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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_가족

웨딩촬영, 한복으로 우아한 신부되기 화창한 날씨와 처녀의 가슴을 콩닥콩닥 설레게 만드는 5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5월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겠노라 약속하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달이 아닐런지요?^^ 여기저기에서 결혼소식을 접하게 되는 요즘.. 1년여 전 우리 부부의 결혼준비할 때가 아련하게 생각이 납니다. 급한 사정으로 한달 안에 결혼의 모든 것을 준비해야했던 우리는 정신없이 바쁠 수 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서운하지 않을 만큼 잘 준비해서 무사히 결혼을 마쳤었어요.(속도위반 아닙니다.ㅎㅎ) 결혼 2년차에 접어든 저에게 결혼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 웨딩촬영입니다. 짧은 결혼준비 일정 때문에 웨딩촬영을 생략하려고 했지만 나중에 마누라 바가지의 후환(?)이 우려된다는 남편의 배려로 준비하게 되었어요... 더보기
캐릭커처 공짜로 만들기,.참~ 쉼죠잉~~~!! 독수공방 1달째.. 내가 결혼을 했는지..남편이 있는지 가물가물 해져 아줌마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있을 때쯤. 해니에게 메일 한통이 왔어요.... 울 부부의 이쁜 캐릭커쳐.....아 그 감동이란..ㅠㅜ 혼자 밤마다 허벅지 찌르면서 방바닥 긁고 있을 각시를 위해 해니가 매일 좋은 글 메일링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랑밭 새벽편지"라는 사이트에 사연과 함께 캐릭커쳐를 신청해서 채택이 되었던 거에요. 이쁜 캐릭커쳐를 간직할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먼 이집트에서 살인적인 더위에 지쳤을텐데도 인터넷속도가 느려 버벅대서 짜증났을텐데도 나를 위해 사연신청해서 멋진 선물을 해준 해니의 배려가 가슴깊이 남았어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사연 하나쯤을 가지고 계시겠죠? 진심어린 사연과 함께 캐릭커쳐를 신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