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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_캠핑

[캠핑-사승봉도] 캠퍼라면 무인도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 힐링 지난 주말(18~19일)캠핑 3년 만에 매우 특별한 캠핑을 다녀왔다.'오지캠'그것도 무인도에서 그동안 캠핑은 늘 가족과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조합!첫째 누리의 유치원으로 인연이 된 아빠 셋과 그 중 한명의 매형!! 남자 넷이 떠났다. (^^) 뱃길로 두 시간을 가서, 또 낚시배로 가야하는 곳.'사승봉도' 거두절미하고, 캠퍼라면 '무인도'에서 캠핑 한 번 정도 해야하지 않을까.이제 허세를 부려볼까 한다. (^^) 가는 방법은 우선 (인천)연안부두나 (시흥)대부도에서 배를 타고 to 사승봉도로 가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인데, 2시간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 주말 첫 배는 8시에 있다. 우리가 7시 정도에 도착했는데,연안부두 대합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모두 어.. 더보기
[캠핑-캠프운악] 호텔급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 미니멀 캠핑으로 변신을 시작하고 사실상 첫 캠.모처럼 우리 가족만 갖는 시간.어딜갈까 고민하다가평소 애독하는 '차칸늑대'님의 블로그에서 '캠프운악'을 보고, 가기로 결심. 사실 이 곳은 두 번 다녀온 곳. 30여회 캠핑중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매우 괜찮은 곳 중 하나였다.특히 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을 때는 절정으로 이쁘다.그런 이곳의 쥔장이 바뀐 것.ifa라는 법인이 인수해 운영한단다.그러면서 완전 호텔식으로 새단장.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많은 캠핑장을 가봤지만, 시설이 훌륭한 곳은 처음. 사실은 캠핑요금에 놀랐다. 1박에 5만원! 헉;;;요즘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르는게 대세이지만, 5만원은 ㅎㄷㄷ;;;연박은 8만원이라고 하기에,,, 금요일 퇴근하고, 저녁에 출발해 도착했다. 10시30분에서야.. 더보기
요즘 날 설레게 하는 것은 '카약'과 '티피텐트' (^^) 지난 3년 전해니의 몸무게가 46kg까지 줄었다. 원래 그랬던 것은 아니다. 갑자기 변화된 가정환경과 삶 등의 여러 이유겠지.재미도 없고, 그냥 지쳤다. 돌파구가 필요했다.내 생활의 반전과 리프레쉬를 할 무엇인가. 그렇게 찾은 것인 바로 '캠핑' 막연한 상상으로 시작했다. 어릴때 부모님과 섬진강에서 대형 천막과 가마솥을 가지고 가서 놀았던 때도장에서 텐트와 침낭매고, 지리산 뱀사골과 피아골에서 야영할 때20년이 지났는데도 또렷이 기억이 났다. 그때는 그때가 싫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내 머릿속에는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 난 캠핑을 해야겠다!다짐했다. 그리고 장비를 뒤지기 시작했다. 설레기 시작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막 마주한 듯한 가슴 뛰는 설렘 ^^ ㅋㅋ 마침내 설렘을 감.. 더보기
이제는 미니멀과 감성이 必… 노스피크 '나르시스돔과 타프' 세트로 입양 우리 누리네 캠핑문화의 변화가 찾아왔다. 거실형 텐트에 잡동사니의 다양한 짐으로 가득한 난민형 캠핑에서 '미니멀'과 '감성' 캠핑이 핵심 키워드! 사실 난 지금도 뭐 나쁘지 않다. 그러나 마눌 "쏭"이 미니멀을 원한다. 그 이유는 "쉬려고 가는데, 이왕이면 편하게 가고, 가서도 이쁘게 하면 좋지, 집에서 먹다 남은거, 안쓰는 물건 가져다가 하는게 과연 힐링인가"라는 질문에서 변화의 고민이 진지하게 시작됐다. 그렇다. 내게 캠핑은 힐링이고 곧 유일한 휴식이다. 캠핑 짐을 챙길때부터 짜증이 나고, 가서 치다가 짜증 나고, 괜히 죄없는 마눌 "쏭"과 아들넘 "누리"에게 화를 낸 이유가 이 육중한 텐트에 있었다. 그리고 세팅을 해도 뭔가 지저분! 진지하게 변화를 고민하는데, 걸리는 건 또 투자이다!쏭은 구체적은.. 더보기
올인원 커피메이커 '카플라노' 장만 드뎌는 아니고 전부터 사려고 찜했던 올인원 커피메이커를 우연히 충동구매를. 그래도 첫 개시해 먹은 맛과 향은 스벅 이상. 대만족. 동네 캠핑숍(캠핑기어존)에서 특가로 득템. 삼실에서 집에서도 유용하게 쓸 생각인데. 부지런히 뽕뺄지 의문. 더보기
요즘 울 가족은 동계 장박 캠핑에 홀릭 중~~~ 많은 고민 끝에동계 장박을 결심했다. 새해 여섯살이 되는 누리, 이제 돌이 막 된 제이누리는 그렇다 치고, 제이에게 동계 캠핑은 무리가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이 주저했다. 그러나우선 해보자!! 였다. 올 겨울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그래서 힘들면, 그만할 것을 감안하고 시작. 텐트도 새로 사려고 했다. 벨텐트, 돔텐트, 아니면 아주 전실이 큰 텐트근데, 연말 가계에 폭탄이 터지면서,어쩔수 없이 노스피크 인디아나 골드로 동계 장박을 시작했다. 날 또한 매우 특별하다.2014.12.24크리스마스 이브누리 유치원 젤 친한형네랑 함께 한 것. 동계캠핑에 짐이 많아. 이웃이 큰 봉고를 준비해서갖은 짐을 모두 챙겨서 출~바알. ㅎㅎㅎ동네에서 무슨 피난간줄 알고 놀랬다는. 장박지는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하마.. 더보기
[캠핑-둥글장] 나도 '삼시세끼'처럼 첫 '가마솥 요리'에 도전 이번 캠핑은 참 잊지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처음으로 가마솥 요리에 도전을 해봤기 때문이다. 즐겨보는 tvn '삼시세끼'를 보면, 가마솥에서 요리를 해보고픈 충동이 생긴다. 그러나 요즘은 시골도 다 입식부엌으로 개조를 해서, 이 체험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지난 주 북한산 입구에 있는 에 가서 기대도 못했던 가마솥 체험을 하게 됐다. 사이트마다 특이한 화로가 있기에 뭔가 봤더니, 가마솥을 올릴 수 있는 화덕이었다. 주인에게 물어보니 가마솥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 "저도요" 물어보니 "당연하지요" 하면서, 널려 있는 가마솥 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뭘할까 고민하다~~ 계획에 없던, 닭볶음탕에 도전!가마솥 요리는 처음이지만, 감으로 도전역시나 불 조절이 최대 관건!너무 쎄도, 너무 약해도 안.. 더보기
[캠핑] 서산 버드랜드 부남분교 올해 첫 캠. 한제이 태어난지 5개월 만에 2박3일에 무사히 성공. 파이어를 바라보는 눈빛이 앞으로 캠핑을 아주 잘 할것 같았다는. 고향 선배들과 간만에 조우. 유쾌한 시간 또한 힐링의 한몫. 더보기
[생활정보] 캠핑 짐정리 하기… 창고 대정리 캠핑하는 가정의 큰 고민거리는 이것저것 많을 것이다. 가장 큰 게 ‘짐’이다. 싸는 것. 이동하는 것. 차에 싣는 것. 그래서 짐 싸다 디스크 걸리는 사람! 차가 좁아 승용차에서 결국에는 SUV, 카라반, 캠핑카 등 해니도 이런 고민 때문에 결국엔 차를 바꿨다. 누군가 곧 차 바꾸겠네라고 말할 때! 설마. 캠핑 때문에 차를 바꾸다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캠핑 2년차 결국 바꿨다. ㅎㅎ 다음의 숙제! 집 창고에 쌓인 짐. 원래 집에 있는 짐에다 캠핑 짐까지 섞이다보니 창고는 ‘엉망진창’ 뭐 하나 필요해도 꺼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1년하고 반이 되어서야 창고 정리에 나섰다. 결국에는 또 돈이 필요했다. 적지 않은 비용. 원래는 창고 넓이에 맞춰 앵글 선반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실용성을.. 더보기
[캠핑] 참 양심적인 캠핑장…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버지의 숲’ 벌써 두 번째. 보통 같은 곳은 안 가는데, 이 곳은 재방문을 하게 된다. 포천 산정호수에 있는 ‘아버지의 숲’ 캠핑장이 그곳이다. 진입로부터 긴 메타세콰이아 길이 우리를 반긴다. 주변으로 다른 캠핑장이 있어 텐트가 많은게 좀 위험해 보이긴 하다. 여하튼 1킬로미터 정도를 쭉~~ 들어가면 ‘아버지의 숲’이 엄청난 면적에 자리 잡고 있다. 첫 번째는 자연이 살아 있어 좋았고, 두 번째는 그냥 좋았다. 그럼 좋은 거다.음식도 처음에 먹을 때보다 두 번째 먹었을 때 맛있어야 맛있는 음식이고, 맛집이 되는 것처럼(해니의 기준). ^^ 실은 이번 캠핑은 6일 현충일을 끼고 2박3일. 6.4지방선거 일부 휴일과 징검다리 휴일로 나름 황금연휴라 전국에 웬만한 캠핑장은 이미 한 달 전에 예약마감이 된 상황.해니는 6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