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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부부 아침운동 - 9D] 남북련락사무소 폭파 다음 날 기상 20200617 - 아침 걷기운동 9일째 낙조전망대에서 맨 우측은 북한 개풍군이다. 오늘은 아예 한강조차 보이지 않았다. 어제 북이 남북련락사무소 폭파로 남북 관계의 안개속 흐름이 기후도 같은 양상이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시국이 안 좋은데 남북관계마저 이러면 곤란하지. 북쪽의 돌발 행동 멈추어다오. 평화의 도시 파주가 불안하자너. 정부도 좀 센스있게 달랠때 달래고, 강경할땐 주저하지 말고. 잘좀 하자. 오늘은 심학산 절반을 돌았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한바퀴 다 돌면 좋으련만. 윗몸일으키기도 허고, 그 옆 현수막 문구 신고하라는데, 뭘 신고? ㅎ 운동도 하고 부처님 뒷모습 뵙고 귀가. 이러다 부처님과 정들겠네. 근데, 저 불상 부처님 맞지요? 혹시나 해서. 오늘 걸음은 7천5백걸음으로 젤 많이 걸었는데, .. 더보기
[부부 아침운동 - 8D] 안개와 미세먼지로 앞이 깜깜 20200616 - 아침 걷기운동 8일차 오늘은 또다른 코스 심학산은 큰 산은 아니지만, 둘레길 뷔페맛집 같은곳. 매일 가지만, 늘 코스는 즉흥적으로 바꿀수 있다. 평지가 좋으면 평지로 돌면 되고 심심하면 정상을 공략하면 된다. 오늘은 수투바위 - 약천사 - 정상 헬기장 -산남동 방향 하산 - 낙조전망대 - 출판단지 주차장 - 아이노스 - 집 낙조전망대에 서면 김포와 출판단지, 강화도, 북녘땅 개풍군이 보인다. 그런데 지난 8일간 안개와 미세먼지로 아직 북녘땅은 보지 못했다. 마치 현재의 안개속 남북관계와 같다. 둘레길을 돌다보면 묘들이 꽤 있는데 어떤 묘는 방치, 어떤 묘는 정말 명당 자리에 잘 모시고 있다. 조상을 모시는 자손들의 마음이 묘지만 보더라도 알겠더라. 모실꺼면 확실히 모셔야. 오늘도 활기.. 더보기