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쿠킹 by 쏭>영양만점 과메기 저녁식사
한국에서 이집트까지 공수해 간 과메기..
한국에서는 겨울철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구하기 쉬운 음식이지만..
이집트에서는...참으로 귀한 음식이에요..
둘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히 한점한점 먹었답니다,.
몸에 좋아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살짝 비릿하면서도 쫀득하고 자꾸 땡기는 그 맛에 빠지면
내숭이고 뭐고 계속 먹게 된답니다.
특히 장운동에 좋아서 과메기 먹은 다음 날 아침에는
화장실 앞에 줄선다고 할 정도로 변비에 효과만점.^^
이집트에서 해니와 영양만점 과메기 파뤼를 준비했습니다.^^
과메기란?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 낮에는 해동을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다.
포항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퍼옴^^)
난 처음에 과메기가 생선이름인 줄 알았지만..ㅡ@ㅡ;;;
과메기 손질방법
껍질까지 같이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좋지만 일반적으로 껍집을 제거하고 먹어요.
과메기의 꼬리 쪽을 잡고 껍질을 벗긴 다음 천천히 쭈욱 잡아당겨요.
꼬리에 살짝 칼집을 줘서 벗기면 좀더 수월해요^^
껍질을 벗긴 과메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 손질 끝~!!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 > 같이 먹으면 좋은 재료 <---------
각종 야채(양파,당근,오이,미나리,실파,마늘쫑,고추,마늘)
-싸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김, 생다시마, 생미역, 각종 쌈채소
-다시미와 미역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과메기와 각종 야채를 같이 싸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양념장(초고추장, 쌈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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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단히 말하자면
각종야채와 함께..양념장을 곁들어..
김, 다시마, 미역같은 해조류에 같이 싸먹는거에요.
쉽죠?^^
몸에도 좋고 기분까지 행복해지는 식사였어요^^
먹고 조금 남은 과메기는 다음날 매운탕으로 끊여먹었어요..
비릴줄 알았더니 담백하고 얼큰한 것이
또 과메기의 새로운 맛!! 크윽~^^
(매운탕은 해니가 끊였어요..저는 남편에서 요리수업받는 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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