주 고민이다. 주말 근교 나들이를 어디로 갈까 하는 것 때문에. 특히 지날 주말은 장마가 시작되고 비가 그치니 폭염이 심했다. 맘 같아선 강원도 쪽 시원한 계곡을 가고 싶었지만, 차로 2시간 넘게 가야 함으로 패스. 생각 끝 영종도행 결정(집에서 45분 내외).아는 동생네와 조우하기로 약속. 늘 그러하듯. 을왕리해수욕장을 거점으로 고고씽. 늘 마시란해변쪽 솔밭에서 평상을 빌려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이번엔 다른곳 방문. 바로 을왕리 바로 옆 왕산해수욕장. 왼쪽 산쪽으로 가니 꽤 넓은 평상 대여를 할수 있었다. 가격은 3만원에 평상 1+1 협상. 원래는 5만원에 하나라는데. 여튼 3만원에 두개를 쓰기로 했다.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하면 제값 받겠지. 주차비도 대당 1만원이라고 하는데 두대에 1만원 하기로.. 더보기
[세상 밖으로-이집트] 이게 사하라사막이닷~ 시와사막 벌써 5년 전의 일이다. 이집트 생활을 마치기 직전.마지막 휴가. 거주했던 아스완과는 정반대. 아마 버스로 간다면 50시간은 족히 걸릴 듯.카이로에서 버스로 12시간 넘게 갔던걸로 기억한다. 밤에 버스를 타면, 새벽 동이 틀 무렵. 도착한다. 덥고, 정신은 몽롱, 허리를 끊어지기 직전.보통 오전에는 숙소에서 한 숨 잔다. 그리고 사막투어를 예약해 오후에 떠난다. 긴 여정을 떠날 만한 가치는 분명 있다. 아래 사진 처럼. 우리가 꿈꾸는 사하라 사막이 펼쳐진다. 다른 사막은 우리가 동화책이나, tv에서 본 모래만 있는 사막은 별로 없다. 모래에서 보드를 타는 기분은 어떨까?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자연 절경에도 꼽힌 곳!!시와 사막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시와[ Siwa ] [네이버 지식백.. 더보기
옥토끼 우주센터에 웬 공룡이 있다니 지난 주말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누리가 19개월 때 다녀왔는데, 그때 체험과 볼거리가 많아 다시 갔죠. 그땐 무섭다고 아무것도 안타던 녀석이 제법 타더라. 근데 이번엔 공룡 때문에 갔다. 요즘 부쩍 공룡에 빠져서 갔는데. 입구서 티라노사우루스에 기겁. 육식공룡 이고, 이빨도 날카롭고 사납다는게 무서운 이유다.ㅎ 초식공룡은 귀엽단다. 신기한건 책에서 본대로 공룡이름을 맞추더라. 이제야 보니, 옥토끼우주센터 외관이 공룡 모습이다. 언발라스다. ㅎ 더보기
[여행] 일본 자오 스키캠 일본 두 번째 스키. 회사 팀장 워크숍. 일본 야마카타현 자오. 온 동네가 유항냄새. 정상의 수빙이 예술. 호텔. 동네사람들 모두 친절.리프트 매폐소 아가씨 한 명 빼고. ㅎ 작년에는 단출하게 훗카이도 루스츠에 다녀왔는데, 올해는 여러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더보기
희망찬 새해~! 마니산 등반 2015.01.04(土) 해니 새해 새마음 새다짐 새기운을 얻기 위해 사내 동료들과 마니산 등반. 올해도 파이팅! 더보기
[출장] 세계 태권도 '별'들과의 만찬 2014년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국가협회, 심판을 그랑프리(올림픽 체급 랭킹 상위 8명까지 출전가능) 파이널 초청선수, 국제심판, 국가협회 대표단, 국가대표 기자단 등 105명이 투표하는 '제1회 WTF 갈라 어워즈'. 한해 최고의 기량을 펼친 별들이 모델 이상의 포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거기에 한국 기자단을 대표해 투표에 참가했다. 한국의 꽂미남 이대훈과 영국의 제이드 존슨이 올해의 최고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2014년 12월 - 멕시코 퀘레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